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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10월 21일! 오전 6시부터 달리고 달려서 여수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반을 향해 갑니다! 아.. 이렇게 멀었구나 여수!!!! 지도로만 보았지 내가 올 줄은 나도 몰랐다!!!! 여수 밤바다 노래만 불렀지 여수에 올 줄이야! 혼자서 감동의 말을 쉴 새 없이 쏟아냅니다! 중간에 샌드위치며 간단한 것들로 요기를 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 저녁 시간까지 무엇도 먹을 여유가 없음을 잘 알기에! 간단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향합니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가 아무래도 못 찾는 것 같습니다. 차는 이 앞의 차도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 시간 직전이라 그런지 내부에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쯤부터 붐비기 시작했어요. 

들어서자마자 이런 느낌! 신발을 벗고 오른편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나 널찍합니다!!!! 저는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앞치마부터 챙기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정말 딱 기능적인 디자인과 구조입니다! 

점심이고 시간도 많지 않으니 빠른 식사가 필요. 들어가자마자 앉기도 전에! 일단 불고기 열무 냉면-비빔으로 하나, 해물 칼국수를 하나 주문합니다. 

주문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나온 불고기! 역시 사람 없을 때 오는 것이 답이다!!!! 중불에 살살 얇은 고기를 익혀줍니다. 

반찬은 아주 단촐합니다. 김치와 무피클, 그리고 샐러드! 샐러드 드레싱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고기가 익어갑니다~ 달달한 냄새가 유혹을 합니다. 맛있겠다! 고기 간은 조금 센 편이라 그냥 집어먹기에 저는 부담스러웠었는데- 그래도 달달하니 좋았어요. 

고기 맛을 조금 보았나~ 싶으니 등장한 냉면과 칼국수!!!!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이 면을 반죽 할 때 안에 톳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색이 좀 달랐구나!!! 직접 만든 면이라 그런가! 면의 찰진, 그 탱탱함이 남다릅니다!!!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국물은 깔끔! 안에는 꽃게 반토막과 새우도 들어있었습니다. 조개로 육수를 낸 것 같은 그 깔끔함이란!!! 상쾌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면! 사실 점심으로 친구는 국밥을 먹고 싶어했는데.. 제가 국물 많은 요리를 안좋아해서... 보통 그렇게 먹으면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건더기가 많은 국밥이 아닌, 국물의 진함을 즐기는 국밥이라면-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끌고온.. 미안해 친구!!!

 

어쨌든! 냉면! 저는 한겨울에도 냉면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동그랗게 이쁘게 말려 나왔구나! 거기다 차가운 요리니 후루룩 빨리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저희가 시간이 없었어서 ㅠ.ㅠ

냉면 잘라 먹는 것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다!! 며 먹습니다. 

 

칼국수가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라.. 저는 그냥 그렇네- 면만 괜찮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냉면은 괜찮네요! 칼국수집인데 냉면이 더 맛있다니...!! 그럴 수도 있지! 거기다 열무! 이게 갓김치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잘 어울리니 ok! 

 

고기가 함께 나왔으니 고기에 싸 먹었는데 그 또한 맛이 좋아 냠냠! 열심히도 먹었습니다! 거의 들이 마시듯이 먹고 나왔어요.

 

여기 파전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시간이 없어 일단 면만 먹고 나왔습니다. 역시 식사는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어쨌든!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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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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