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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가평 스파펜션 오블리비아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한 뒤 향한 곳은, 맛있는 기사식당이라고 알려진 동하돼지불백 입니다.

위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025
전화  031-584-4445
시간  매일 10:30~14:30

여러 후보지가 있었지만 두 사람의 합의가 이루어진 곳이라~ 여기로 선택완료! 딱 점심시간만 장사하고 문을 닫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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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이더라고요 ^^

짜쟌! 동하돼지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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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주차장도 여유있게 잇어서 주차하기 좋았어요. 도착한 시간은 11시 20분정도- 이미 주차장 반은 차 있었답니다.

여기는 조미료(MSG)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고기를 미리 재워놓는 방식이 아닌! 생고기로 바로 조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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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육즙이 살아있는 신선한 제육이라는게 특징!

메뉴는 정말 딱! 선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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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돼지불백이라는 이름에 맞게 여기는 돼지불고기백반 전문점입니다.

     돼지불백(1인분) 12,000
     순두부찌개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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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 - 돼지불백+순두부]
     1인세트 - 16,000
     2인세트 -28,000
     3인세트 - 41,000
     4인세트 - 54,000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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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다양하게 꾹꾹 채워져 있었어요!!! 재활용하지 않는 만큼!! 남기시면 다 버려지기에~!!! 제발! 조금씩 자주 가져다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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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너무나 많습니다!

한 켠에는 마음껏~ 드시라고 밥솥이 뙇!! 그 옆에는 누룽지 가마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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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의 구수~한 숭늉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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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고야 만 것은.. 예의 없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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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동하돼지불백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신듯.. 굉장히 자연스럽게 들어오셔서! 종이컵을 들고 그냥 컵 채 숭늉을 뜨시더라고요.. ㅠ.ㅠ 옆에 국자.. 있는데... 손이 안 닿았을 수도 있으나 그 행위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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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아주머니 한 분이 홀 전체를 커버하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미처 이 부분까지 챙기지는 못하셨겠죠... 밥 다 먹고 한번 더 먹으려 했는데 여기서 멈칫.

저는 딱~! 이정도만! 가져왔어요~ 남길 수 없지!!!

어묵은 남친이 좋아하고, 저는 쌈채소를 좋아해서 딱 맞게 가져왔고 다 먹어치웠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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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간이 진~한게 맛있더라고용!

짜쟌!

제육이 순두부찌개와 함께 등장합니다!!

그리고 돼지불백!!!

돼집 불고기는 고추장과 간장이 적당히 혼합된 짭짤하고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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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재워놓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간이 깊게 베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 자체는 잡내가 없었어요. 맛이 살짝 뜨나? 싶긴 했는데 저는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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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역시 간을 세게 먹는 남자친구에게는 싱거운...;;; 그래서 표정이 나는 만족스럽지 않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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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았어요~! 아래 깔린 파채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

다양한 쌈채소가 있어 신나게 쌈 싸먹은 나올쓰으으응!!! 엄청 신나더라고요!!! 맛나게 뇸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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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아주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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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이 조리하시고 한 분이 서빙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법 정신 없기는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꽤!! 능숙하게 일처리를 빠르게 잘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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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그렇게 청결하고 세련된 편은 아니었지만, 딱!!! 적당한데... 화장실은 많이 아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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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가길에 카페 한 곳을 들러보기로 합니다~

위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강변길 24
전화  0507-1412-7745
시간  10:00~17:00
        주말은 ~19:00 까지

대성리역에서 도보로 5분!!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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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고도 근처에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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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요기!!!

https://www.instagram.com/main22_.cafe/

인스타는 하다 마신듯?? 마지막 글이 1년전 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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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가능~!하다고 하는데 주차장이.. 좀.. 위험스러워 보인다?? 비탈길이예요.. 허허허.. 그리고 많이 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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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청명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야외에도 좌석이 여럿 있었는데요, 야외 정원 좌석은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호라!

저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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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도 거리 널찍~ 아직 계절적으로 푸릇한 시기가 아니다보니!! 다소 쓸쓸해보이지만~ 푸르다면 멋질 것 같기도..?

자, 일단 입구로 들어가보아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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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월요일 오후이다보니!!! 손님이 없었어요. 저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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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직원분 혼자 계셨어요. 음~ 어떤 메뉴를 마셔볼까낭~!!! 고민하다 추천을 받았습니다! 허허!

다양한 디저트가 있기는 했는데, 다른곳에서도 보이는 것들이!! 저 곰치즈케이크는!!! 더퍼스트커피랩 당산점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녀석이군요~ ^^

아라? 빛이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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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에스프레소가 6,500원~가장 비싼 것이 8,500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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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관이 씌워진!!! 코코넛커피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스만 가능하다 합니다~

생각보다 작은 건물 내부!

계단 올라가는 길 사이도 심심하지 말라고~ 이렇게 뭔가를 가져다 놓으셨더라고요.

아기자기함에 다시한번!

주문 후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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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카페공간은 여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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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 제대로 된 북한강뷰라는 것!!!! 계단 있는 쪽을 제외한 삼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외부가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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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쪽에는 북한강 강변길이 있어 걸어서 산책을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것만 같았습니다.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미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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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확실히 조용한 것이~ 정말 좋네요!! 마음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천장이 높아서! 평수가 넓지 않음에도 답답한 감은 없었습니다.

창가쪽에 자리하고 앉으면 이런 느낌! 바로 앞에는 여름이면 분명! 사람들이 붐빌 것인!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4층, 루프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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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을 때 앉아서 멍 때리기 좋을 곳!!! 테이블이 많지 않아 붐빌 것 같지도 않았어요.

한쪽에는 나란히 앉아 외부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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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바닐라라떼(왼쪽), 저는 코코넛라떼(오른쪽)!! 음.. 코코넛라떼 표면이?

날씨가 살짝 쌀쌀했지만! 이곳의 시그니처라 하니! 아이스여도 참을 수 없지!!!

근대 표면이.. 뽕뽕.. 구멍이 났네요.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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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니까!!! 하고 한 입 들이켰는데.. 뭐랄까.. 그렇게..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크림과 아래쪽 커피와 그다지 조화롭지 않더라고요..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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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라떼는 바닐라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약간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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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와 함께 곁들였다면 더 좋았을까요? 아쉬움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쌀쌀함 속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 수상스키 타는 사람이 저 멀리 보이더라고요!! 대단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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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하루, 불멍하며 쉬다 나와 식사에 디저트까지!하고 귀가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멀리 여행을 떠나보아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