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신동면] 조경 카페 스톤파크 cafe stone park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이야.. 벌써 7월입니다.. 시간이 어찌 흐르는지도 모를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5월과 6월에는 거의 다닌 곳이 없어 몇 개의 기록은 없지만! 빨리 정리해보장!!! 2021년 5월 2일, 당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카페! 춘천 신동면의 스톤파크 후기 날아갑니다~!!!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위치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ㅠ.ㅠ

인스타상에는 오픈이 월~금 10:00 , 일요일 13:00이고, 닫는시간은 22:00로 되어있습니다. 토요일은 휴무인감? 그러나 네이버 지도에는 월~토 오픈이 10시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살펴보면 토요일에 콘서트등을 하는 것으로 보여, 토요일도 영업을 하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도 구경가세요~ https://www.instagram.com/cafe.stonepark/

 

5월 2일은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새파란 하늘~ 적당한 온도와 바람!!!! 어찌나 따뜻하고 좋던지요!!! 사실 이날은 집에서 축~ 기운없이 늘어져 있다가- 동생의 권유로 나온 것인데!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집에만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는 몸이 냉한편이라~ 여름이라도 역시 아이스보다 핫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뜨끈한 아메리카노, 동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갑니다.

디저트는 평범?

스톤파크라는 이름에 어쩐지 잘 어울리는~!! 스톤 화분케이크 하나 주문해 보기로 합니다!!! 저런 디자인 귀엽고 좋은 것!!!

내부도 널찍하고, 좌석도 여유롭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실내 정원도 중앙에 잘 꾸며져 있었어요. 

내부도 널찍하고, 좌석도 여유롭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실내 정원도 중앙에 잘 꾸며져 있었어요. 

햇살도 큰 창을 통해 안으로 잘 들어와서-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천장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는데요- 저렇게 식물을 매달아 놓는 것도 괜찮아보이고, 저렇게 안 쪽에 화분들을 모아 놓은 것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식물들을 참 잘 죽이기 때문에 관리 잘 된 식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주문한 음료가 나옵니다. 자리로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감사감사! 조경카페 답게 컵 받침도 저런 잎 모양이라니! 센스~ 케이크가 안나와서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며 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일회용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케이스- 만약 테이크아웃으로 집에 가져갔다면 저 컵에 작은 다육이라도 심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조경카페다운 케이크다! 

짜쟌! 민트잎이 심어진 화분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티라미스였고, 위에는 오레오 쿠키크럼블과 석기시대 초콜릿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은 무난한 티라미스 맛이었어요- 저 잎도 씹어봤다는.. 그래서 민트인지 알았다는 것은 안 비밀. 식용이니까 심어놨지~!!! 

역시 일회용이라 조금 아쉽지만 삽질하라며 주신 삽티스푼! 이런 소소하게 신경쓴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크는 무난한 맛이었으나 솔직히- 커피는 제 입엔 별로 맛이 없었어요. 너무 연하고- 애매한 맛이었달까요.. 그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이스도 핫도 둘 다 별로...

와.. 날씨 보세요! 정말 최고!!! 이런 날 안나오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었던 것이죠!!! 맛이야 어찌되었든~ 예쁘게 꾸며진 정원에서- 이 좋은 날씨에 망중한이라니! 더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주말이었음에도 여유로웠고, 주차공간도 넓었기에 부담없이 앉아있을 수 있었던 것도 장점.

 

애견과 함께 방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시거나 루프탑 이용은 어렵고 제가 앉았던 1층 바깥자리라면 상관없는듯 합니다.

 

이미 다녀온 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그 사이 더 좋게 발전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 중년의 여성분과 젊은 여성분이 일하고 계셨는데 두 분 다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