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티머니 카드를 만들어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 해 봅시다!

2018년 10월 15일 저녁. 홍대입구 역 공항 철도 방면의 3-4번 출구가 있는 쪽으로 갑니다. 왜???

다음 달 미국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를 위한 기념 포토 티머니 카드를 만들러 가기 위함입니다!!!! 교통카드 충전 머신 있는 곳, 즉 개찰구 쪽으로 가시면 위의 사진과 같은 기계가 눈에 띕니다.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시거나 아래의 제작 버튼을 누르시면 제작이 시작이 됩니다. 급하게 만드느라 과정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지금 현장에서 사진을 찍는 방식, 기존에 나와있는 연예인의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 자신의 전화기에 있는 사진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식이 있습니다. 자신의 전화기에 있는 사진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QR 코드를 통해서 만들었는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QR코드를 스캔하시면 포토 카드에 실제적으로 들어갈 사진을 자신의 폰 갤러리에서 골라 원하는 사이즈로 배치해 놓으시면 됩니다. 완성 후 아래 큼직하게 QR코드라고 적힌 곳에 전화기를 가져다 되시면 사진이 기계로 스캔이 됩니다. 

포토 티머니 카드의 값은 6천 원. 현금 혹은 카드로 결제를 하고 나면- 1분 이내에 징~ 하고 만들어져 QR코드 스캔하는 곳 옆으로 뿅! 하고 떨어집니다! 저 기계가 시키는 대로 하면 2~3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쉬워요! 일반 티머니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있지만,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기에는 정말 좋은 선물입니다!!! 너무 급하게 오느라 이 카드를 제가 미처 충전하지 못하고 와 버려서 아쉽습니다. ㅠ.ㅠ 흑흑....

친구의 초상권을 위해 가립니다. 사실 저 아래 하얀 부분에는 짧은 메세지를 적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메세지를 적어야 할지 몰라서 결국 저렇게 하얗게 남겨 놓은 것이 아쉬워요! 

여기 이외에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7,8번 출구 방면, 그리고 종각역 6번 출구 방향- 영풍문고 있는 쪽 근처에도 같은 기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선물, 어떠세요? 친구가 이 선물을 받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