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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21시 경에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시간은 16일 오후 3시 반이 못된 시간. 오래 걸린 입국심사로 인해 나왔을 때는 5시가 넘었더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16일을 길게 살고 있는 저란 녀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언니가 살고 있는 산호세까지는 약 1시간 거리.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러시 아워로 인하여 차가 밀릴 것이기에,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BLUE LINE PIZZA - DALY CITY BRANCH! 



https://www.google.com/maps/place/Blue+Line+Pizza/@37.6994391,-122.4844461,17z/data=!3m2!4b1!5s0x808f7c5ca32e8e5b:0x6c1168e3b105af5b!4m5!3m4!1s0x808f7c5c94d1e6ed:0xb2075445825fec2a!8m2!3d37.6994391!4d-122.4822574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bluelinepizza.com/

저희가 찾은 매장은 11:30~21:00 가 영업시간이고 금, 토요일은 1시간 반 연장 영업을 합니다.

언니의 지인이 이 근처에 살고 있어서 몇 차례 와본 적이 있다는군요!! 그래서 맛난 집인 것을 알고 있다고! 오홍!!

외관은 여느 미국 레스토랑처럼 굉장히 심플! 그 자체입니다. 


https://bluelinepizza.com/menu/ 

메뉴 참고하세요!! 이미 비행기에서 양껏 사육을 당하고, 배가 꺼지지 않았는데 초저녁부터 피자라니.. 좀 무겁다는 느낌이긴 했지만, 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 메뉴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 WILD MURSHROOM & WHITE TRUFFLE OIL 피자 큰 사이즈를 주문합니다. 다른 사이드 디쉬 시키지 않았고 두 사이즈간 가격차가 크지 않아 남으면 싸가자며~






사진이 이러한 것은.. 그러니까.. 흠... 네...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음에도 트러플 향을 강하게 풍기는 피자가 눈 앞에 떡하니 나타나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진한 향이 나더군요! 한국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대체 얼마나 들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도우는 얇고 바삭! 정말 과자처럼 씹히는 그 바삭함이! 토핑이 얹어진 부분을 먹고 난 뒤 씹어먹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었달까!!! 본래 한조각 먹으며 맛만 보려 했으나.... 미쳤군 미쳤어..를 외치며 두조각을 먹어버린!!! 물론 신 피자라 배고프면 반 판도 다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정말 배가 하나도 안 고팠음에도 두 조각이라함은 그만큼 제 입에 잘 맞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왕 굿!!!!

피자 치즈가 조금 더 풍성하면 더 완벽했겠군.. 싶긴 하지만! 풍미가 전체적으로 좋아서 노 프라블럼!!! 하지만 과자 같은 도우는 칼질로 쉽게 잘리지 않으므로, 결국 그냥 손으로 들고 먹습니다. 역시 피자는 이래 먹어야 제 맛이지!!!! 무엇보다도 맛이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짠데 트러플 향에 취해서 몰랐던 것인가?!?!

둘이 먹고 세 조각이 남아 TOGO를 부탁했더니 이렇게 박스에 담아주었습니다! 지점 몇 곳이 보이시지요? 자세한 것은 웹사이트엣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산호세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 가는 길에 7개의 지점이 있으니 피자가 땡기는 날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피자들도 다 먹을만 했다고 하니! 실패가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은 피자도 맛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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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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