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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서울에 제가 정말 좋아해서 콕! 찝어놓고 방문하는 장소가 딱!!! 다섯 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곳, 을지루이스!!! 예전에 을지로에서 일할 당시(2019년..) 우연히 발견한 이후 팬이 되어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처에 가면 꼭 들르거나, 핌스가 땡기거나 혹은 스콘을 제대로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이예요.

 

https://anixmana.tistory.com/m/270

 

[서울-중구/을지로] 핌즈는 사랑입니다!!! 을지 루이스

전 직장동료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4월 13일 월요일!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향한 곳은, 을지루이스 입니다!!!! 이 곳은 지난번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https://anixmana.tistory.co

anixmana.tistory.com

 

자주 가기때문에 잦은 포스팅은 좀 그래서.. 하고 피해왔는데! 네이버 블로그에는 제대로 포스팅 한 적이 없음을 발견! 이번에 한번 포스팅해봅니당~!!!!

 

2022년 8월 14일, 토요일의 기록입니다.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중간 어디쯤 위치한 을지루이스! 을지로쪽에 위치하고 있어 지명이름인 을지에 사장님 이름인 루이스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수표로 20, 4층
연락처        0507-1320-4539 / 02-2272-4539
영업시간    월~토 12:00~22:00 (금,토 23:00까지)

 

웹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활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https://eulji-lewis.business.site/

 

Eulji Lewis Bar 을지루이스

Cafe/Bar in Euljiro, Jung-gu, Seoul

eulji-lewis.business.site

 

오히려 인스타로 가셔서 구경하시기를 추천!

https://www.instagram.com/eulji.lewis

 

저도 팔로우 하면서 중요한(?) 방문 전에는 다시한번 오픈시간 확인하곤 합니다. 가끔 일이 생기면(어쩔 수 없지만!) 종종 늦게 여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차원에서요~ ^^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매장 내부부터 사진을 올리지만 오늘은! 메뉴판 먼저 고고!!!

 

1인 1잔은 매너죵!!!

금 토 공휴일만 2~2.5시간 이용시간이 있고, 그 이외의 날에는 손님이 가득차 있지 않다면 따로 이용시간을 정해두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이라도 손님이 많지 않으면 시간을 엄격하게 적용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애매한 시간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후닥 먹고 가기보다 여유있게 앉아있기에 좋은 공간이예요.

 

 

메뉴판 한번 보실까요?

음료 메뉴는 간편한 편입니다.

영국사람들이 주로 마시는(?) 티!!!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라던가 얼그레이 그 이외에도 다양한 허브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티는 머그로도 할 수 있고 티 팟으로도 주문 가능하답니다.

 

커피는 머신이 아닌 핸드드립으로 정성껏 내려집니다.

 

디저트류는 영국 대표주자! 스콘!!!! 그리고 다른데서 보기 어려운 스티키 토피푸딩!!!! 거기다 크럼블이라던가 그날의 케이크까지 다양~

 

 

바 메뉴!

안주처럼, 식사처럼!

혹은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이름만 봐서는 나 뭔지 몰라용~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옆에 작은 사진도 붙어있으니 사진보고 참고하세용~

 

저는 여기 오면 무조건!

스콘은 그냥 무조건 주문하고 본답니다~

 

 

그리고 칵테일~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저는 무조건 핌스!!!!

영국에 있을 때 더 많이 마셔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정도예요~

 

에스프레소 마티니!

커피 좋아해서 주문해봤는데-

요거 확실히 호불호 갈릴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마티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그런지.. 아.. 취한다~ 요런 느낌!

 

이외에도 와인과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정말 훌륭한 바 bar랍니다.

 

가볍게 즐기기 위한 글라스 와인 이외에도 병으로 된 와인도 여럿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어떤 품종인지, 어떤 맛인지가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는데요- 그래도 나는 잘 모르겠어요~하시면 사장님! 헬프미!!

 

화이트와인리스트! 그리고 스파클링와인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샤도네이 품종을 좋아해서 마신다면 그거! 혹은 스파클링 모스카토계열!!!!

 

하지만 거의 핌스나 티 종류를 많이 마셔서- 여기서는 보틀로 와인을 구매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중에 와인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한다면!!! 한병 유후~ 누려보고 싶을 뿐입니다.

 

 

잉글랜드 북부지방에서 오신 미스터 루이스!!!

맨체스터 근처(?) 출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을지로에 영국 가정집 컨셉의 카페겸 바를 오픈하기위해- 멋진 소품들을 모은 사장님 내외분의 정성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보통 해 지고 나서 많이 갔는데,

이번에는 토요일! 아예 날을 잡고 친구와 함께 방문했어요.

 

멀리서 오는 친구라서-

전 날 미리! 오픈시간을 인스타 DM으로 문의드리고 방문했더랬죠.

 

도착한 시간은 12시 반 경이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그래서 살짝 흐렸지만... !

그래도 얼마만에 밝은 시간대에 방문한 것인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방문했더니 내부가 조용합니다.

 

붉은 벽, 나무 바닥-

카페트와 벽난로,

그리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각종 가구들!!!!

 

이런 하나하나의 조합이 모여 이국적인 멋을 만들어냅니다. 건물 외관만 봐서는 이런 공간이 안에 있으리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 멋진 공간!

 

짜쟌! 화/목/토에는 알바생 시남이가 등장합니다!!!

저기 소파에 누워있는 것 보이실까요?

 

 

아무래도 멍뭉이다보니까~

음식을 향한 욕망이 분출 될 때가 있는데요!

보이시죠?

알바중이라 음식은 금지되어있다는 점!!!

 

 

저기가 바~입니다.

저기서 음식도 조리되고~

차도 준비된답니다

 

 

한 켠에는 이렇게!

벽지가 시간이 오래되어 조금 울어버린 것이 살짝 아쉬웠어요.

영국스러운(?) 패턴의 벽지에 커튼!

그리고 각종 소품들이 돋보이는 공간!!!

 

살바도르 달리의 녹아내리는 저 시계까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공간. 입구쪽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자리하고 있었던 크리스마스 세트.

저거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하게요~

 

아직도 곳곳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스며있습니다.

 

 

저희는 영국왔다~ 생각하면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를 주문했습니다.

티는 티팟이지! 하면서- 머그 아니고 통 크게 티팟 2인 고고!!!!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잎을 꺼내주세요~

더 오래 우리면!!

떫고 써집니다~ 노놉!

 

 

영국산 예쁜 잔 세트와 각설탕, 우유까지~

제대로 준비 완료!!!!

티가 우러나기를 기다렸다가!

첫 잔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맛 그대로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두 번째 잔에는 이렇게 각설탕 하나 넣어 마시기!

섞지 않고 슬슬 녹여가며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티의 맛이 점점 진하게 달달해 지는 것 느끼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

 

그리고 세 번째 잔은 각설탕 1개와 우유까지 넣어! 밀크티형식으로~

 

이건 그냥 저만의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해요.

 

이상하게 영국에서 지낼때는 커피보다 티가 더 땡겼는데요-

날씨 탓인가.. 잘 모르겠지만..

그때는 늘 진하게 우린 뒤 우유를 부어 마시는 것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하지만 우유가 맛이 달라 그런가.. 물이 달라 그런가.. 알 수 없지만.... 한국에서는 같은 티백을 이용해서 마셔도! 맛이 다르더라고요!!!!

 

 

여기 오면 무조건 무~조건 주문하는 것이 바로 이 스콘!!!

 

완전 영국식스콘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저는 소프트 스콘 파인데요!

여기 제대로 소프트해요~

버터맛 진하고~

고소하고~

 

거기다 클로티드!!

버터 아닌 클로티드 크림을 주신답니다!!!

 

한동안은 클로티드 크림이 수급이 안되서 굉장히 고생하신적도 있으셨어요 ㅠ.ㅠ 그 때 좀 똑땅!!

 

 

사진이 좀 칙칙하네요.. 허허..

스콘에 보통 저는 클로티드 크림만 발라먹지만! 색을 위해 딸기쨈도 살~짝 올려봅니다!

음~ 딱 제가 좋아하는 스콘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사실 이번에 함께한 친구는 광교 비아티하우스를 같이갔었던 뉴질랜드인 친구인데요-

https://anixmana.tistory.com/585

 

[수원시-영통구,광교] 수원 광교 앨리웨이 카페 추천 비아 티하우스

*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비가 계속 올 것 같은 날씨였는데! 역시 날씨 운 좋은 나올!!! 멀리(?) 나갈 계획을 세우니! 아침부터 해가 쨍쨍납니다. 2022년 7월

anixmana.tistory.com

 

제가 야, 여기보다 스콘 맛있는데 알고 있음~!

해서 이리로 끌고 온 것!!!!

저기도 끌로티드 크림 줘서 넘 좋았징!!

 

 

글쎄요.... 음.. 스티키 토피 푸딩 또 파는데 있..나요?

저의 짧은 수집력으로는 요거 파는데 또 못찾아서리~!!!!

 

자, 일단 맛부터 말하자면-

하나를 다 먹으면

혈압이 급상승하여 코피터질까봐 걱정해야 할 정도? 입니다.

 

물론 제가 단 것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그렇기도 하지만- 친구는 이거 완전 삐리리~하게 맛있다고 연신 난리치는 것을 보니! 보통 아닌 것은 확실!

 

이건 저도 혼자 먹으러 갈 때는 절대 주문하지 않을 정도로 살짝 무서운(?) 음식이예요. 하지만 이 날은 둘이 가기도 했고, 이 친구가 먹고 싶어해서 바로 주문! 역시 둘이 먹으니 술술 잘 넘어가네요!!!

 

달지 않은 차와 함께 하면!

스트레스 단박에 날려줄만한 당도입니다.

 

 

토피푸딩 참지 못하고 잘라버린 스콘!

소프트스콘이라 조각조각 나리나지 않아 더욱 좋은 것!!!

크~ 포스팅해야지! 하고 찍었다기보다 그냥 인스타에 먹었다고 보고하자고 찍어댄 사진들이라 영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수다가 계속 이어지고 중간에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메뉴판을 보기 시작한 친구. 제가 분명 여기 스튜도 괜찮다고 말 했는데 이래저래 뭐 암튼 안시켜~ 라고 하더니만- 갑자기.. 응 여기 어떤 빵 들어가누? 하며 사장님 루이스씨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더니 하나 냉큼달라고 합니다.

 

뭐여.. 내말은 안듣고~ 네 이놈!

 

 

그렇게 등장한 스튜는-

오랜시간 공들여 끓여서-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은 정말 진하답니다~

 

미리 오래오래 끓여서!

진짜 맛있어요~

영국음식이 뭐 맛있겠니!!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진한 맛! 그 깊은 맛! 매력적이랍니다.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예요~

여기에 1천원 추가하시면 밥도 제공되니 참고!

 

 

아침부터 내린 비로 지친 몸~

어쩐지 피로가 풀리지 않아 겔겔~하다

결국은 커피를 주문하고야 말았지요~

 

블렌드 커피는 산미는 별로 느껴지지 않은 다크한 맛이 특징적인 원두입니다.

진한 커피라 연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쓰다!!!! 라고 생각하실 수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진한 커피를 즐겨서 딱!! 아이스로 마셔도 딱 맛있어요!!!!

 

그래도 을지루이스는!

티!!를 마셔야하는 공간이라고 우기는 나올.

 

날씨가 흐리면 더 생각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 겸 와인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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