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6. 07:37 다이어트+
017. 치팅...이라굽쇼? 한번 터진 입은 멈출 수가 없다!!!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프랑스로 유학이 결정되어,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는 지인. 가기 전에 꼭 한번 얼굴은 봐야하기에! 바이오해킹 다이어트 중간 하루.. 난리가 났었습니다.. 치팅.. 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다이어트를 1주일 단위로 새로운 것을 시도했는데, 월요일에 만나기로했어서! 세 번째였던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끝내고, 서트푸드 다이어트 들어가는 날을 하루 미뤄 그 다음주 화요일부터 진행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8월 23일, 월요일의 기록.. 단 하루의 기록입니다... 지금 보고 새삼 놀란 그 날의 이야기..
갑자기 숨이 텁!!! 대략~봐도 3천 칼로리.. 아침은 가볍게 아오리사과 하나로 시작했는데!! 아몬드를 철근같이 씹어먹다가.. 찹쌀도나스 과자를 먹지 않나.. 뇌 신경세포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갑자기 이것저것 다 뒤져서 여기저기 놓여있던 과자들을 총집합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칼로리 높은, 그렇지만 지금 생각에서 이게 맛있나.. 싶은 음식들을 엄청나게 먹어치웠어요! 허허허허허허허...
그 와중에 점심은 연남동 솔솥https://anixmana.tistory.com/412
다 못먹으면 어쩌지~ 이래놓고 한 그릇 다 드셔주시고... 거기다가 디저트는 커피가 아니라.. 초콜릿을 먹으러...
17도씨 https://anixmana.tistory.com/413
핫초콜릿 한잔 해놓고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가- 여기 온김에 좋아하는 빵집가서 빵을 사가지를 않나- 갑자기 아이스크림과 파리바게트 신상빵이 궁금해서 잔뜩 사다가 먹어보고, 어딘가에 꽁꽁 숨어있던 모든 과자들을 다 꺼내서 먹었습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스트레스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사진 정리하는 일이 보통이 아니네요.. 그냥 정리보다는.. 이게 반성의 연속이다보니..진도가.. 잘 안 나가는.. 허허허허.. 벌써 10월인데 아직 8월이야기라니! 어서 달려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지쳐서 이정도만 하고 가겠습니다... 다들..건강..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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