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6. 17:38 맛집+국내
[대전-유성구] 원조태평소국밥 본관, 매운갈비찜도 맛있는 웨이팅맛집
짝꿍 대전으로 출장 갔던 당시, 유성구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대전 사는 지인이, 근처 맛집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며 평일 저녁 향한 곳은- 바로, 원조태평소국밥 본관입니다.
* 위치 대전 중구 태평로 116
* 전화 042-522-5757
* 시간 24시간 영업!

대전에 이렇게 여러번 왔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향한 원조태평소국밥 본관! 비교적 안전 맛집이라 누구를 데려와도 크게 실패가 없었다는 지인의 말에 향했는데요- 평일 저녁시간이었음에도 웨이팅 웨이팅이!!!

그래도 비교적 빨리(?) 줄어서 30~40분정도!
여기는 따로 대기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순서대로 줄 서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라서- 세월아~ 네월아~!!! 식당에서 기다리는 것 안 좋아하는 짝꿍도- 수다떨며 같이 기다려주어서 감샤~!!!

내부는 만석이라서 밖에서만 살짝 찍어봅니다.
그렇게 세련된 모습은 아니었어요! 실용적인 노포맛집 언저리쯤 있는 식당.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술 한잔 하고 해장하러도 많이 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아마도 안전상의 문제로 육사시미는 따로 포장이 안되는 듯.
메뉴 주문은 대전인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그래서 일단 매운 소갈비찜과 육사시미로 시작!!!

육사시미 등장이오~
신선한 육고기를 회처럼 먹는 날고기. 그렇기때문에 신선함이 생명 아니겠슈?
진짜 오래간만의 육사시미였는데.. 정말.. 정말.. 제 입에는 정말 맛있었어요!! 어머 이거 뭐야? 하면서 먹었습니다!!! 기름장 살짝 찍어먹으면 말해 뭐해.. ㅠ.ㅠ


그러는 사이 등장한 매운 갈비찜!
한번 와르르 끓여 먹어야합니다~!! 채소들이 푹 익고 국물이 살짝 졸았을 때 최고의 맛이라는 점!!!

육사시미를 먹는 사이 우르르 우르르 끓으며 매콤한 향이 스륵 퍼지기 시작합니다. 대전 음식은 매운맛에 진심인 곳 아니겠어요? 매운 갈비찜 왜 안먹어보죠??

전문가 지인의 추천대로 먹어봅니다.
살짝 졸아드니 매콤 달콤한 향이 좀 더 두드러졌어요!!! 갈비는 야들야들해서 어찌나 잘 발라지던지요!
제가 매운 것을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게 맵다는 아니고- 칼칼하게 매운 맛이다? 저는 여기 면 말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기 양은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맛은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엄청 맵지는 않은. 불닭볶음면 드신다면 그정도는 아니라는..
흰 쌀밥에 살짝 올려 먹으니 그 맛이 어후..;; 과식하게 만들어요.. ㅠ.ㅠ

이어서 등장한 소국밥.
태평소국밥이니 소국밥 먹어봐야한다며 주문합니다. 따로국밥으로 주문했어요~
소고기를 넣어 진하게 끓인 국밥. 그래서 국물이 곧 고기라 추가 안되는 곳이 바로 원조 태평소국밥 되시겠습니다. 위에 파가 동동~ 거기에 매콤한 고춧가루 살짝 올려 나왔어요.

안에는 잘 찢어낸 고기가 가득. 거기다 폭 익은 무까지 있어 살짝 달달함도 우러납니다.
소고기 무국과 다른 점은 여기 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를 넣어준다는 것? 그리고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저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조금 짭짤하다~ 싶었는데, 밥을 말아먹으면 딱 좋은 그정도! 이건 그냥 해장용인데? 하는 생각이 확 들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내장탕으로!!!
이것도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진하고 구수하면서 뒷맛은 살짝 칼칼한 것이. 여기는 칼국수 말고싶다며 오두방정.
왜 여기오면 실패가 없다 했는지 대충 알 것 같았어요. 저는 전체적으로 입에 잘 맞더라고요. 간은 좀 세긴 했지만요.

이렇게 내장 부속들이 이것저것 잘 들어있는데, 잡내도 없이 맛있어서 과식해버렸지 뭐.. ㅠ.ㅠ
역시 전문가라 주문해준 순서대로 먹었더니- 계속 들어가더라는.. 저기요.. 이 과식유발자님아...;;;
추운 날씨에 웨이팅하며 들어와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만, 저는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식사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웨이팅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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