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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4년 2월 26일, 군산에서 돌아다니던 중! 하루종일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저는 항상 여행을 갈 때, 근처에 어떤 식당이나 카페가 있는지 중요한 사람이예요~ 하하하!!!

아점으로 간 곳은 묵은지 김밥이 유명한 그냥분식, 간식으로 구매한 오가닉 빵의 오남매 빵집, 그리고 저녁을 하러 간 곳은 준스시입니다!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아로 163
전화  063-468-5002
시간  05: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더 이상의 변화 없이 그 상태 그대로, 그런 모양으로 줄곧'이라는 뜻을 가진 말, 그냥! 무심코 그냥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는 않으신지요? 저는 습관적으로 저도 모르게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갔던 이름, 그냥분식!

월명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도 했고! 묵은지김밥이 궁금해서 향한 곳입니다.

이른시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식사하기에도 적격인 곳! 하지만 밍기적 거리다 저는 출발을 천천히 했어요~

도착한 시간은 아침도 점심도 아닌, 애매~한 10시 경! 안에서는 한 사람만이 조용히 식사중이었고 매장 직원분들은 재료 손질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김밥을 싸시고 전화를 받으며 계산까지 하시는 아주머니가 한 분, 주방 안에는 두분이 계셨어요.

안에서 바라본 모습. 뒤쪽에는 식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못찍었습니다. 한없이 소심한 나올쓰...

앉아서 식사하는 동안! 전화도 자주 오더라고요!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달도 많은지 배달하시는 분들도 왔다갔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딱 전형적인 분식집! 이것저것 다 있었어요~

김밥도 다 괜찮아 보였는데!!! 저는 묵은지고추참치김밥 먹기로 마음으로 정하고 왔기때문에 김밥은 다른 것도 땡겼지만.. 참아보았습니다! 하하!!! 그리고.. 고민끝에 저도 모르게 주문해버린 라볶이!

반찬은 원하시는 것을 셀프바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오~ 이것저것 보이더라고요!

저는 음식 남기는 거 정말 싫어해서~ 정말 살짝! 아주 조금만 가지고 왔습니다.

짜쟌! 묵은지김밥과 라볶이가 등장합니다.

바쁜 시간대는 아니라 그런지 준비가 금방 되었어요~ 유후!

너 하나 보고 왔단다! 묵은지 김밥!!!!

여기 김밥 싸는 분이 마스크도 안끼고 말씀 많이하신다는 리뷰를 보았는데요, 이때는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사용되는 투명한 마스크도 하셨고 말씀도 거의 안하시고 만들어 주셨어요.

아무래도 안정적인(?) 형태와는 달리! 묵은지 이파리로 싸다보니~ 예쁜 모양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내용물이 한쪽으로 다 쏠려 있었어요~

맛은.. 흠.. 묵은지는 잘 씻어서 간이 아주 세지는 않았고, 참치와 맵지않은 생고추. 글쎄요.. 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굳이? 찾아와서 먹을 맛은 아니었구나~~ 였어요! 하하하하!!!

독특한 맛에 주문했는데 다른 것을 주문하는게 나았을듯..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책임은 져야지!!!

반은 싸가지고가서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물이 생기고, 묵은지 자체가 좀 더 숙성..되었다? 뭐... 그래서 좀 시큼~하니 상했나? 괜히 의심하게 하는 맛이라.. 이건 그냥 싸자마자 먹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쟌! 라볶이가 등장합니다~

라볶이는 정말! 딱! 와!! 이건 떡볶이의 정석이다? 싶은 그런 맛??

맛 자체가 들큰하지 않고 살짝 매콤하면서 간이 딱 좋더라고요!!! 라면도 면이 꼬들~한게 먹기 좋았어요!!!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살짝 남긴것이 아쉬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입니다.

식사 후 배부른 행복함에 웃으며 나왔더니 아주머니께서 친근하게 이런저런 말씀을 해 주셔서~ 즐거운 기분으로 나섰답니다. 정말 잘 먹고 갑니다!!

 

 

빵굽는오남매 -군산 찰보리 빵 맛보기!

 

군산! 하면 이성당이지만, 꼭 여기서 먹어야 할 음식은 아니라는 생각. 예전만큼 특별하다는 느낌이 나지는 않아서.. 다른데 가보자!며 향한 곳!! 바로 빵굽는 오남매입니다.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오룡도 65-1
전화  063-463-8186
시간  07:30~22:00
        일요일 정기휴무

 

빵굽는 오남매! 블로그 구경가세용~

https://blog.naver.com/onammae_

 

빵굽이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빵굽는 오남매입니다 ^_^ 택배주문 : 063-463-8186

blog.naver.com

그래도 제법! 글이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빵은 택배로도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주문~

1981년부터 시작된 군산에 숨겨진 빵집, 빵굽는 오남매!

지역농가와 상생하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보리빵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처럼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곳이죠!!

100% 군산 찰보리를 사용하고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빵굽는 오남매!!!

밀가루 대신 쓴 찰보리 덕분에 소화가 잘되고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지방 축적을 억제시켜주는데 효과적이란 말에~ 건강해 질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찰보리의 쫀득함과 구수한 보리향!

다양한 빵들이 유명한데요~ 흰찹쌀보리 붓세라던가 찰보리 만주, 단팥빵등이 인기라고 합니다. 몸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다는 말에 방문!

스마트스토어도 구경가보셔요~

https://smartstore.naver.com/gsfd/search?q=%EB%B9%B5%EA%B5%BD%EB%8A%94%EC%98%A4%EB%82%A8%EB%A7%A4

 

고수의집밥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후기가 검증하는 전국 맛집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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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정도만 구매해 보았습니다.

유명하다는 빵도 구매해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빵도 함께 구매해보았어요~

저렇게 5종류 총 12200원!!!

요즘 빵값이 비싸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구매한 모든것이 다 맛있었어요.. ㅠ.ㅠ 크~ 기분탓인지 확실히 속이 불편하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배부른 상태에서 구매하다보니 지나치게 심사숙고하고 많이 못 샀는데요! 다음에는 좀 더 다채로운 품목을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준스시 -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가성비 좋은 스시집!

2월26일, 저와 제 남자친구의 공통된 지인이 군산 근처인 전주에 출장을 내려와 있었기에, 이왕 이렇게된거 같이 저녁먹자!며 그를 군산으로 불렀습니다.

저녁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향한 곳, 일식당 준스시 입니다.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수송안4길 6
전화  063-464-2223
시간  11:00~21:00
        브레이크 15"00~17:00
        매주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에 잘잘~ 살살~ 세우셔야 합니다.

여기가 현지분들이 간다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셋 다 잘먹는 음식이라 여기로 콕!!!

저희가 방문한시간은 이제 5시 40분경이었습니다. 여기 웨이팅이 바로 발생하고 재료 소진으로 식사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는 말에 서둘러 향했어요 ^^

메뉴는 이러합니다~

런치는 저렴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디너잖아! 고민고민하다~ 이럴때는 중간을 가는거야~라며 특선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미니 우동을 추가했어요.

그 이외에도 좋아하는 메뉴가 특별히 있으시다면~ 요기서 보시고 주문 고고~

홀에는 아주머니 한 분이, 주방에는 쉐프 한 분이 일하고 계셨습니다. 두 분 다 활기차셨고 잘 웃으시는, 정말 친절한 분들이셨어요!

짜잔~ 금새 준비된 메뉴입니다.

밥 양은 줄이고 생선 크기가 큼직~

셋 다 스시를 좋아라해서! 기분좋게 받아들었습니다!!

가지런히 누워있는 초밥들. 신선해서 비리지 않고, 부드러운것이 잘 씹힙니다!

저는 저!!! 전복과 전복내장이 들어간 고소한 초밥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낼름 두개 먹어버렸.. 하하!!!

어머.. 우동사진이 없는데 우동도 먹을만하다고 했어요~ 냉소바도 맛나다던데.. 겨울이라 주문이 불가한 것이 맴찢!!

신선한 생선! 달걀과 장어의 합작이라니!!!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원래는 이것보다 회가 사이즈가 더 크다고 하는 단골손님의 말! 오잉? 이정도도 괜찮은데 원래는 더 실하단 말이죠? 눈이 번쩍입니다!

6시 반 쯤.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되어! 그 이후에 들어온 분들이 다 나가는 모습을 보고 오! 럭키! 하다는 마음에!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거야~하는 놀라움까지 동시에 들었습니다.

혹은 무리하게 장사하기보다 소진할 수 있을만큼의 재료만 적당히 준비해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친절함이 그 맛을 더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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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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