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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월 11일에 건강검진(대장내시경 포함) 받기로 한 어머님와 사촌동생님을 위하여- 검진 센터 근처에 호텔로 예약을 해 주었습니다. 둘 다 집이 멀어서 약 먹고 오는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싶으면 몹시 곤란하니까요!! 아침식사 미포함으로 해서 1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1월 10일, 트래블롯지 명동점(이라고는 하지만 을지로 3가역에서 훨씬 가까움) 예약 후 체크인을 하러 먼저 들러봅니다.


을지로 3가역 1번출구에서 도보 단 1분거리!!! 


요란한(?) 화려한(?) 줄무늬 모양 카펫의 바닥이 인상적입니다. 뭔가 정체된 느낌보다 동적이고 화사한 느낌마저 줍니다.

배정받은 방은 512호. 잠이라도 각자 편하게 주무시라고~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짜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개인적으로 카펫 바닥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호텔 내부와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니 냉장고며 옷장, 그리고 실내용 슬리퍼도 두 쌍 보이는군요!

물 두 병과 차, 그리고 커피믹스와 케틀 및 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빠지지 않는 구성!!! 1회용품은 없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샴푸린스랑 다 안에 들어있어서 걱정을 한시름 놓았어요.

이렇게 널찍한 사이즈의 두 개의 침대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tv사이즈도 적당해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는 tv도 한 재미~ 검진 전날 할 것이 뭐 있단가요~ 대장약 먹으면서 화장실 왔다갔다해야하고 하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최대한 쾌적한 환경으로 모시는 것으로...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 왼편의 손잡이를 당기면 샤워실입니다. 저 손잡이를 지금 저 위치로 놓으면 샤워실 문이 닫히고, 저 손잡이를 제가 서 있는 방향으로 당기면 화장실 문이 닫히는 형식. 즉 문 하나로 번갈아가면 두 곳을 여닫을 수 있다는 점. 

창 밖의 풍경은 결코 로맨틱하거나 아름다운 곳은 아닙니다~ 삶의 현장이 있을 뿐... 그래도 명색이 힙지로까지 왔는데... 밤에 술도 밥도 못 먹으니 어쩐단 말이오.. ㅠ.ㅠ 다음에 우리 함께 합시다~  어쨌든 두 사람은 화장실 들락날락 하느라 잠도 못 잤다는 점~ 잠자리는 편했던 모양이라 다행입니다. 근처에 gs25, 세븐일레븐에 씨유까지 편의점 골고루 다 있으니 선호하는 곳이 있다면 고고~ ^^역에서 가깝고 편의점 가까운데다가- 프론트 직원은 꽤 친절했고- 방도 깔끔해서 굿! 비록 이번에는 제가 머물 용도는 아니었지만 머무른 사람들이 만족했으므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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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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