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6. 10:05 여행+해외
[미국/샌프란시스코] SOUTHWEST AIRLINES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이용하기!
미국이란 나라의 땅덩어리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자동차로 3~4시간 걸린다고 하면 아, 가깝네~라고 이야기하는 나라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고속도로 위만을 운전을 하고 가도 옆 주(州)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무서운 크기의 나라!!! 그래서 항공편으로 넘어가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 항공사가 있지만 현지 친구들이 추천하는 항공사는 SOUTHWEST AIRLINES였어요. 작년에 JET BLUE차고 뉴욕에서 산호세로 한번 건너온 적 있었는데, 그 때 비행기 안에서 WIFI가 가능하고 개인 화면이 제공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제 좌석의 화면은 죽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인터넷이 되는 것은 정말 대대 장점! 짐 값도 따로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s://www.southwest.com/
전 한국에서 안 들어가지던데.. 제 문제였을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사우스웨스트는 다른 저가 항공들과 다르게 짐 붙이는 가격이 무료!입니다. 그리고 2개까지 맡아주며 혹시 예약을 변경할 경우 무료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저 항공편을 캔슬하고 싶을 경우 캔슬하면 그 금액이 환불되는 것이 아니라 CREDIT으로 남아 다음 항공권 예약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2주 이상 전에 예약하시면 저희가 이용한 라인의 경우 49달러 부터였는데, 이래저래 여러번 예약을 변경하면서... 200불 가까이 내고 한번 이용한 무시무시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옵션이 있는데, 좋은 좌석 혹은 먼저 들어가는 것 등을 예약하시려면 추가금이 듭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A~C까지 섹션이 나누어져 있고, 1~60까지 나누어져 있습니다. 즉 한 항공편당 180명 최대로 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리 선불로 금액을 지불하시고 일찍 들어가는 것을 선점 하시거나, 24시간 이전에 빛의 속도로 CHECK IN하셔서 최대한 앞 자리로 자리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A 1~30 줄 서라고 안내가 나오면 숫자에 맞추어 자리에 서면 됩니다!!! 그러면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여기는 지정석이 아니고 선착순이므로 앞 자리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보통 복도 혹은 창가쪽 자리를 선호하므로 늦게 들어가시면 무서운 덩치의 어르신 사이에 껴서 가는 힘듦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A 1~60들어가고 B들어가기 전에 몸이 불편하신 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먼저 들어갑니다.
저는 11월 3일 산호세->샌디에고, 11월 8일 샌디에고->라스베가스, 11월 14일 라스베가스->산호세 이렇게 세 번의 비행을 사우스웨스트와 함께 했고, 비행하는 내내 아래가 잘 보여서 비행기가 낮게 날고 있나? 하고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구름이 한점도 없어서 높은 산들이 보이는 것이었어요!!!!!
모든 비행은 모두 1시간 정도로 뜨고 내리는 시간까지 합쳐서 약 1시간 2~30분이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음료와 프레첼 과자가 제공됩니다! 음료의 경우 앞 포켓에 어떤 종류의 음료가 제공이 되는지 안내장이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알콜 음료만 돈 주고 구매하시면 되고, 물과 커피, 티나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저렇게 담겨져 제공이 됩니다.
샌디에고에서 라스베가스 갈 때는 점심 때였는데 식사를 제때 못해서 배가 고팠던지라! 핫 초코를 주문했습니다. 묘하게 단짠한, 파우더가 미처 다 풀리지 않은 핫초코가 등장!!! 과자와 함께 철근같이 씹어 먹으면서 갔습니다~
아.. 저런 사막 위에 어떻게 그런 도시를 지은 것인가! 정말 너무나 놀라운 것! 창가에서 고스란히 보이는 사막의 낯선 풍경에 식겁~ 많이 더운 것 아니야? 하고 지레 겁을 먹었더랬지요! 하지만 웬걸... 곧 올리겠지만 정말 감기에 걸려 골골 거려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
마지막으로 라스베가스->산호세의 경우 밤 9시 25분 비행기였고, 추위에 떨다와서 티를 주문하였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뜨신 물에 알아서 원하시는 만큼 우려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려낸 티백은 저 플라스틱 컵에 넣으라고 했어요. 마지막에 탄 비행기의 남성 승무원이 정말 너무나 재미있어서!!! 비행 내내 웃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는 라스베가스를 떠나서 산호세로 가는 비행기야. 그래, 이름이 좀 미국스럽지 않지? 푸에르토리코라던가 한국 어디 같은 느낌인 것 알아.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기내 안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는 중간에 갑자기! 포켓 안에 내용 있어, READ IT! 이라고 하지 않나~ 산호세 공항에 도착해서는 WELCOME TO USA!하하하하하!!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정말 눈물 쏙 빼면서 엄청 웃었는데... 하하하!!
서비스도 전체적으로 괜찮고, 직원들도 꽤 친절합니다! 왜 이 항공사를 선호하고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아, 한번은 예약을 변경하는데 앱에 그 내용이 안떠서.... 전화로 예약 변경을 한 적이 1회 있습니다! 24시간 서비스가 되는지 밤 11시에 전화했는데도 친절하게 안내 해 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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