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728x90

본래는 구르미 산도를 나와서 카페 레이어드에 가려 했는데 이미 가득가득한 사람들 덕분에 자리 하나 찾지 못하고 플랜 B!!!로 간 근처의 cafe skon!!

매일 10:00~22:00까지 하는 이 곳! 역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연트럴 파크를 걷다 자연스럽게 향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그림이 그려진 예쁜 푯말이 입구에 보입니다! 레몬 케이크와 쿠키!!! 

2층집을 개조하여 만든 커다란 카페!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바깥쪽 의자의 색이며 카페 입구의 색 등도 예쁘군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뵈는 풍경입니다!!! 왼편의 저 긴~ 곳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아직 미처 치우지 못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있고, 그 근처로는 듬성듬성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무 옆의 의자는 편해 보이지 않네요~

주문하시는 곳 앞쪽에 보시면 이렇게! 이런 예쁜 그림들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무 벽 배경에 늘어선 물품들이 자연스레 북유럽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저 만의 착각입니까!!!!!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입구 쪽에도 이런 매대가 있는데요, 뭔가 많이 올려져 있기는 한데, 복잡한 느낌은 아닌 묘한- 아마 하얀 배경으로 되어있어서 그랬는가 봅니다.

아마 방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이 공간에는 벽을 따라 의자들이 놓여있고, 낮은 테이블이 둘러져 있습니다. 아까 들렀던 구르미 산도와 비슷한 느낌!!! 보조 의자가 한켠에 있다는 것만 빼고는 옆으로 나란히 앉아야 하는 구조가 비슷하구나 싶었답니다. 

벽 한 쪽 코너에는 물이 이렇게 놓여 있었는데요, 위쪽의 프리저브드 식물과  물 양동이(?) 모습이 귀엽습니다!!! 역시 하얀 벽이 잘 어울리는 모습.

메뉴입니다!! 저희는 여기 토스트를 먹으러 왔는데... 띠로리... 토스트 다 팔렸다고...!! 아..아..안된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콘 플레이트를 주문합니다. 카페 스콘이니까 스콘 먹자.. 음료는 고민 끝에 지인은 아인슈페너 블랙을, 저는 트리플 크런치를 주문합니다. 트리플 크런치가 뭐냐고 물으니 플랫화이트에 카라멜 크림이 올라간다고 알려주셔서- 오? 하고 주문했어요. 아이스만 된다고 하긴 했는데-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오케이!




짜쟌! 주문한 뒤 드르르르르륵~ 이렇게 준비된 플레인 스콘과 초코 스콘! 그리고 레몬 크림과 버터 한 조각, 딸기 잼이 한 접시에 올려져 나왔습니다!!!


플레인 스콘은 그냥 먹어도 괜찮고, 레몬 크림은 나쁘지 않은 정도. 샥~ 부서지는 것이 적당한 수분감. 하지만 초코 스콘은 그냥 초코 빵 같은 느낌으로 스콘같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뭔가 아쉬웠어요!

짜쟌! 왼 편이 제가 주문한 음료입니다. 생각보다 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진한 캐러멜 향이 섞여들어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시도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인이 괜찮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섞지 않고 마셨습니다. 저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간 모양새가 저는 좋았어요! 양도 적은편이라- 저 처럼 많이 안마시는 사람에게 더 좋은 음료! 반 정도 마신 뒤 나머지는 잘 섞어서 마셨습니다. 진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아주 진한 맛은 아니었다죠~ 제 입에는 딱 맛있었던 커피였습니다!!!


계속 새로운 공간이 생기는 홍대, 연남동 지역. 추억의 공간이 사라지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다양한 곳들을 방문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좋습니다~ ^^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3 4 5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