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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2024년 3월 30일- 급하게 짐을 다 정리하고 나니 허기가 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제대로 된 첫 끼니는 태국요리로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향한 곳은! 바로!! 님만헤민에 위치한 잽카페 입니다.

https://maps.app.goo.gl/fLw7kmtfSPFeosoX9

 

잽카페 · 12/2 Nimmana Haeminda Rd Lane 13,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  12/2 Nimmana Haeminda Rd 13, Suthep,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66 146 9694
시간  08:00~22:00

 

여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네요~

https://www.facebook.com/JiabThai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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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는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꽤 열심히 운영중인 곳인 것 같았어요. 구글맵에 LGBTQ+친화적이라는 표현이 신선했습니다.

현재 치앙마이는 40도 전후로 더운게 아니라.. 뜨겁습니다. 지글지글 끓는 길을 걸어 향했습니다.

매장은 길쭉, 널찍.

바닥타일부터 센스있네요~

점심시간 살짝 지나 들어갔음에도 자리가 많이 차 있었습니다.(나오면서 찍은 것이라 한가해 보일 뿐!)

자리하고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셔서 하시면 되시고 선불도 후불도 가능!

과한느낌은 주지 않았던 벽 장식.

치앙마이처럼 북부쪽은 이런 나무로 만든 것!이 꽤 괜츈합니다!!! 벽 한가득 채우고 조명까지 라탄으로!!!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 조명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관리를 어찌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매장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산뜻. 거기다 에어컨 온도도 적당해서!!! 아주 쾌적했습니다. 바깥의 열기를 해치우기에 충분합니다!!!

제일 중요한! 메뉴판을 한번 둘러보기로 해요~

참고로 저는! 태국요리 잘 먹습니다. 향신료도 잘먹는 편!

맨 앞쪽에는 크게~ 사진과 글자로! 추천메뉴를 소개해 두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태국말, 중국어! 거기에 한글까지!!!! 가격도 메뉴에 따라 저렴하거나 적당한편~!!

가끔 이상하게 번역된 음식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대충! 그림만 보아도 느낌 오니까~

메뉴가 제법 다양한편이었고, 가격도 적당한 편. 리뷰에 양이 적다는 평이 좀 있어서- 세 개 주문하기로 합니다.

아.. 다 좋아라 하는데!!! 다 먹고싶은데! 제대로 먹는 첫끼니이다보니!! 이것저것 다 먹고싶더라고요!!

그래도 먹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계속 들여다 봅니다!!! 똠얌은 먹어야 할 것 같고.. 잠깐 쏨땀 안먹으면 아쉬운데... 카오소이는 아침에 먹었으니까.. 패스해야하나? 그래도 맛있는데!

그 이외에도! 치킨 너겟이나 치즈볼, 감자튀김과 같은 사이드도 있었는데 가격이 밥 메뉴 하나와 맞먹는 것이 재밌었어요.

디저트메뉴도 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라던가~ 샌드위치라던가~

메뉴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렇게 많은 메뉴를 다! 소화하신다고요? 쉐프님 대단!!!!

...메뉴가 많다보니 고르는데 더 힘들었던 것 안비밀!

음식은 세 개를 주문했으니!!! 분명 배가 많이 부를 것! 그러므로 음료는 하나만 하나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고민고민하다 고른 메뉴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도 가격이 진짜 저렴해요! 제일 비싼 커피가 65밧!일정도로 전체적으로 저렴해서 놀랐어요!!

그 이외에도 티도 종류별로~ 타마린 차 맛있겠다!

그 이외에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소다음료들도 준비 완료! 이야아아아아..

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태국음식과 음료를 다 한자리에 모아두었으니 취향껏 다 먹어봐! 이런느낌.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후우후우~ 진짜 많은 페이지를 건너왔죠!! 핑크 우유 뭘까 궁금해하며! 메뉴 주문 완료!

먼저 고민끝에 고른 코코넛 스무디가 등장합니다.

여기 코코넛 스무디! 진짜! 진짜진짜!! 달지 않고 코코넛 특유의 청량함과 고소함이 가득하더라고요! 이거 뭐지? 요거요거 완전 물건이다! 싶었어요!

달달한 것 원하시면 보통으로 하시면 되고, 저는 주문할 때 설탕 반만 달라고 했습니다. 완전 딱 적당히 맛있었어요!!!

음료에서 일단 만족을 했더니 다른 음식들이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팟풍파이뎅.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입니다.

마늘향이 샤르륵~ 퍼지는 살짝 짭쪼롬한 맛의 동남아채소, 공심채! 한국에서는 흔한 식자재가 아니죠!!

와.. 적당히 익혀 그 감칠맛이 정말 남다르더라고요!

사실 공심채볶음의 경우 한국에도 잘하는 태국요리집이 아주 가끔~ 있기는 하지만! 역시 현지 입맛은 따라갈 수가 없네요!

양은 많지 않은편이고, 간이 살짝 센 편. 다른 요리에 함께 나온 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팟끄라파오 무쌉 바질 돼지고기 볶음입니다. 요건 딱 봐도 양이 적어보이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좋았던 것은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먹어볼 수 있다는 것.

이래보여도 매콤함이 톡톡 쏘아댑니다!! 뭐지! 그래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이 날 주문했던 음식들 중에 간도 제일 센 편이었습니다.

함께 가져다 주신 이 식초 속 마늘을 꺼내 함께 먹으면 알싸한 맛까지 더해져! 바로 이거야! 무릎 탁! 할 맛! 마늘의 강한 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여기에 곁들이니 더할나위 없더라고요!

굳이 꼭 시도해보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공심채볶음과 돼지고기 바질 볶음을 함께!!! 나머지 한 메뉴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일단 먹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메뉴가 누락된 것일까? 하고 고민고민~

그러던 중 등장한 쏨땀!!!!!!!!!!!! 이건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 대표적 메뉴다!!! 그.. 파파야 자체가.. 이런 식감을! 제대로 내는 게 없어..! 이렇게 여기는 파파야를 잔뜩잔뜩 넣어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파파야보다 어쩔 수 없이 당근이 더 많거나 대체제를 사용하기에.. 이 식감 이느낌!!! 아아아아앜

와...! 이건 베이직. 쏨땀의 정석같다? 정말 평범합니다. 뭔가 엄청나게 인상적이지는 않은데요- 그냥 딱...! 적당한 맛. 좀 더 맛이 강했었도 좋았겠지만 이정도라서 그런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세 개.

셋 다 적당하게 맛있고 태국요리 왠만큼 드시는 분이라면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입니다.

양이 적은편이라 가격대비 가성비에 의문이 들 수도 있겠으나 저희는 적당히 즐겁고 맛나게 식사하고 나왔어요. 입맛은 개인적이니까요~

여기 똠얌이 맛있다고 듣고 갔는데 주문 안 한 것아 아쉽.. 똠얌스프나 면이 올라간 테이블이 많더라고요.. ㅠ.ㅠ 으아.. 한국 가기전에 다시 들르던지 해야겠드아아아앜!!!

직원들도 친절하고 즐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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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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