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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4 [춘천-동면] 그림같은 빵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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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그렇게 많이 갔는데 이 곳을 한 번도 못 가봤다는 말에 경악하는 이모네 가족들! 으잉?? 당연히 가 본 줄 알았지!! 하며 4월 2일, 점심에 달려 향한 곳, 그림같은 빵집입니다.

제가 간 곳은 먼저 생긴 1호점인데요, 2호점이랑 바로 길건너로 아주 가깝습니다.

옥광산이 잘 되면서 이것 저것 한 가지씩 늘어나더니 어느덧 생긴 카페 그림같은 빵집, 

1호점은 09:00~18:00 / 2호점은 12:30~20:30까지 영업합니다.

1호점의 외관은 이러합니다. 2호점 쪽의 주차장이 더 넓어 그쪽에 주차해 놓고 건너왔습니다. 

내부는 아주 널찍합니다~ 평일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깨끗하고 넓은 내부!!!!! 

메뉴가 좀 예쁘게 안 찍혔네요.. ㅠ.ㅠ 가격이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커피가 그다지 맛있지 않다는 말에... 고민고민...

빵은 맛있다고 하여~ 둘러봅니다. 그래서 이름이 빵집인 것인가!!!! 카페가 아니고!!! 맨 오른쪽의 몽블랑은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야!! 라고 해서 오케이 콜! 하고 바로 고고!

그 이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보였는데요, 다 맛있어보였습니다. 아무리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해도 빵을 아무것도 덮지 않은 상태로 내어 놓는 것은 조금 불안합니다..

양갱과 각종 파운드 케이크 등이 보입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참자 참아!! 저는 빵순이라서.. ㅠ.ㅠ 


짜쟌! 동생이 꼭 먹어야 하는 빵이라며 두 가지를 골라주었습니다. 몽블랑과  옥수수 빵!!!! 이 외에도 스콘이 있었는데요, 저는 소프트 스콘파라 하드 스콘이 쪼~끔 아쉽! 그래도 맛있었어요! 몽블랑은 저 결결이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냠냠냠!!! 사이즈 커 보였는데 정말 순삭!!!

옥수수 빵 안에 이렇게 옥수수와 양파가 들어가 있는데요 살짝 달달함과 고소함이 가득! 그리고 겉은 또 달달함을 입고 구워져서~ 이것이 바로 단짠인가!!!!!! 오오오!! 하며 마구 먹었습니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싸지만... ㅠ.ㅠ 뭐 매번 오는 것도 아니고 가끔! 그리고 점심 대신으로 먹은거니까.. 밥값이다.. 하고.. 흑.. ㅠ.ㅠ  

커피는.. 역시 듣던대로.. 쏘쏘. 따뜻한 바닐라라떼와 아이스 카페라떼였는데요, 카페라떼에서 느껴지는 커피 맛이 그냥 저냥 했고, 바닐라라떼는 지나치게 달기만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스타일 아니었어요.. 항상 아메리카노만 먹던 동생이 왜 카페라떼를 주문했지? 했는데.. 이..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별로 일 것 같아요.... ㅠ.ㅠ 

카페를 나가 뒤쪽으로 가면 작은 동물원이 있는데요! 오오오 북극여우!!인데, 잉? 방 청소중이라 한 구석에서 조용하게 앉아있는 이 아이...  털이 풍성한 멍뭉이인줄만 알았습니다. 어찌나 얌전하고 귀엽던지요!!!!!!!!!!!!

그리고 그 옆 방에는 다른 여우가 코~자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라쿤이 식사중!!!

그리고 아주 귀여운 사막여우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잠이 들어있었답니다.

미어캣들은 오늘도 열심히 망을 보고 있었는데요, 저 둘은 싸우는 건지 애정표현인 것인지??? 


뒤쪽으로도 산책로가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차 한잔 하면서 빵도 좀 먹다가- 귀여운 친구들 한번 보고 뒤쪽 산책 샥~ 하고 돌아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은요!! 분위기를 생각하면 여기 추천! 빵만 생각하면 역시 자유빵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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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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