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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9월 11일 일요일.

어쩌다보니 이틀 연속으로 향하게 된 남영동!!! 이 근처에서 이 날 일이 있는 친구와 점심을 먹기로 하여- 그 전에 맛있는 커피로 하루를 열기 위해 찾아간 곳은, 숙대입구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스턴하우스 입니다.

 

숙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 조금걷다 나오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5
연락처     0507-1304-1597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인스타그램도 예쁘네요~

https://www.instagram.com/stun_hous/

 

추석연휴 기간이고, 일요일이고~ 이래저래 문을 안열었으면 어쩌나~ 살짝 고민하며 향한 곳입니다. ^^

 

짜쟌!

골목 입구에서 고개를 살짝 들어보면 저렇게!

흰 바탕에 커피커피커피커피~ 마구 커피를 외쳐대는 간판이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조금만! 몇 걸음만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이렇게!

이쁜 STUN HOUS가 등장!!!!

딱 저 부분만 다른 차원인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입구쪽을 장식해 놓은 이 나무 테이블 분위기도 잘 어울리네요! 여기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다만~ 모두를 위해 잘~ 보호해 주세요~

바(bar)는 오픈형으로 꽤 널찍합니다. 내부에서 어떤 일이 어찌 벌어지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안쪽 이렇~게 깊고! 화사합니다.

딱 봐도 산뜻해!!! 한 느낌!

 

 

여기는 감성을 느끼는 자리.

친구와, 지인과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딱!!이죠. 하지만 테이블이 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간에는 컴퓨터(화면에는 메뉴판이!!) 그리고 스피커가 멋진 소리를 실내로 퍼뜨리고 있었어요~ ^^ 음악 선정도 좋았습니다~

 

보기보다 편한 의자!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커튼 너머에는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나오는데요- 화장실이 와.. 이따 아래 한번 보여드릴게요!

 

 

가장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좀 넓게 찍긴 했는데, 테이블 여유있게 배치해 놓아- 복잡한 느낌이 따로 들지 않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거기다 따뜻한 빛의 조명, 한쪽벽은 나무톤 장식해 편안함까지 느껴지더라고요.

 

짜쟌!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보니, 애견 방석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가에 앉아 여유있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캬~ 생각만해도 좋네요 ^^

 

이제! 드디어 메뉴를 들여다 봅시다!!! 오전이니까! 가볍게~ 하지만 기별은 가도록!!! 그리고 커피 잘 만드시는 분이 만드셔야 맛있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메뉴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하시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던 사장님(?)! 기분좋게 메뉴를 골라봅니다.

 

 

원두는 두 종류!

고소한 맛의 55와, 산미의 65!!!

저는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해서- 65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 종이.. 왠지 익숙하다? 싶어서 봤더니...

 

아하! 역시 인더매스였어요!!!

https://anixmana.tistory.com/571

 

[서울-성동구,마장,왕십리] 창고형 왕십리 카페, IN THE MASS 인더매스

*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6월 6일, 릴즈 서울에서 브런치 후 향한 곳은 마장동에 위치한 창고형 카페, IN THE MASS 인더매스입니다. 5호선 마장역과 가

anixmana.tistory.com

오예에에에에에에~ 그럼 맛은 대충 감이 오는구먼!

 

사실 아점처럼~

디저트에 커피를 하러 간 것이었는데... 점심시간 지나서 디저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반 경? 흐음.. 점심시간이라함은 몇시인지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그렇다면 한번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산미있는 원두로 만든 플랫화이트!

카페라떼보다 우유가 적게들어가고 카푸치노보다 거품은 적은- 카페에 방문할 때도 왠지 잘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에서는 절대 주문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메뉴판에 별표도 되어있고, 사장님의 말씀이 어쩐지 믿음이 가서 주문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우유 온도가 정말 적당했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입술에 우유가 닿았을 때, 뜨끈~하구먼! 느낌을 주는 그정도의 온도!!!!

 

산미 있는 원두는 우유와 만나 그 정도가 살짝 누그러진 상태로 다가옵니다.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뒷 맛이 제법 산뜻했어요.

 

거품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주문하길 잘했다!!!

 

 

이렇게 한잔 비워봅니다!

빈속, 아침을 깨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메뉴였어요!!! 결국 12시까지.. 디저트는 만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커피 덕분에 입은 즐거웠으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

 

 

짜쟌!

화장실은 천장의 등을 떼어내고,

자그마한 스탠드와 초 모양의 스탠드(?)를 이용한 은근한 조명으로 다소 어둡지만 묘한..로맨틱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화장실에는 따로 스피커가 놓여있고 음악도 다른 것이 흐르는데요, 바깥의 음악보다 다소 비트가 있고 살짝 더 신났어요. 무슨 소리가 나도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일까? 생각해 봅니다. ^^;;;;

 

즐거운 일요일 아침의 커피타임! 어제는 속상했지만 오늘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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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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