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1. 12:47 맛집+국내
[서울-중구/을지로] cetu 쎄뚜, 창화당
2019년에 올리지 못하고 전화기에 잠자고 있던 기록들을 올립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기록입니다~
1. 카페 CETU 쎄뚜
요즘 힙지로라는 별명을 가진 을지로- 점점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회사가 이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자주 안 가는 것 같아요 ㅠ.ㅠ 친구가 회사 근처로 온다고 해서 급하게 찾아서 간 2019년 7월 15일, 카페 쎄뚜입니다.
건물 4층에 있습니다. 건물은 찾았는데 어디여~ 하고 조금 망설였던 기억이.. 계단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
메..메뉴판. 지금도 이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갔을 때는 응? 뭐지? 대충 만들어진 이 느낌은~ 싶었습니다. 일단 여기로 저를 이끈 사진은 당근 케이크이므로 무조건 주문, 음료는 오미자 베리 에이드와, 블랙슈가 라떼입니다.
저 카운터 옆쪽 문이 여자화장실인데요, 수압도 좀 약한 것같고 제가 갔을 당시에 손씻는 비누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당근케이크는 제가 사진으로 본 그 비주얼입니다. 하지만.. 음.. 솔직히 디자인에 비해 맛은 별로였어요.... 달기만하고 당근케이크 특유의 맛이 좀 부족했어요....
오미자 베리에이드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작은게 아쉬워요. 커피는.. 음... 커피는 솔직히... 솔직히 별로였어요... 거기 커피 젤리같은거 들어있는데.. 그것도 별로... 조금 마시다가 그냥 물마셨어요.. 어허허허헛.... 요즘 뜨는 위치인 을지로라는 입지와 분위기, 예쁜 디자인에 비해 맛이 못 따라가는 느낌이라.... 저는 사실 또 갈까~ 싶습니다..;;
2. 창화루
만두가 맛있다지만 늘 만두는 안 시켰던 창화루.... 2019년 8월 6일의 사진이네요~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초행길에 찾기 좀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이런데..? 싶은 좁은 골목안이니 지도 참조하시어 사뿐이 가 보십시옹~
짜쟌~ 이런 오래된 느낌의 문이 그대로~ 7시 넘으면 밖에서 좀 기다리셔야합니다~ 사람 많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조명이 저렇게 예뻤어요!!!!! 내부는 아주 널찍하지 않은데~ 중화요리집 다운 느낌이 살짝!
등이 예뻐서 다시 한장!!!!!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여기는 만두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입니다..만.. 왜 대체 나는 한번도 안 시켰던가!!!! 메뉴가 많지 않고 짜장면 짬뽕같은 우리가 아는 중화요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는 마라탕면 좋아해서 주문! 저희 언니는 유린기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전체적으로 맛은 깔끔합니다. 정통 중국요리 맛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요~ 제 입에는 이정도가 딱!!!!
마라탕면!!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양도 적당했어!!!
유린기는 다른 곳에 비해서 맛이 부드럽달까... 상콤상콤, 입에 쏙쏙 잘 들어가더라구요~ 튀겨짐도 적당적당!!!!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역시 남이 해준 음식이 맛난 관계로.... 요 집은 딱히 불만도 극찬도 할만한 곳이라기보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가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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