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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4년 2월 17일~22일까지 컨퍼런스를 위해 향한 마닐라에서 잠시 동안 누렸던 휴가! 친구와 둘이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었던 몇 가지 기록, 한번 남겨보기로 합니다.

jollibee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 졸리비!

 

https://maps.app.goo.gl/sam4txKEtJNujixLA

 

졸리비 · Terminal, 3 Departures Area, Pasay, Metro Manila, 필리핀

★★★★☆ · 패스트푸드점

www.google.com

제가 탑승했던 세부퍼시픽은 마닐라 공항 제 3터미널로 들어갔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난 뒤 본능에 이끌려 왼쪽으로 스르륵~ 갔고! 우리가 목표로 했던 졸리비에 다달았어요!

졸리비 웹사이트는 여기!

https://www.jollibee.com.ph/

 

Jollibee: Food Takeout & Delivery in Philippines

Jollibee - known for crispylicious, juicylicious Chickenjoy, Jolly Spaghetti, and Yumburger is the country's No. 1 restaurant for years

www.jollibee.com.ph

역시 공항이라~ 꽤나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필리핀내에서 맥도날드를 이긴(?) 패스트푸드 브랜드 졸리비!! 놀랐던 것은 2019년부터 커피빈 모회사이기도 하다는 것!!!

패스트푸드이지만 필리핀 내에서 그렇게 저렴한 브랜드는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공항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주문부터 음식을 받을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능!

jolli 즐거운 bee 벌 이라는 이름의 졸리비!

...세대차이 나는 이야기지만, 맥도날드가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때!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 맥도날드에서 생일을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답니다. 그와같이 필리핀에서는 생일에 졸리비에 오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졸리비 음식이 특별히 맛있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저! 달달한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가 가끔 생각난다니까요! 진짜 딱 저렴한 맛인데 어쩐지...

저렇게해서 600페소 넘었던 것으로..

버거 스테이크 두개짜리를 달라고 했는데 오해를 해서, 밥을 두개 더 준.. 직원..뭐여...;;;; 어쩔 수 없지.

그레이비소스가 유명한 졸리비.

버거스테이크는 햄버거 패티로 사용되는 부분을 함박스테이크로 하여 그 위에 그레이비소스를 얹고 밥과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그레이비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음.. 글쎄요? 제 입에는 엄청 맛나다!는 아닌..? 고기가 햄버거 패티라 살짝 얇은 감이 없지 않아서 씹는 맛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가벼운 한끼식사(?)로 괜찮아요.

그리고 스파게티와 치킨 한 조각이 들어간 세트. 찍어먹으라고 소스도 함께 나오긴 했는데, 치킨 자체가 꽤 짭니다. 짠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올.. 제 입에는.. 부담스러웠던 이 맛.

그래서 밥과 함께먹게 됩니다.

예전에는 마늘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더라고요.. 아쉬워.. ㅠ.ㅠ 그 마늘밥.. 참... 맛있었는데!

스파게티 면은 대량으로 삶아 두었다가 그때그때 소스를 얹어 서빙되는 듯 합니다.

면은 말라있고 그위에 소스!

달달한 소시지가 들어간, 솔직히 말하자면 맛 자체는 꽤나 촌스러운? 토마토소스입니다. 달달한 케첩느낌? 그 이유는 무려! 바나나를 응용해서 만든 케첩이라서 그렇다는군요!!! 신기해!!!!!

들어가는 소시지도 저가형이라는군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저는 이 촌스러운 맛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하하하하!!!!

그래서 토마토 소스를, 필리핀 스타일이라고 씌여진 것을 사왔는데.. 맛이..영.. 흐음...

식사후, 예전엔 그냥 자리에 두고 갔는데 요즘도 그래? 하면서 두리번두리번- 다들 그냥 두고 가기에 저희도 치우기 편하게 잘 겹쳐서 얌전하게 올려두고 나왔습니다.

 

EDSA corner Trimoma Mall 랜드마크 트라이노마 푸드코트

https://maps.app.goo.gl/ydLWsUaX611uagcD6

 

랜드마크 트라이노마 · EDSA corner Trimona Mall, 173 Epifanio de los Santos Ave, Quezon City, 1105 필리핀

★★★★☆ · 쇼핑몰

www.google.com

숙소에서 그랩으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던 랜드마크 트라이노마 몰! 거기 놀러갔다가 점심 오디서 먹노~ 고민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니까! 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가자며 향한 곳!!!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입니다!

그 아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정신이 없었어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필리핀 음식같으면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 함께 줄을 섰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에 문제 없었답니다!

이렇게 아예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있었고,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메뉴만 골라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략 한끼에 200페소 전후! 내가 무엇을 추가하느냐에따라 가격은 계속 변동!!

짜잔! 오징어가 먹고싶다는 친구, 저는 닭은 튀긴것보다 구운게 좋아서 저렇게 주문했습니다.

....정말 채소가 부족한 식단구성이죠??? 어허허

살짝 날아가는 밥알, 그리고 오크라와 단호박이 들어간 스프와 구운닭.

닭은 구우나 튀기나 다 간을 세게해서.. 이또한 짭니다. 저 닭다리 하나로 밥 한공기 뚝딱. 같이 나온 소스는 그레이비였는데 굳이.. 함께 곁들일 필요가 없었어요.

저 스프는.. 맛이 오묘.. 적어도 제 입에는 잘 안 맞더라고요. 오크라만 쏙쏙 집어먹었습니다.

친구의 튀긴닭과 오징어.

오징어는 한치입니까? 싶게 굉장히 아담한사이즈입니다. 살짝 질기기는 했는데 소스도 괜찮더라고요. 적당히 짭짤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막 다시 땡기는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아쉽!

어쨌든! 둘이 합쳐서 500페소도 안나왔죠~ 졸리비보다 저렴하군!

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푸드코트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눈에 띄게 일본 요리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가...

 

 

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 Gateway Mall2

https://maps.app.goo.gl/4FUukyxLPips1CkPA

 

Panda Express - Gateway Mall 2 · Smart Araneta Coliseum, General Araneta, Cubao, Quezon City, Metro Manila, 필리핀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2월 20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퀘손시티에 위치한 노보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전날인 19일, 근처 호텔로 이동한 후!!! 친구가 세계체인! 판다익스프레스 필리핀 음식을 먹어보고싶다기에 향해봅니다~

평일, 애매한 시간의 방문이라 그런지! 매장 내부는 한산했습니다~ 저녁시간대에 보니! 엄청 사람 많더라고요!!! ^^

뭐 먹을까요~ 고민하는 그녀에게!

그대가 원하는 것 아무거나 다~ 나는 정말 정말 다! 잘 먹으니까! 걱정마시라요!!!

깔끔한 쇼케이스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지긋~바라보던 친구! 이거저거 요고 조고 주문! 제가 다른 음식을 또 먹어야하니~! 많이먹기 없긔~를 했어요 ^^;;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고, 호기심도 강한 두 명! 저도 진짜 음식을 안 가리므로~ 그녀가 주문하는 모든음식! 다 먹을 수 있죠!!

짜잔! 이렇게 준비!!!

너무 채소를 안 먹은 것을 반성하며~ 쿵파오치킨과 몽골리안 바베큐에 누들까지!!! 고루고루~ 이렇게 또 600페소가 넘어버린.. 으엥? 우리 뭘 어케 주문한겨?

면은.. 좀 찐덕 퍽퍽(?)이랄까요? 간이 좀 묘~합니다. 확실히 현지화가 된 것일까! 미국에서 먹었던 것과는 다른? 제 입에는 개인적으로 오른쪽 위에 있는 쿵파오 치킨이 가장 잘 맞았어요.

이또한 나쁘지 않았으나.. 짭니다....; 고기 자체는 적당히 잘 익었어요!

밥을 꼭 주문했어야 하는 것인가!!!!

면은 약간 간이 부족하긴 했으나! 나머지는 진짜.. 와.. 좀.. 간이 셌습니다.

더운 나라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간이 세요. 원래 판다 익스프레스 이런 맛이었나? 다시한번 기억을 더듬는데.. 비슷~한 것 같기는 한데 이건 그냥 필리핀 판다익스프레스.

포츈쿠키를 같이 하나 주어서 뜯어보았죠~

...네? 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Greenwich 그리니치 마카티

https://maps.app.goo.gl/4GRxnD2mTZvxA77e7

 

그리니치 - 그린힐스 쇼핑센터 · LEVEL 1 GREENHILLS ANNAPOLIS CARPARK, ORTIGAS AVENUE, GREENHILLS, San Juan, 1500 필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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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리핀에 들어간 첫 날! 가고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라자냐 집입니다. 그런데 문을 닫아서.. 그토록 가고싶었던 라자냐집을 가지 못한 한이 남아있어! 뒤늦게나마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방문한 곳은 마카티 Glorietta 4에 위치한 그리니치 입니다!

 

여기 위치를 못찾아서 진짜 몇 바퀴를 돌았어요.

꼭 가야겠다..생각했던 것은 아닌데, 간단히 뭐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아까 봤던 거기가서 먹읍시다! 하고 의견이 모아졌답니다..만.. 결국 못찾고 얼마나 헤메었는지.. 쿨럭.. ㅠ.ㅠ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인지라 찾아내고야 말았어요!!!!

에어컨때문에 추운 온도!!! 그래서 살짝 체한 나올이었지만, 여기까지와서 이런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며! 힘내어 저녁식사를 먹기로 합니다!!!

제가 속이 안 좋으니 간단하게 먹자며(그러기엔 약간 헤비한..) 들어가 조금만(??) 주문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한 명이 먹을 분량을 주문해 둘이 먹은 격!!!

라자냐와 치킨이 들어간 세트 하나와 포켓피자 하나. 피자집인데 피자는 정작 주문하지 않았다능!이렇게 해서 얼마였더라.. 400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계산하지 않고 친구가 한꺼번에 한 다음 나누었더니.. 이런 사태가!

라자냐와 치킨세트.

제가 워낙 라자냐를 좋아해서 그런지! 라자냐를 야금야금 먹어치웠습니다. 피자 도우를 구운 것 같은 빵도 함께 나왔어요. 소스가 넘치지는 않아서 빵에 막 발라 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이 아쉬웠습니다.

치킨은 역시 짰어요~ 필리핀은 그레이비소스를 좋아하는 모양! 치킨과 함께 먹으라고 그레이비소스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반으로 접혀져 작게 나온 이 피자!

제가 시금치를 좋아해서 시금치 들어간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네, 역시 짰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간 것은 좋았습니다.

딜리버리 사이트를 통해 대략의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https://order.greenwich.co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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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치, 혼자 먹기에 괜찮은 사이즈의 피자도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짜기는 했지만.. 흐음.. 혹시라도 다음에 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피자 콤보밀B를 도전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치킨에 밥에, 피자에다가 라자냐까지 아주 고루고루 들어있는데 딜리버리 메뉴상 234페소. 와.. 역시 채소가 넘 적네.

저녁 식사때의 방문으로 꽤 사람이 많았다는 점! 분주한 모습~ 즐겁게 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처럼 간이 약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힘든 식사들..이었지만 매끼니 다른 것을 먹기위한 노력! 뭐, 그렇다고 생각만큼 다양하게 먹어보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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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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