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이태원에서 기다리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

여러 곳들 중 이곳을 선정한 이유는~ 예쁘게 나온 사진에 넘어가서~! 입니다.

위치는 녹사평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영업시간: 목~월 10:00~22:00

수요일 12:0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794-6346

입구는 제가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 같은 입구!!!!

http://www.instagram.com/kohnk.cafe

코니크의 인스타그램입니다. ^^

사진으로 봤을 때 안이 넓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은 작았어요!

테이블이6개?  여기는 카운터입니다!!!!!

일 하는 언니야가 잠시 앉은 사이에 찰칵!!! 

사진을 빨리 찍었더니 퀄리티가 불안불안.

월요일 2시 반쯤 갔더니 손님이 적었어요!!! 

여기저기 공기청정기가 뙇!!!!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 그리고 화장실 앞쪽의 의자입니다.

저는 그냥 인테리어인줄 알았는데,

저기에도 사람들이 앉더라구요~ ^^

가장 구석자리에 앉았었는데요, 

그 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4시 반쯤 나올 때는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어요!!!

엄청나게 시끄럽고..!

메뉴판입니다. 흠.. 제대로 잘 보이시려나요? ㅠ.ㅠ

커피 가격은 최근(?)에 조금씩 올랐어요.

음료를 주문하고 옆에 놓여진 쿠키등을 보았는데~ 

흠~ 오늘은 팬케이크 먹으러 온 것이니까 그냥 구경만하쟝~

팬케이크는 준비되는데 넉넉하게 1~2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료를 먼저 받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원두는 두 종류! 

묵직한 맛과 산뜻한 맛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묵직한 맛을 골랐는데- 생각만큼 묵직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한참 후 등장한 팬케이크!!!!!!!!!

요래요래 한 세트를 이루면 오늘 내가 의도한 것은 다 이루는 셈!

사실 에이드에 먹으려고 했는데!

카페인이 너무나 필요했던 것!!!!!!!!!!!!!

가져다 준 언니야가 엄청~나게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 주었어요

먹다가 혹시 더 단맛이 필요하면, 커스터드 더 올려주겠다고-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팬케이크는 정말 폭신하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습니다.

제가 신 것을 잘 못먹거든요.. ㅠ.ㅠ

그런데 약간~ 시큼해서~ (아마 저 베리류의 영향이겠죠?)

조금 남기는 슬픈 짓을...

전체적으로 너무나 친절했고~ 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서 사람이 많으면 다소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의자도 아주 편한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럼에도 조용한 시간에 앉아서 책 읽거나 하기엔 좋은 것 같아요.

선곡 된 재즈 선율도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