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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13 태국 치앙마이행 마일리지 항공권, 아시아나 특별기내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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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15:55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로 향하기로 합니다.

저는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항공마일리지 적립형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몇 년 못 나가면서 쌓여버린 마일리지!!! 지금이 쓸 때 입니다!!



마일리지 특별 항공권의 경우 좌석 수가 적게 정해져 있으므로! 성수기에는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지요... ㅠ.ㅠ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 예약조회로 들어가 다시한번 확인하고 이참에 자리까지 잡아보기로 합니다.

자, 예약 내역 한번 제대로 확인해 보시고요~ 저녁 늦게 도착하는구낭!!!

예약내역에서 좌석배정도 하고~ 특별 기내식도 신청해 보기로 합니다~

몇몇 좌석은 추가요금을 내야지만 예약이 가능... x표시가 된 것은 이미 예약 완료! 비어있는 좌석 중 원하는 곳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와 저희 언니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복도석에 앉기로 했어요 2시간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이면.. 저는 안쪽에 앉는거 넘 싫더라고요 ㅠ.ㅠ 긴 시간 비행해야하므로! 무조건!!! 복도석!!!!

뭐.. 가족끼린데 꼭 붙어가야 하는건 아닝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려 했는데! 온라인 처리가 어렵다능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 출발 3일 전! 아시아나 예약센터 1588-8000 전화를 걸어! 문의 후 예약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특별기내식이 있는데요,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flyasiana.com/C/KR/KO/contents/special-in-flight-meals

 

특별 기내식│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flyasiana.com

 

저는 주로! 글루텐 프리식으로 주문을 합니다. 소화를 잘 못시켜서.. ㅠ.ㅠ 이것저것 다 먹어본 결과!!! 이게 가장 속이 편하더라고요!!!

짜쟌! 공항에는 12:40쯤 도착했습니다. 공항버스가 시내를 통과해서 오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체크인도 미리 했고~ 짐만 붙이면 되는 것!! 바로 붙이고 난 뒤 지하 1층으로 고고!

왜냐하면~ 하루 전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를 통해 환전한 바트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일단 현금으로 들어가야하는 돈과 시장에서 쓸 것 등, 3만 바트를 현금으로 받았어요. 100밧 10장과 500밧 10장, 나머지는 1000밧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눈누난나 출국심사를 받으러 갔는데.. 갔는데.. 으엥? 사람이 진짜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여유있게 안왔으면 큰일났을뻔!!!! 출국심사하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엑스레이 통과하는데 시간이 어마무시하게 걸리더라고요.. 깜놀..

왜냐하면~ 하루 전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를 통해 환전한 바트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일단 현금으로 들어가야하는 돈과 시장에서 쓸 것 등, 3만 바트를 현금으로 받았어요. 100밧 10장과 500밧 10장, 나머지는 1000밧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눈누난나 출국심사를 받으러 갔는데.. 갔는데.. 으엥? 사람이 진짜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여유있게 안왔으면 큰일났을뻔!!!! 출국심사하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엑스레이 통과하는데 시간이 어마무시하게 걸리더라고요.. 깜놀..

오래간만의 국적기라 마음이 설레는 것~ 분명 지난달 카드값.. 엄청나게 썼는데.. 그 기준 넘겨 썼는데... 라운지에 갔더니 실적 부족이라고? 어라? 우리카드에 전화해 말어? 고민하다가 그냥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작년 말부터! 공항 내 스타벅스에서도 쿠폰 사용 가능한거 알고 계시는지요~ 그래서 마지막 한 잔은! 스타벅스의 아이스 돌체라떼 톨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유후!!!

스타벅스는 출국심사 후 나오는 곳 중간쯤..인데.. 거 참 설명하기가...

암튼! 얼음이 넘 녹은 상태로 서빙되었어요. 얼음을 적게 넣은건지 녹은건지.. 몹시 싱거웠던 돌체라떼.. 돌..돌체..돌체야!

오후 3시 반,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뒤쪽 좌석은 텅텅 비어서.. 다들 누워가고 난리.. 아 부럽.. ㅠ.ㅠ 제가 앉은 자리는 세자리가 꽉 차서 꽉꽉... ㅠ.ㅠ

출발 전, 오전부터 꽤 안개가 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걱정을 좀 했답니다. 아.. 으어.. 응... ㅠ.ㅠ 결국 약 20여분 연착이 되어버렸어요. 어쩔 수 없지!!

비행기는 약 70%쯤 찬 듯.

비지니스 클라스가 총 8석 있었는데, 예전 비지니스 클라스라서- 요즘 나오는 그런 플랫베드 스러운 넓고 쾌적한... 그런 비지니스는 아니었습니다.

각 좌석마다 usb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하나, 그리고 아래 콘센트 꽂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제가 앉았던 자리는.. 콘센트가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결국 이용하지 못함.. 쭈륵.

좌석에는 테이블 이외에도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놓을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따로 화면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영화등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이틀 전에 카톡으로 온 내용!!! 저 웹사이트로 들어가시면 확인가능!

개인 모바일 기기- 휴대전화, 태블릿 혹은 랩톱이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기기를 가지고!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두었습니다.

동일한 내용이 좌석에도 꽂혀 있으므로 못 보고 오신다고 하여도 큰 문제 없어용~

일단! 애플 이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미리 해오셔야하지만 안드로이드나 MS 환경 랩톱 사용자는 따로 무엇인가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오즈 와이파이를 선택해서 접속하시면 바로 이용 가능!! 크롬이나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를 선택하여 이용하라더라고요.

근데 저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크롬 연 다음에! 위에 있는 저 주소! ozwifi.flyasiana.com 으로 직접 접속해서 보았습니다!

영화도~ 드라마도~ 음악도 들을 수 있어요!

어떤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는지는 아시아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필 저희가 갈 때는.. 제가 좋아할만한 작품들이 거의 없었어서.. ㅠ.ㅠ 엄청 아쉽더라고요.

짠! 비행기가 궤도에 올라서고 얼마 후! 승무원으로부터 먼저 받은 글루텐프리밀!!!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면 항상 제일 먼저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받자마자 먹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서빙상황을 보고 함께 먹기 위해 기다렸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서빙받기까지는 30분쯤 걸린 것 같죠.

옆에 계시던분도 특별기내식 신청하고 싶었는데 안되던데.. 하시더라고요. 전화하셔야해요~ 하고 살짝 말씀드렸습니다. 대한항공은 바로! 변경이 되는데 꽤 아쉽더라고요.

열어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오오~ 연어와 감자, 그리고 채썬 당근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과일, 거기다 병아리콩과 아마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것 같은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감자의 적당한 식감!

연어는... 간을 좀 세게 하셨더라고요! 물을 계속 먹게 했..습니다. 어허허허허허...아쉽구로! 토마토소스는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요, 함께 나온 당근채는 식감이 꼬독하니 좋았습니다.

사이드로는 과일과 샐러드가!!!

샐러드의 닭가슴살은 정말 세상 부드럽습니다!!! 잘 조리되었어! 그 아래에는 찹찹 자른 파프리카와 병아리콩이 가득!

드레싱이나 간이 약해서- 연어에 모든 간을 올인했구나! 싶더라고요 ^^

전반적으로 부대끼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날의 일반식은 치킨데리야끼와 소고기덮밥이었는데요, 언니의 픽은 닭!

그냥 무난한 맛. 맛이 없다고 하기도 뭐하고 맛있는건..지는 모르겠고? 그래도 역시! 국적이 밥들이 맛나다며~~~ 치킨의 부드러움과 적당한 간이 밥과 딱이라능!

샐러드는 아래 드레싱들이 숨어있었어요. 양이 적어 늘 아쉽지만 그래도 신선한 맛에 아그작!

와.. 이 날의 비행기 엄청 흔들흔들 난리난리였답니다~ 정말 제대로! 멀미했어요 ㅠ.ㅠ 비행기 멀미라니! 이거 뭐, 유서라도 써야 할 판인가 싶을 정도.

그렇게 달린 비행기는 원래 도착시간보다 30분쯤 늦게, 저희를 내보내줍니다. 힘들다. ㅠ.ㅠ

그래도 사고 없이 안전한 도착! 감사합니다!!!

공항에 내렸더니 태국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기분이 좋더라고요! 어머어머머머먹~!

한국으로 가는 직항인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밤 11시와 12시에 출발하다보니! 저희가 도착한 시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들로 가득했던 공항!!

밤인데도!!! 35도가량 되었던 체감온도. 하지만 공항 내부의 에어컨이 꽤! 세서!!! 한국에서 입고 온 옷이 그렇게까지 부담스럽지 않았답니다.

중앙에는 이렇게! 새 국왕님의 사진과 노란 꽃들이 가득한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얼마만이야 태국!!! 2015년에 공부하러 온 이래로.. 9년만이라니.. 이게 왠일이냐고 ㅠ.ㅠ

내리시면 여기저기에서 taxi~택시~ 하고 외치시는데요- 다 가격은 동일하므로 어디든 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가는 곳이 미리 어디인지 말씀하시고 차를 큰차(250밧), 작은차(150밧)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희 이번에 막 대충 싸가지고 캐리어를 여럿 들고 왔거든요~ 그래서 여유있게! 큰 차로!!!

저희가 있던 곳 반대쪽의 1번 게이트로 가서 이 종이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호텔 앞까지 바로 보내줘요~

뭔가 원대한 목표가 있어서 온 건 아니구요~ 그냥 놀러온 이야기입니다~ 어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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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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