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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4년 4월 7일의 기록! 계속 이어나가봅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다보니! 시간이 너무 남아버려서!!! 여기에서 이럴수 없으니! 우리 좀 걸어볼까~ 하고 길을 나섭니다. 아! 우리 그때 컬처센터 문 닫아서 못 갔잖아~ 온 김에 한번 들러볼래? 하로 다시 향한 삼왕동상!!! 다행히 오늘은 여는 날이라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https://maps.app.goo.gl/MiEMW3eRSBHFwN829

 

치앙마이 예술 문화 센터 · Prapokkloa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문화유산 박물관

www.google.com


위치  Prapokkloa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53 217 793
시간  08:30~16:30
월/화요일 휴무

 

웹사이트는 요기!

https://cmocity.com/

 

Chiang Mai City Heritage Centre

Chiang Mai Historical Centre For more than 700 year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the city of Chiang Mai has etched a long and rich history.

cmocity.com

 

지난번 방문때는 꾸욱~ 닫혀있어서 갤러리카페만 방문하고 갔었는데 활짝 열린 모습을 보니! 기분좋게 안으로~~

입장료는 성인 90밧입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시원함만 느껴도 입장 성공이야! 싶어 슝~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QR스캔으로 가볍게 결제!

짠! 90밧의 입장료와 스티커를 하나씩 주는데요, 입장객이 맞는지 아닌지 여부 판단을 위한 것이므로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해서 왼쪽 쇄골뼈 아래쪽에 똑! 붙였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서 구경하면 된다는 말에~ 일단 들어서 보았어요.

첫번째 방에서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란 어떤 곳인가를 짧은 영상속에 음악과 화면으로 가득 담았습니다. 음악도 역동적이었고 한눈에 치앙마이를 짧게나마 담을 수 있어 괜찮았어요.

공간 구성이 작은 방이 여러개 넘나들며 보도록 되어있어 한 공간이 끝나면 일단 방 밖으로 나가 화살표를 따라 또 다른 방으로 이어져 구경하는 구조였습니다.

치앙마이의 역사를 짧고 간결하게 보여주기 위한 공간인 치앙마이 예술문화센터. 비교적 태국의 역사는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치앙마이란 어떤 곳인지를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을 것만 같았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센터는 사이즈가 크지는 않습니다. 치앙마이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아우르는 역사를 조금씩 갖추어 놓았어요.

치앙마이의 사람들이 치앙마이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기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곳으로 뿌리와 아이덴티티, 아름다움까지도 알았으면 하는 바람까지 담은 것 같았습니다.

한 방에는 이렇게 화면이 있어 어떤 영상을 보여줄까 기대를 좀 했는데요! 어라라라.. 고장이 났는지 뜨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패스!

모든 방은 한가지 테마로 엮여있고, 다른 테마로 넘어가기 위해서 이렇게! 방을 나와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구조였습니다.

전시실 내부가 꽤 추웠기때문에- 중간에 나와 따뜻한 공기로 몸을 녹여주는 것도 좋았어요.. 하하!

그리고 1층의 마지막 방!

치앙마이의 공예품등을 전시해 놓았더라고요. 솔직히 1층을 둘러보았을 때는.. 과연 여기 들어오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을까! 의아하게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들어왔으니까 2층까지 꼼꼼히 둘러보자며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삼왕동상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치앙마이를 건립하고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세 왕. 치앙마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어마어마하죠! 고대 치앙마이를 건설하기 위해 협력한 세 왕! 람캄행 대제, 멩라이 왕, 남몽왕의 세 왕!!

그 옆 방에서는 치앙마이의 역사에 대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은 태국어와 영어로 되어있어 들어가실 때 입구에서 어떤 언어로 보실 것인지 스위치를 누르시면 됩니다!

치앙마이의 역사적 지도자들과 그의 업적,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영어로 잘 설명해 주기는 했는데.. 어머어머.. 내가 너무 영어공부 안 했잖니.. ㅠ.ㅠ 뭔소린지.. 흑흑.. 해버렸답니다.

모든 도시는 강을 끼고 문명이 발달하기 마련! 치앙마이에는 핑강이 그르고 있는데요- 그 문명의 발상과- 어떤식으로 발전해 왔는지 사진과 모형으로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시장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방도 있었는데요, 인형이 생김새가 지나칠정도로 디테일하지는 않아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이 다행..이랄까요! 하하!

시장에서 들을법한 말소리, 소음등도 BGM으로 깔려있습니다. 그냥 지나다니면서 볼만한 곳.

그리고 주요 산업과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곳.

일단 종교적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불교국가인 태국. 태국의 불교 문화라던가, 우리와는 조금 다른 12개월의 개념에 대한 안내도 나와 있었어요.

송크란은 새해를 기리는 행사인데요, 4월인데 새해라고? 태국의 달력은 조금 다르기 때문이라는점!!

북부는 특히나 산림이 우거진 곳이 많고, 그곳에 사는 소수민족이 많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골든 트라이앵글이라고해서, 태국-미얀마-라오스 국경지대에서 마약이 생산되기도 했었죠. 현재도 모든 것을 다 뿌리뽑지는 못했지만, 현재 왕의 할머니께서 북부에 커피농사를 짓도록 장려하고 많은 노력을 하셔서 지금은 많은 태국 원두가 생산되고 있는 곳으로 탈바꿈 한 지역입니다.

지금 사진 정면의 활짝 웃는 저 여인, 지난번 포스팅했던 아카아마 커피를 생산하는 아카아마족이예요!! 커피 농사를 지으면서 양지로 나온 소수민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 역사.

이렇게 살살 둘러보다 나오면~ 기념품샵이 나옵니다!

언니와 저는 고산족의 피와 땀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이죠. 보기엔 이쁘지만 사실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라 안 사게 되는...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그리고 사람이 많지 않다면 1층의 갤러리 드립커피에서 꼭 커피한잔 드셔보세요!!

https://anixmana.tistory.com/810

 

[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 올드시티 카페추천 커피갤러리드립커피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언니의 추천으로 향한 카페가 또 한 곳 있었으니!!! 바로 삼왕동상 근처에 있는 핸드드립이 예술인 카페!!! 갤러리카페입니다!!! https://

anixmana.tistory.com

개인적으로 맛나게 커피를 마셔서.. 허허!!!

 

https://maps.app.goo.gl/m1uZsRkMJ3RNo2JB8

 

Nap’s Coffee Roaster CNX · 61, 9 Khang Ruan Jum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61, 9 Khang Ruan Jum Rd, Si Phum Sub-district, Amphoe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65 312 3960
시간  07:00~16:00

오후 네 시까지만 하는 카페.

치앙마이 문화 예술센터를 나와 갑작스런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급하게 찾다보니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 바로 향해봅니다. 냅스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냅? 그 낮잠 말하는겨? 일단 들어가보자공~

분위기는 꽤 세련되었어요.

이건 그냥 한국 카페예요! 우리나라에 이런 카페 많이 있는 것 같아! 싶은 그런 분위기!!

에어컨은 지나칠정도로 빵빵했고, 콘센트도 많았습니다.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적어보이지만, 저희가 도착한 시간(오후 3시경)에는 자리가 한두자리만 남아있었어요!!! 와! 여기 뭐지!

로스터리 답게!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외국 원두를 가져다 로스팅 한 것도 있지만, 태국 다른 산지의 원두를 가져다가 로스팅 한 것도 있었어요~ 골라마시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죠!

바(bar)도 훤히 보이는 시스템!

전반적으로 정말 깔끔했어요! 직원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만 파는 공간임에도 5명의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음료 준비가 빠르게 잘 된 것일랑가!

음료입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70밧부터 프라페가 180밧까지!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하기는 어렵지만 로스터리라는 강점!!!

전 산뜻한거 마시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원두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간단한 설명을 해 주시는데! 쓰리 나이트가 태국 원두 세 종을 섞은거란 설명만 듣고 그거주세요! 하고 외쳐버렸어요!!!!

직원분은 꽤 시크한편!

웃음가득 친절 철철 이런건 아니었는데 딱 할말만 전달하고 필요한 정보는 다 전달!

아.. 사진 왜이랭.. ㅠ.ㅠ

어쨌든 브라운 버터! 저 빵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싱글오리진! 어떤 원두인지 특징도 적혀있고, 구매시 무게당 얼마인지까지 친절하게 다 적혀있어요~

다니면서 본건.. 여기 에티오피아 원두는 꽤 들어오는데 케냐가 잘 안보이더라고요.. 아쉽~

크로아상 판매중! 저 레드벨벳 크로아상은.. 110밧이나 하는데.. 뭔가.. 제가 아는 그런게 아니라서.. 무서워서.. 구경만... 하하하!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세련미 넘치는 공간이라- 편안함은 전혀 추구하지 않은 카페. 에어컨은 또 오찌나 빵빵하던지요! 추울지경! 괜히 아이스음료 주문했다.. 잠시 후회!

어떤 종류의 원두가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네.. 라고 생각하다가! 이거 태국패치! 한국가격으로 환산해보니! 저렴하잖아! 다시 현실 자각!

세련된 공간, 세련된 소품. 텀블러도 본인들의 감성에 맞추어 제작을 했더라고요~

세련된 공간, 세련된 소품. 텀블러도 본인들의 감성에 맞추어 제작을 했더라고요~

냅 카페! 아니, 낮잠을 자려면 커피 마시면 안되는거 아닝교?

여기저기 앞뒤로 저렇게 적힌 베개가 놓여있었습니다. 굉장히 폭신해서~ 허리에 기대고 있었더니 진짜 잠 오겠던데요!!! 아니야, 이럼 안되는겨..

매장에 들어왔을 때 놀랐던 것은, 중앙쪽 자리에서- 정말 실제로 한 남자 청소년이가 누워서 자고 있더라고요.. 허허허허허.... 근데 직원들이 아무 말도 안 하는것은! 여기가 낮잠카페가 맞다는 의미인가!

짠! 주문한 커피가 등장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당도 0으로! 그리고 왼편이 언니가 주문한 Es-yen이라는 음료입니다. 이름만 보고 뭔지도 모른 채 주문했어요! 특이한건 마셔봐야징!!!

찾아보니 타이 아이스커피라고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달달한 라떼같은 느낌이랄까요! 여기에는 지역이나 가게에따라 코코넛 슈가등을 넣어 부드럽고 달게 만든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설다? 맛이 설다?? 맛이 설었어요..; 산미가 높은편이었고 엄청 산뜻한데- 음.. 나 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는거 아니었나? 다시한번 의심하게 만드는 맛. 넘 신선해서 그런건가? 살짝 고민.

그리고 es-yen은 아시는 그맛! 달달하고 부드러운 아이스라떼입니다!!!! 더운 나라의 전형적인 아이스커피 맛이랄까요!

오후 4시까지만 하는 카페이므로~ 시간이 되어 슬슬~ 후퇴했습니다.

여긴 앉아 커피마시고 있노라면 여긴어디? 나는누구 싶은 공간이었어요. 팝송 중간중간에 한국노래가 섞여 나오더라고요. 악뮤 노래가 한곡 나왔을 땐 나도 모르게 따라부르고 있네?

오늘도 맛있게! 잘 마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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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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