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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21 [태국-치앙마이] 님만해민 꽃집 카페 아이리스 카페 iris caf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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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4년 4월 5일, 안찬 레스토랑에서 점심 후 카페를 찾아 떠납니다. 님만해민은 핫한 동네인만큼! 정말 카페들이 많이 있다보니 늘~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고민!!!

식사하면서 잠시 고민하고 찾은 곳은, 근처에 있는 플라워 카페, 아이리스 커피입니다.

https://maps.app.goo.gl/UkPdeHUt27nYjdNz9

 

Iris Café Nimman · 59/3 Nimmanahaeminda Roa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59/3 Nimmanhaeminda Road, Tambon Su Thep, Mueang Chian Mai
전화  (+66) 061 020 2292
시간  08:30~17:30

님만해민 중앙 도로(?)를 쭉~ 따라 내려가다보니 아이리시 플라워, 카페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옹? 아무리봐도.. 여기는 카페인데? 싶어서 밖에서 계속 두리번거리다!! 카페라는 글자 있으니까! 일단 들어가! 하고 힘차게 들어셨답니다.

안은..완전 꽃집이었어요.

살짝 고민하는 저희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십니다. 저 문을 통해 넘어가니!!

오호라!! 카페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것이어라~ 여기였구나!!!

알고보니 입구가 옆쪽에 따로 있었어요~ 그래도 가족 운영인듯! 기꺼이 안내해 주셨어요~

매장은 크지 않았고, 손님은 없었습니다. 평일의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꽃집과 이어진 카페답게- 곳곳에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생화 등! 다양한 꽃을 이용하여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차에도 진심이신듯! 다양한 도기도 한쪽에 가득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오호라? 오래된 보이차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테이블도 많지 않았습니다.

2인석이 세 개, 네 명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가 하나, 그리고 창가쪽에 붙어있는 자리가 두세자리 정도. 나중에 보여드리겠지만! 사실 내부보다 외부에 좌석이 더 많은 곳이었어요~!

오? 무슨 상도 받은 곳인가봐요!!! 파파고에 따르면 왼쪽은 우수상, 오른쪽은 최우수상인데- 의상경연이라고..? 에? 제대로 해석해 준 거 맞아요?

어쨌든! 미적인 감각은 뛰어난 곳이다! 라고 스스로 결론지어 봅니다.

이 냉장고 안을 들여다보면 어떤 창의적인 곳인지를 알 수 있죠! 저희도 모양새에 반해 주문한 컵케이크! 디자인이 예쁘더라고요!!

일단 메뉴한번 보실게요~

음식은 브런치 스타일! 간단하게 먹기에 좋은 것들이 몇 종류 있습니다. 식사를 주로 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음식 메뉴는 이정도!

커피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무엇을 마셔야하나 많은 고민을 해 보았어요..!! 사진도 있으니! 한번 천천히 둘러보세요~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도 판매중!!!

티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 했는데 티팟으로 나오고 리필도 한번 된다고 하니! 차 좋아하시면 드셔볼만합니다!!

허브티도 종류별로~ 그 이외에도 실버니들! 엥! 화이트 티가 있더라고요!!! 차에 진심인거 맞네!

티를 우유랑 같이 마셔도 맛있잖아요~ 티라떼도 요기요기~

허니레몬 소다로 마무리되는 메뉴~ 시그니처인 듯한 두 잔을 주문합니다!

음료 주문하러 갔다가! 이쁜 컵케이크를 보고 주문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고요!

친절한 사장님!

통채로 꺼내 보내주시며 골라~ 라고 하시는거예요~ 꺄! 디자인이 다 다르니 그런 센스있는 서비스를!!

주문을 마치고 난 다음! 카페 입구로 나가 다시 보기!! 우와.. 이렇게 번듯한 입구를 못 찾아서! 꽃집을 통해 갔구나!

바깥쪽에 자리가 더 많았습니다.

위에는 넝쿨식물들이 흘러내리고~ 아래에는 여러 테이블이, 정원에 놓은 것 같이!!! 이렇게!

진짜 뉘집 마당같은 이 느낌!!!

자그마한 통에는 이렇게 이쁜 물고기도 헤엄치고 있었죠~

나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온 사이!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었습니다. 컵케익을 담은 저 접시까지도! 너무나 잘 어울리죠!!!

언니의 주문은 아이스 오렌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오홍!!! 생오렌지조각과 로즈마리가 살포시 올라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사이로 커피향과 오렌지 향이 같이 올라오더라고요~

자그마한 컵케이크 위에 앙금으로 올렸을 예쁜 꽃들!!! 꽃집과 함께 있는 카페에 어울리는 그런 케이크였어요!!!

한참 지나고 나서 등장한 초콜릿 민트! 말 그대로 민트초코죵!! 하하하!!

초콜릿을 전자레인지로 녹이고, 그 사이 우유에 민트가루를 녹여서 한참을 걸려 만드셨습니다. 급할 것도 없어 천천히 천천히 만드시는 모습. 하하합!! 급한 한국사람 눈에는 어제 주문할껄 그랬네~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 제가 너무했죠?

아래는 옅은 민트색, 위에는 녹인 다크 초콜릿이 꾸덕(?)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민초단입니다. 그래서 기꺼이 기꺼이 주문해 버렸지 뭐예요~ 하하!!! 뭔가 스페셜이라고 하기도 했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125바트.. 싸지 않네?

아래는 민트민트한 달달한 우유, 위에는 쌉쌀한 초코맛만 있습니다. 그걸 잘~ 섞으니! 우리가 아는 민트초코음료이긴 했는데!! 흠~ 뭐랄까.. 할리스게 더 맛난 것 같기도한 느낌적인 느낌? 민트향이 좀 약했어요.

그래도 초콜릿의 다크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컵케이크!

이 컵케이크로 디자인상을 받은 것은 아닐까? 저 혼자만의 생각! 까막눈이라 힘드네요.. 하하하!!!

알록달록한 꽃! 한국도 이런 앙금꽃들 예쁘게 올라가는데 많이 있잖아요. 우리나라에 더 예쁜데 많지 않아? 하실수도 있으나~ 95밧, 4천원도 채 되지 않은 자그마하고 예쁜 컵케이크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적 메리트랄까요?

컵케이크의 케이크 부분은 좀 단단한 편으로 부드러움은 살짝 부족하긴합니다만! 달달합니다. 앙금은 백앙금을 썼을까? 싶은 맛과 식감.

판타스틱한 맛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즐기기엔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나갈때까지 따로 손님이 없어서 언니랑 둘이 신나게 수다 떨다 돌아온 곳!! 하하하!! 잘 마시고 잘 쉬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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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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