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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13 022. 2021년 9월의 기록 3 - 그냥 이렇게 고정되고 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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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9월 19일! 47.9였던 어제에 비해서 그래도 쪼끔.. 내려온 것이긴한데.. 여기서 방심하면 안되는 것! 집에 있는 프로틴 파우더들이 오잉? 유통기한이 다되어가는 것을 보고 어서 처리해야해!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니 이걸.. 이렇게 미련하게 처리할 일이야!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그렇게 처리를 하게 되네요. 아침에 한 시간정도 밖을 나가 열심히 걷다가 들어와서는 프로틴 파우더로 가볍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며 과제를 위한 책을 좀 보다가 귀가합니다. 목이 말라 순수한 호박즙을 하나 들이키고.. 아니, 그러니까 팝콘은 거기서 왜 나오는 것..이죠?? 팝콘이 네.. 팝콘을 먹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식욕이 이전에 비해 오르는 것을 느끼실텐데요- 저 같은 경우 이 경우 이상하게 팝콘이.. 떙기더라고요! 정말 심할때는 저런 봉지팝콘(대부분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지요..) 세 봉까지 먹은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주 위험하죠! 아그작아그작 먹으며 귀가합니다. 그리고 입가심인가... 사과 하나를 먹어주었어요. 

 

간식으로 피스타치오 쿠앤크를 하나- 이거 제 취향 아니네용! 하하! 그리고 서트푸드 녹즙을 한잔 마셔주었습니다. 

 

저녁은 크게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로서리 서울 배부른 곤약컵밥 나시고랭 덮밥으로 합니다. 간이 좀 세서 달걀 후라이 하나 올리고 치커리와 방울토마토가 있기에 함께 먹었습니다. 

식후 밖을 걸어다니며 가볍게 산책을 해 주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 날은 움직임이 좀 있었던 날이다보니 총 걸음거리가 2.4만보정도 되네요! 하하하!!! 전 날 2400칼로리 섭취했던 것에 비하면 훅! 적어진 식사량입니다...만.. 영양학적으로 꽤 좋지 못한...!!

9월 20일! 어제 식사 총 칼로리가 적었음에도 크게 무게의 차이가 없음은 아마도 영양학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침부터 당이 땡기는 날이 있죠? 냉장고에 모셔두었던 크림빵을 커피와 함께 아침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이 별로였어요 ㅠ.ㅠ 그래서 다른 크림빵까지! 아침부터 좀 과한 식사를 합니다. 중간에 과자도 한 봉 먹어주고... 점심을 시켜먹자는 언니의 말에.. 새로 개업한 돈까스집에서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많이 먹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무게를 재서 올려먹었습니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빨리 먹다보니 뇌에 신호 전달이 미처 되기 전에 마무리가 되어버려서 저도 모르게 음식을 더 넣고있더라고요! 안돼에에에에에엨!!!!!!!!!!!!!!!!!!!!! ㅠ.ㅠ정말 배터지겠다! 할 때까지 먹었습니다. 

 

점심을 과하게 먹었으면 반성하고 저녁이나 간식을 조심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녹즙과 미니 롤케이크를... 엥..? 이거 왜 드신겁니까? 너무 달기만했던 기억입니다.. 저녁은 저기에 두유 한팩을 먹은 것으로 끝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자처럼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당이 잔뜩 들어간 탄수화물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탄수화물과 당으로.. 정제당과 정제탄수화물이라니 저에게 최악의 조합입니다. 전겨에 나가서 열심히 걸어보긴 했으나 만족할만큼의 움직임은 아닙니다. 다시 홈트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제대로 안하는 저.. 문제... ㅠ.ㅠ

9월 21일! 먹은만큼 늘어나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죠! 아침에 커피 한잔하고 한바퀴 돌고 들어와서 가볍..게 했어야 할 아침인데 빵이 집에 또 많아가지고.. 아니, 타이어트 할 때 빵 대체 어떻게 참았답니까? 저렇게 많은 빵과 두유, 유산균과 콜라겐으로 아침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크림빵을 간식으로 먹었어요.

 

저희 언니가 요리를 참 잘하는데요, 이 날은 닭볶음탕을 했더라고요! 흠.. 그래서 순메밀면을 삶아서 그 위에 올려 먹었습니다! 하하하하! 왠지 밥은 안땡기더라고요. 

 

그리고 간식으로 크림빵에 녹즙! 건강한 녹즙과 안건강한 크림빵의.. 불협화음? 이건 무슨 조화다뇨? 어쩐지 오늘 단백질 많이 못 먹은 것 같아서 프로틴 코어밸런스로 단백질도 챙겨줍니다! 

 

마지막으로 저녁! 안 먹어도 되었는데 굳이굳이 챙겨 먹습니다. 집에 홍어무침이 있었는데 그게 참 먹고싶어가지구~ 역시나 밥은 먹고싶지 않았기에 메밀면을 삶아 비빔국수처럼 해 먹었습니다. 새콤~하니 맛있더라고요.

오전에 짧고 저렇게 굵게 걸어다닐 수 있었던 것은! 비가 올락말락해했기 때문입니다! 어? 어어? 비 올 거 같은데? 하면서 저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그래서 후닥후닥 걷다보니 평균속도가.. 그리고 역시 저녁 먹고 한바퀴 슝~!!!! 

9월 22일!!! 빈 속에 일단 블랙커피를 한 잔 마십니다. 이 날 무슨 일이었을까요? 엄청 빨리 일어났더라고요. 커피 후 나가서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는 세트메뉴! 콜라겐과 유산균, 위트빅스에 카카오닙스,호두, 대추야자, 블루베리를 두유에 말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간식으로.. 엔쵸.. 뭐니.. ㅠ.ㅠ 아침부터.. 어허허허.. 초콜릿 맛이 너무나 강해서 제가 기대했던 민트맛이 많이 나지 않아 속상했던 너. 

 

그리고 건빵이.. 왜 우리집에? ㄱ래서 건빵도.. 먹어줍니다. 건빵.. 그러니까 말린 빵같은 이녀석.. 뱟속에서 불어난다나 뭐라나 그런거.. 배가 고파서는 아니고 그냥.. 습관적으로 손을 뻗어 해치운 것. 

 

그리고 그 옆에- 저 이상한 거... 있는데- 그러니까 바나나 팬케이크를 만들려고 했는데 말이죠.. 설탕을 안넣고 만들려고.. 흠흠.. 어쨌든 무슨 빈대떡처럼 되어버렸어요. 찐덕하니.. 언니도 한판 만들어줬는데.. 네, 뭐 저희 자매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농도조절에 실패했을 뿐입니다.. 

 

계속 저래 먹어댔으니!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은 것입니다. 오후에 녹즙 한잔을 마셔주고- 저녁에... 그러니까.. 스트레스 때문.. 자꾸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합니다만.. 네.. 그래서인지 매운 것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좀 엄격하게 적었다고해도.. 네 좀 지나친 칼로리지요?? 아침 일찍나가서 한바퀴 돌다오고 저녁식사 후 한바퀴 돌다오고- 집에서도 수시로 움직이기는 했습니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요~ 

9월 23일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돌아주시고~ 이케아가면 많이 먹을 것 알기때문에! 프로틴음료로 가볍게 시작해줍니다. 

 

그리고 이케아.. https://anixmana.tistory.com/431

 

[경기도-고양시, 덕양구] 이케아 고양점! 레스토랑에서 폭식 하기!! + 테이크 아웃하기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9월 23일은.. 그러니까.. 추석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날 이었습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깨서 산책을 하고 들어와서는 급하게 준비하고 후

anixmana.tistory.com

2~3명이 먹을만큼의 양을- 물론 다 먹은 것은 아니지만 많이많이 먹고 왔습니다. 제 입엔 잘 맞아요. 여기 음식...

 

그래서 귀가해서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녹즙을 간식으로 먹고, 빵으로 가볍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후 이 날은 좀 뛰었습니다. 아주 기운이 펄펄 넘치더라고요~ 총 걸음수는 2만보가 조금 안되네요. 저 걸음걸이가 아무래도 휴대전화로 체크되는 것이다보니 실제 움직인 걸음보다는 수가 적게 측정이 된다는 저엄~ 

 

점심식사에 몰린 칼로리! 역시역시.. 간식은 여느 한끼보다 또 많습니다. 하하! 

9월 24일! 어제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인 덕분인지?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아 마음이 놓입니다. 아침 일찍 한바퀴 가볍게 돌고 들어와서 프로틴음료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나갑니다. 카페에 가서 공부를(저는 카공족..입니다) 하자고 나갔는데- 삽질을.. ㅠ.ㅠ 정말 엄청나게 걸어다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현실부정을 하고싶은 마음이 좀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다니다가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 떡볶이?? 무슨 맛? 엄청 특이한 것이 있어서 한번 먹어주었습니다.. 첫 맛은 매콤한데.. 아.. 네.. 뭐 좀 이상해요. 먹는 것 같고 장난치면 안됩니다! 하는 맛. 그리고 흑임자맛도 하나 먹어주었습니다. 계속 걷다보니 출출해져서 포켓샌드도 하나 먹었고, 잠깐 빵집에 들러 시즈닝된 바게트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겨우 찾아 들어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아이스로 한잔 벌컥벌컥 마셔주시고- 햇볕 아래 많이 걸어 지쳤는지- 당이 땡겨 빵을 또 하나 사 먹었습니다. 그리고 밀카 무... 저 비스킷.. 왜..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무섭게.. 덤비기에 먹어주었습니다.

 

귀가해서 녹즙 한잔! 거기서 끝냈어야 하는데! 언니가 콩나물 무밥을 해 놓았기에.. 조..조금.. 맛만 볼까하고 먹었습니다.

이 날은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4.2만보라뇨!!! 사실 이 주 일요일! 즉 26일까지 내야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라- 정신 못차리고 정말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곳도 갔다 오고 그랬어요. 나중에는 다리가 후들들... 역시 스트레스 받을 때는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뭘 자꾸 사먹기는 하지만 움직이면서 조금 마음이 진정되더라고요.

9월 25일, 어제 많이 걸어서인지 무게 동일. 아침은 빈속으로 스타벅스로 고고! 배 안고팠었는데- 갑자기 허기가져서 빵을 먹었습니다. 스타벅스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외부음식 반입해서 먹었습니다.. 다행히(?) 그 층에 아무도 없었어요... ㅠ.ㅠ 몰래 빨리 먹고 치웠습니다. 아마 그래서- 몰래 먹어야한다는 마음때문에 빨리 먹어서그런지!!! 포만감이 채 도달하지 못한 상태여서!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나와서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할인점이 딱! 보여서 들어가서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민트 아이스크림을 발견!!! 당장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아..안되는데. ㅠ.ㅠ 하지만 이미 늦은 것. 

 

그리고는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 와.. 저 피자.. 맛 별로였는데- 말 그대로 식탐으로! 식탐에 의해! 세 조각이나 먹었습니다. 아.. 토할 것 같다..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작은 크림빵으로 냠!

 

그리고 녹즙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와..아아아아... 약 3500칼로리라.. 대단합니다. 아무리 많이 움직인다해도 커버 될 수 없는- 중간에 기록 포기도 생각해 보았지만 자신과 한 약속이 있어 엄격하게 계속 적어넣었습니다. 확실히 수치화 시켜보니- 그 심각성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렇게.. 9월은 오르락내리락 힘들게 계속 이어집니다...

47.3~47.7kg사이를 오락가락합니다. 이 무게로 굳어지는 것인가? 뭔가 뱃살도 좀 나왔고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계속드는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 이 몸무게를 가지고 왜 호들갑이냐.. 하실 수도... 저는 키가 153cm정도이고 뼈가 굉장히 얇습니다. 비만도는 24%대, 골격근은 표준미만입니다.. ㅠ.ㅠ 그래서 일단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 ㅠ.ㅠ 몸무게는 적당하다고 하는데 근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체지방이 부피가 크다보니- 몸무게에 비해서 더 부해보이기 때문에- 뭔가 탄력있는 몸을 만들고 싶은.. 그런데 노력은 안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반성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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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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