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가는 카페!

일명 사무실 2호점이라는 별명을 가진 카페가 있으니...

당산역에서 가깝지만 너무 번잡하지 않고,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펍으로 변신하는 그곳,

lab time 을 소개합니다.

당산역 4번 , 6번 출구에서 접근이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46가길 15, 1층
연락처       02-2069-0229
영업시간   월~금 11:30~익일 오전 01:00(금요일은 02:00) /
                  토요일 16:30~익일 02:00 / 일요일 정기휴무

한적한 주택가에 덩그마니 등장하는 카페 겸 바, 랩타임.

1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가는 카페입니다. 저희 직원분들도 정말 자주가는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거의 저희 회사 사랑방처럼 이용되는 곳입니다.

낮에는 라떼맛집으로!

밤에는 세상 힙한 분위기의 바가되는 여기!!!

점심 먹고 어슬렁어슬렁 걸어가서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아메리카노랑 라떼가 500원 할인까지되니 이득!!!

밤에는 바로 이용되는 랩타임!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커피 만들어주시는 분이 손이 빠른편은 아니더라고용.

제가 예전에 일했던 카페는 정말 너무 바빠서.. ㅠ.ㅠ 엄청난 속도로 일했던터라- 가끔 들어가서 도와드리고싶을 때도 있지만! 급할 때 가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여유있게 기다리는 것도 좋습니다. ^^

보석 오팔에서 뿜어내는 오묘한 빛깔같은.. 저 창!!

사실 바깥은 공사중이라 정말 어수선하고 별로 볼 것 없는데, 저 시트지(?) 한 장으로 내부 분위기를 확 살렸어요.

커다란 샹들리에도 천장에 보이고!!!

밤에 바로 이용될 때 분위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퇴근하면 역으로 향하기 바빠서 들러본 적이 없는..

그래서 저녁 분위기는 어떨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허허허...

다른분들 포스팅을 보니 밤에도 꽤 분위기 괜찮더라고요.

맛있어보이는 안주에 가벼운 한잔!

바깥이 도로변이 아니라 많이 시끄럽지는 않으니(공사중이라 예쁘지는 않아도...) 여유롭게 앉아있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술마시는 시간이야 정해져 있겠습니까 만은~

낮에는 역시 편안한 마음으로 한가하게 커피한잔 곁들이기 좋은 곳!

커피 메뉴는 이러합니다.

항상 의문스러운..

대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가격이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미스테리...

어쨌든! 아메리카노는 원가가 3,800원, 카페라떼가 4,500!

그 이외에 차와 주스류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러 종류 마셔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기 샤케라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었고, 카페로제(아메리카노에 자몽퓨레)도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나머지는 비교적 무난.

펍 메뉴도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참고로 여기 콜키지 가능입니다!!!

치즈와 과일이 들어간 가벼운 안주부터, 피자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요.

여러 종류의 칵테일!

이름부터 거시기한 블로우잡과 B-52가 7천원~패션모히또, 샹그리아 등 1.5만까지- 가격대도 다양. 다른 곳에 비해 아주 비싸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데킬라는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마가리타는 좋아해서- 밤에 온다면 마가리타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쭈욱~ 구경해보세요!

이것에 여기의 쿠폰!

9잔 드시면 원하는 음료 한잔이 무료!!! 잘 모아두셨다가 야무지게 쓰시길!!

마들렌도 판매중!

아주 맛있다..라고 하기엔 제가 딱 좋아할 맛은 사실 아닙니다. 달걀맛이 많이 난달까.. 그래도 주문하면 따뜻하게 데워주시는데- 식기 전에 먹으면 그때 참 맛있었습니다. 레몬향 살짝나는 달걀빵느낌.. 뭐 마들렌이 그런거죠.

음료 나오는데 오래걸려도 괜찮은 것이...

여기에는! 마스코트 치와와 '소금'이가 있습니다!

낯선 상대에게는 마구 짖지만-

자세히 보시면 꼬리를 얼마나 흔들게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의 이제 막 두 살 된 어린아이라-

아직 겁은 좀 많지만!

친해지면 와서 무릎에 앉아도 있고,

같이 놀자고 떼를 쓰기도 하고~ 귀여워요!

이렇게 소금이랑 놀다보면 음료가 준비됩니다!

소금이~ 요다얼굴 하고 있네~ ^^

식후 배가 불러 나는 도저히 안되겠어! 할 때는 역시 아메리카노죠!

산미보다는 고소한쪽에 가까운 원두의 특성.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 납니다. 개성은 없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예요.

그리고 여기는 라떼맛집!!!

뜨거운 라떼보다 아이스라떼가 정말 맛있어요~

처음 마셨을 때는 그냥 저냥.. 그랬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맛이 좋아진 느낌적인 느낌!

원두가 바뀐건가!

우유를 바꾸셨나! 뭐지?

네, 여기 카페라떼가 맛있어서!

저를 포함 직원분들이 가장 많이 드시는 음료입니다!!

아몬드 슈페너!

고소함이 감도는 달달한 커피!!!

바닐라빈도 들어갔는지 남다른 달달함.

크림의 부드러움이 제대로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정말 단거 먹고 싶을 때 주문!!!

양이 너무나 많은 것..

내가 아는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아..

그러다보니 맛도 좀 연하달까요.

저는 샤케라또 만들 때 얼음(사이즈에따라 갯수제한)에 에스프레소 붓고 시럽 넣어 쉐이커에 쉐킷쉐킷 만들어서 양도 적고 진하고 거품도 많은데- 여기는 조금 다르게 만드시는지- 양이 일단 많아서- 굳이 말하자면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에 시럽탄 것 같은 맛.. 그래서 샤케라또 좋아하지만 제스타일 아니라 한번 먹고 안녕~

한번은 무료쿠폰이 있어서-

자, 오늘은 평소에 먹지 않던 것을 먹겠어!라며 주문한 아포가토!

...사실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을 뿐입니다!!! 하하하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두 덩어리 폭! 올라간채로 등장!

커피의 풍미와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중요한데요-

산미가 있는 커피는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엄청 합이 좋더라고용! 고소류는 하겐다즈나 투게더 같은 류. 다 같을 것 같은데 이래저래 조합해보니 조금 차이가 있었다는 점!

자, 커피를 들이부어 봅시다!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 샷을 샥~ 부으면! 일부는 바로 녹기 시작하면서 커피에 달달함으로 베어나지요~

이렇게 예쁜 모양새로 거듭납니다.

이게 뭐라고 설레고 그래~

그렇게 쫀득한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지만~ 찰지게 분리됩니다.

오흥! 맛있었어요!

합이 괜찮더라고요!!!

다음번에 아이스크림 땡길 때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궁금해서 코코넛밀크쉐이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코코넛 칩을 먹는 듯한 달달한 코코넛 맛이 확!!! 올라옵니다. 근데 달아도 너무나 달아서!! 헠...

다른 동료분들과 좀 나누어 먹었음에도 감당 불가.. 그래서 사무실에 돌아와서 긴급처방으로!! 샷을 추가합니다.

음.. 뜨거운 커피를 넣는 것은 오버였는가!!!!

커피 맛이 안나고 오히려 커피의 씁쓸한 맛 때문에 단 맛이 더 부각된 느낌!!!!

그냥.. 계속 너무 달았어요. 하하!!

정말 단~거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단 것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피하세요! ^^

이 날의 소금이! 너는 오늘도 귀엽구나!!!

저도 애견인이다보니- 멍뭉씨 냄새가 나는가!!

저와는 금방 친해진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귀여운 녀석~!!!!

가끔 매장에 이 녀석이 없을 때가 있는데요,

없으면 섭섭하더라고요~ 호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