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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6 [20180906] Tratar - 트라타, 고대 앞 멕시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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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앞에 사는 친구와 만나기 위해 오래간만에 안암동으로 향합니다.

요즘 안암동에 괜찮은데 많아~ 라고 이야기 했는데 믿지 않는 친구.  우리동네에? 설마~ 그래서 제가 여기저기 괜찮아 보이는 식당 링크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골라~ 했더니, 지금 기분이 멕시칸이야!! 라고 하기에 고대 앞의 트라타!라는 이름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안암역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하시다보면 오른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가게 규모가 작은편이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1시에 열고, 평일은 오후 10시 마감, 주말은 오후 9시가 마감이라고 합니다.

짜쟌! 입구에서도 메뉴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떤 멕시칸요리가 땡기시나요~? ^^

입구 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사진은 커지지가 않아 아마 메뉴 보시기 힘드실 거예요. 매장 자체가 작은편이라 여기저기 어수선한 느낌이 살짝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직원들 모두 친절한 편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모든 메뉴는 1800원을 추가하면 세트메뉴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트메뉴에는 음료 1잔과 샐러드가 포함되는데요, 만약 점심시간- 런치 메뉴로서 세트메뉴 주문을 하실 경우 1800원 추가금이 반값! 즉 900원에 샐러드와 음료를 득템할 수 있습니다!!! 음료 선택은 콜라, 사이다, 탄산수 등 다양합니다. 주문 하실 때 포스 앞쪽에 진열된 음료들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매장은 요렇게 길~게! 이거 다입니다!! 매장이 큰 편은 아닌데, 배달이라던가 포장이 다소 많은편이더라구요~ 요즘 같이 날씨가 괜찮을 때는- 포장해서 밖에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짜쟌!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 친구는 치킨 퀘사디아 세트(음료는 사이다!), 저는 엔칠라다 포크 세트(음료는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멕시칸 요리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서 심장이 두근두근! 역시 나쵸칩이 빠지면 아쉬운 것!!!

퀘사디아입니다!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Queso)에서 파생된 이름이라는군요!!! 밀가루나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또띠아에 치즈와 다른 여러재료(오늘은 치킨!) 채운 다음에 반달 모양이 되도록 접어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식민시절 등장하기 시작했다는군요.. 흑.. 식민시절.. ㅠ.ㅠ 

제가 주문한 것은 엔칠라다. 어쩐지 이름이 좀 낯설지요?

이또한 옥수수 또띠아에 만두처럼 속을 채우는데요- 고기, 치즈, 콩 감자, 해산물 등 원하시는 소를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돼지~!!! 그리고 취향에 따라 치즈나 사우어크림 등을 뿌려 먹는 음식이예요~ 보통 이런 형태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다른 곳과 비슷한 모양새!!! 가운데 또르띠아 속에 푹 삶아 맛나게 익힌 돼지 고기가 들어있고, 양옆으로는 스페인식(남미식?) 볶음밥이, 그리고 콩 류가 저렇게 같이 서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야시절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음식인데요, 남미 여러분들~ 이렇게 뭔가 돌돌 말아 먹는 것 좋아하는 것 같네요~

짜쟌! 그리고 저 접시 샐러드는 셋트로 시켜서 같이 나온 것!!!!

엔칠라다에 고수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살짝!!

처음에 주문 할 때 물어보시더라구요~ 여기 고수 들어가는데 괜찮으세요? 저 아주 좋아해요~ 라고만 했지 많이! 올려주세요~ 라고 말씀드리지 않아 살짝만 올라간 것 같습니다!!! 아쉬워라!!!!! 다음에는 많이 올려 달라고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고수가 더 들어가고 좀 더 매콤함이 더해지면 제가 좋아하는 엔칠라다의 맛이 딱 나올 것 같습니다!!! 


옆에서 부리또 볼을 먹던데.. 어? 저것도 맛있어 보여! 그러나 오늘은 엔칠라다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하여 먹기로 합니다. 

짜쟌! 뭔가 사진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엔칠라다 속의 돼지고기입니다.

약간 장조림같은 느낌이 살짝 있는데요, 잘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멕시칸(....)계라 어쩌다보니 더 관심이 가는 음식들!!!!

하지만 아직! 나는 더더더 멕시칸스러운 제대로 된 음식을 원한다!!!!


그래도 지난 번 선릉역 근처에서 갔던(포스팅을 차마 할 수 없었다.... ㅠ.ㅠ) 곳 보다 훨씬 괜찮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외국 손님들도 꽤 많았다는 점! 다른 멕시칸 요리집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특별히 추천할만한 곳 있으실랑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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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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