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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필리핀에서 5박 6일, 제댈 된 여행이랄 것 하나 없이 그냥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고~ 컨퍼런스에 참여한 다음 돌아왔습니다. 네, 그게 다예요. ^^;;

2024년 2월17일부터 며칠 머무르며 들렀었던 카페 이야기! 사실 개인 샵도 여러곳 가보고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스타벅스이지요. 커피가격은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정도로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150페소, 3600원정도..일까요?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필리핀 물가로 친다면.. 과연 마구 사서 마실만한 정도의 금액은 아닌...

정말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입니다.

저는 한국에 없는 메뉴!!! 코코넛라떼를 주문했어요. 금액이 260페소였던가? 6천원이 넘는다고? 진짜 밥보다 비싼 커피.

맛은........ 글쎄요.... 그다지.. 맛있지 않았어요.

스타벅스도 그 나라의 물과 원두 공급에 따라 맛이 다른거 아시는지...여기는 필리핀스러운(?) 진한 쓴맛이 났습니다. 허헛!

 

 

팀 홀튼 Tim Hortons




작년 12월, 강남에 첫 매장을 오픈한 캐나다 카페 팀호튼. 한국에서는 현지보다 비싼 가격의 프리미엄 카페로 탈바꿈하면서 캐나다 현지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어 한소리 들은 곳. 그렇다고해도 엄청 비싼 것은 아닌 것이... 아메리카노가 4천원. 한국의 카페 평균가격이 높은 것이 문제이지 이곳의 커피가 특별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뭐 어쨌든!

한국에는 지점이 적지만, 필리핀에는 많이 있기도 했고, 동선상에도 계속 눈에 밟혔기에!!! 몇 번 방문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흔한(?) 카페, 팀 홀튼. 1964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죠. 커피와 도넛을 파는 전문점.. 마치 던킨도넛같은 이 느낌..! 그러나 커피 맛은 더 낫다는 평!

마닐라에 있는동안 몇 차례 방문하였답니다. 같은 브랜드여도 국가마다 맛은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짜쟌! 가장 대표라 할 수 있는 아이스 카푸치노! 줄여서 아이스캡!!!! 카라멜 모카 헤이즐넛이 있다는데~ 저는 모카를, 친구는 카라멜을 주문했어요!

커피베이스에 크림을 갈아서 만든 블렌드 음료로 팀홀튼 가면 꼭 드세요~ 라기에 주문해보았죠!

작은 것으로 주문. 종이컵에 주는군요! 돔 리드를 씌워 초콜릿시럽을 잔뜩 올려 줍니다.

함께 섞어 나온 크림 덕분인지 부드럽습니다. 커피맛이 강한펴은 아니었어요.

그렇게..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한 잔 하면 캬~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

그 이후에도 다른 매장을 몇 차례 이용해 보았어요. 아침을 깨우는 커피 한잔! 이후에는 브류드 커피! 필터커피를 따뜻하게, 가장 작은 사이즈로 즐겼답니다.

필리핀 현지 카페들의 진한 쓴 맛 보다! 부드러운 맛이 더 있었어요.

저는 필터커피를 좋아해서~ 필터로!!! 한번은 필터커피 안된대서 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역시 저는 아메리보다는 필터 커피가 더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마시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항상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답니다~ 중간쯤 마시다보면 아이스커피가 되어있다는...

친구는 가장 큰 사이즈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남자친구를 위해서는 카페모카를 크림없이 주문해주었어요! 카페모카는 진~한 초코커피우유느낌??

팀 호튼은 도넛도 유명한 곳! 그중에서도 팀빗츠- 던킨도너츠의 먼치킨 같은 작은 사이즈의 도넛은 먹어보라는 말에 주문을 했어요~ 하나에 우리돈으로 300원 안하더라고요. 그런데.. 음..안에 들어있는 초콜릿 시럽이 원래.. 이런.. 저렴한 느낌이 나는 맛..인가?? 하핫!

아마 로컬라이징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맛이 없다기보다 굳이 꼭 찾아먹을 필요는 없었겠네.. 싶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것일 뿐!!!

 

 

아보카도리아 Avocadoria

저와 제 친구 둘 다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음식에 겁이 없습니다. 그리고 둘 다! 아보카도를 좋아라하죠~ 그래서 첫눈에 운명을 느낀 아보카도리아!!!!!!!!!!!!! 여기저기 매장이 많은 곳이니 아보카도를 좋아하신다면 꼭 도전해보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아보카도 커플??

아보카도리아 웹사이트는 여기!

https://avocadoria.com.ph/

 

Avocadoria.ph – #LetsAvoGoodTime

 

avocadoria.com.ph

매장은 큰 쇼핑몰이라면 하나 정도 있을 정도로! 여기저기에 보였습니다.

아보카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브랜드로 만든 아보카도리아!!! 2019년에 시작된 곳이라고 합니다. 벌써 15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는군요!

주문한 것은 아보카도 러버! 작은사이즈!! 가격은 130페소?

계속 이것저것 열심히 먹고 있었기 때문에!! 큰 사이즈는 생각도 못하고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아하하하하!!! 이 안에는 생아보카도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에 견과류까지!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답니다!! 유후~

위에 뿌려진 다양한 견과류와 씨앗등이 보이시나요!!!! 한컵 가득! 작은 사이즈만 구매해도 충분할 정도로 가득가득합니다! 거기다가 아보카도 과육도 보이시는지요!

"happiness in avocado"라는 말에서 창립자의 아보카도 사랑이 느껴집니다. 보이는 족족 많이 가고 싶었지만 많이 방문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아보카도리아!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안에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정신이 없었어요~ 식감도 다채로워 씹는 맛이 있긴했는데- 나중에는 이렇게 정신없는 것보다 딱! 아보카도만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 다음에 결국 방문하지 못해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뿐!

아래쪽에는 타피오카도 들어있고, 과자부스러기같은! 시나몬향의 다이제..인.. 뭐 그런거랄까.가!!! 들어있어 달고 쫀득하고 고소했다가 아주 정신 산만!!!

굳이 말하자면 비빔밥같은 메뉴였다!!!!!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정말! 꼭 들러보시길! 아보카도 맛도 강하고 은근 느끼하고 고소한 것이 딱 제스타일이었어요!

 

 

보스 커피 Bo's coffee

필리핀 브랜드 보스커피! 1996년 창립한 Bo's coffee는 필리핀 커피의 맛을 보여주겠어!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커피 뿐만아니라 문화와 전통까지 즐길 수 있는, 조화로움에 포커스를 두었다고 합니다.

쇼케이스 속의 디저트들.

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한편입니다.

디저트는 100~200페소 사이! 디저트도 하나 먹어볼까~ 하며! 고민하다 해서는 안될짓을 해버렸지 뭐예요....

직원에게 뭐가 맛있을까? 하고 추천을 받았던 것!!! 기꺼이 추천해준 직원! 그 직원의 안내에 따라 케이크도 한 조각 주문했습니다.

보스 커피에서 판매되는 커피는 모두 공정무역으로 현지 농부들에게 구매한 것으로 이를테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하네요.

말차 딸기케이크와 커피.

저는 뜨거운 브류드 커피를 주문, 친구는 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저렴한 편!

오.. 그러니까. 이 말차 딸기 케이크는.. 완벽한 조화 어쩌구라하여 주문했는데요, 맛은.. 음.. 네, 아쉽다?

딸기 쨈이 중간에 들어가 있는데.. 음.. 따로먹으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는데 같이 먹자니.. 조화롭지 않다? 적어도 우리 두 사람 입맛에는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다!!!는 결론~

커피는! 여느 필리핀 커피 브랜드처럼 엄청.. 진했습니다. 쓰다? 음.. 네.. 많이 진했어요!!!

맛이없다기보다.. 이건 아침에 잠 안깨서 미치겠다.. 싶을 때 한입 호록!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

투고 커피가 따로 병에 들어가 판매되는 것이 있어 원하신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그리고 그 나라 기후에 딱 어울리는 음료들을 개발했을테니! 갈아만든 음료!가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꼭 도전~

 

 

Seattle's Best Coffee 시애틀즈 베스트커피

 

한국에 없는 브랜드는 다 가보리라~ 하고 컨퍼런스 하는 노보텔 근처의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미 1970년 생긴 이 브랜드는 이름 그대로!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번의 이름 변경을 거쳐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군요.

2003년에는 스타벅스에 매각되었었고, 2022년에 다시 네슬레에 매각되어 현재는 네슬레 계통 카페입니다. 아직 저도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서 마지막날, 모닝커피로 선택했습니다.

아침 메뉴도 꽤 잘 되어 있었어요.

만약 컨퍼런스에서 간식을 주지 않았더라면 분명 먹고 갔을테지만! 간식 제공이 잘 되었기때문에 메뉴만 슬쩍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사진으로만 보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잘 나오는 것 같았어요.

짠! 다양한 메뉴가 이렇게~

커다란 쿠키부터 도넛, 크루아상 등 다양합니다. 100페소 미만의 간식들도 보여지지요. 공항으로 가기 전 들러서 간식좀 사가려 했는데 깜빡했..

친구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는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주문해보았어요.

커피 폼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아서.. ㅠ.ㅠ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법 무난하고 부드럽더라고용~

아메리카노처럼 블랙커피를 안 마셔봐서 사실..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제법 부드러웠습니다. 가격도 스타벅스나 팀호튼에 비해 저렴한 편.

이것은 그냥.. 필리핀에서 먹고 논 기록입니다. 어허허허..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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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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