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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인간의 몸이란 참으로 신기하구나..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10월 말- 바디프로필을 예약함과 동시에 저절로 다이어트 모드로 전환될거라 믿었었는데!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는 않는군요.. 훌쩍!입니다 ㅠ.ㅠ 11월 첫째 주의 반성일기! 시작합니다~!!!

11월 1일 입니다!!! 어제와 동일한 무게라 정말 다행이라며 토닥이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빈속에 아메리카노를 털어 넣고 간단한 홈트를 시작합니다. 1.5배속으로 지나간 그것이 알고싶다 한 편을 보며 파워워킹을 하다가 짧은 홈트 영상을 따라하며 약 50분간! 가벼운 운동을 해 줍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이모가 마와 사과, 우유를 넣고 갈아 준비해주셨고, 유산균+콜라겐과 함께 섭취 완료! 부족한 아침 식사를 위해 요플레 토핑과 피로를 쫓기 위해 커피를 한 캔 더 마십니다... 카페인 과다섭취 아니입니까?? 그리고 사촌동생네로 넘어가 점심을 먹기로 하는데- 주문한 음식이 늦도록 도착하지 않아서- 테이블에 굴러다니던 김부각 하나 집어먹고는.. 으앜. 짜.. 하고 다시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그리고는 주문한 음식이 왔는데.. 끄앜. 양이 생각보다 많다... 쫄면과 비빔만두로 과식 후! 이 날의 목적지였던 피크닉 카페, 힐앤힐(hill & heal)로 향했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471

 

[춘천시-신동면 팔미리] 내돈내산 솔직후기! 피크닉카페에서 힐링하자, HILL AND HEAL 힐앤힐!!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10월 마지막주 다이어트 일기를 순서상 먼저 올렸어야 하는데! 역시 다이어트 일기는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다보니... 아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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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생각 없이 열심히 먹어주시고, 아침에 커피를 많이 마신 탓에 음료는 달달한 녹차 라떼.. 그와중에 맛은 있었으니.. ㅠ.ㅠ 그래! 여기는 이름처럼!! heal! 하러 오는 곳이 아니던가!!!! 다시 돌아와서는 저녁은 패스해야지~ 했는데 이모가 구워주신 소고기에 이렇게도 나는 쉽게 넘어가는 인간이었던가.. 흑... 먹어버립니다. 그래, 쌈을 많이 먹으면 되는거야! 하고 애써 스스로를 부정하며... 

11월 2일 화요일, 인간의 몸이란 왜 이다지도 정직한 것인지요! 먹은 만큼! 바로 늘어나는 무게!!! 아침은 역시 동일한 루틴으로 갑니다! 아메리카노를 털어 넣고! 가볍게 홈트로 50분! 그리고 마+사과+우유 드링크를 마신뒤! 콜라겐+유산균까지!!! 어제 먹은 것들이 소화가 잘 안되어서- 더부룩~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동치는 속을 달래기 위해 잉글리시블랙퍼스트를 한 잔 합니다. 속이 좀 진정되었나~ 싶을 때 쯤! 1+1으로 함께 사 두었던 요플레 토핑을 하나 또 꺼내 먹어주십니다. 

 

점심은 사촌동생네로 건너가! 만두로 먹었어요. 저는 만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거는 맛이 괜찮더라고요! 제부가 간식을 꽤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이 집에 이런 저런 간식류가 많았는데.. 하나를 집어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었거늘.. 하나쯤이야 하다가 또 사단이 납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 일단 포테이토 크리습으로 시작된 입터짐의 시작... 갑자기 허니버터칩은 왜 땡기는거지? 작은 것 한 봉이 순삭,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오니.. 며칠 전 할로윈때 쓰고 남은 버터와플이 굴러다닙니다....... 하나만 먹을까? 하다가 옆에 있는 다른 한봉도 먹어치우고, 꽃게랑.. 제가 실수로 온라인 마트에 담아둔 것을 언니가 주문했더라고요,.. 내탓이요... 이것이 나의 마음의 외침이었겠지.. 어느순간.. 꽃게들도 다 잡아먹습니다...

 

아.. 이쯤되면 자제력과 통제력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려.. 결국.. 저녁은 비빔면을 오른손 왼손 양손 다 이용해 살벌하게 비벼서 꿀꺽.... 그래, 내일부터 열심히.. 라며.. 포기를.. 아..아니 이건 아니잖아! 배가 터질 것 같고 속도 안좋아 꺼이꺼이 하면서도 손가락이 자꾸 무엇인가를 원하기 시작, 안되겠다! 위험하다! 라며 탄산수를 들이킵니다... 위험해.. ㅠ.ㅠ

짜쟌! 그렇게 당연한 결과로서! 하루만에 1kg이 증가합니다! 우와아아아아~ 100g 줄이는 것은 그렇게나 어려운데 1kg증가는 하루밖에 안 걸린다니.. 이건 뭐...억울하다 말해도 들어줄 사람 어디 있간디요. 한숨을 푹푹쉬며 한잔의 드립커피로 시작하는 아침... 가볍게 홈트 후, 요거트+카카오닙+유산균+콜라겐으로 가볍게 아침을 합니다. 

 

그래, 오늘부터 정신 차리면 되는거야! 라며 점심은 가볍게 과일로! 사과, 키위, 배, 그리고 블루베리까지. 세상에나~ 이렇게나 건강할수가! 깎는김에 동일한 플레이트 하나 더 해서 언니와 한접시씩 했어요. 건강한 점심!!! 그랬더니 양껏 늘려놓은 배가 요동을 칩니다.. 가..간식이라고 함부로 먹을 수 없지!라며! 사과를.. 감식으로 집어 먹습니다. 자, 훌륭했어! 잘하고 있어!! 스스로를 칭찬하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점심에 이런저런 일을 하다 입이 심심해져서- 음.. 오늘 단백질이 좀 부족한 것 같으니.. 라고 변명을 하며 셀렉스 코어프로틴 바를 하나 집어 먹습니다. 요기까지도 오케이. 역시 집이란 공간은 저에게 참 위험한 곳. 언제 사 모았는지 알 수 없는 간식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식탁에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21곡 초코바 끄트머리가 빼꼼 보이는 것입니다.. 하..하나 남았네? 어쩔 수 없지. 먹어치우자...!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변명이란 말입뉘꽈! 

 

그리고 언니가 떡볶이를.. 아.. 이거 진짜 정말 진심으로 살벌하게 맛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무게를 재서 조금만 먹었는데... 그랬는데.. 나중에는 그 국물에 밥까지 볶아서 먹는 저를 보고.. 학을 뗍니다.. 야아아아아아!!! 그리고 짰나... 그럼 물이나 마셨어야지! 초콜릿은 왜!!! 85% 린트니까 괜찮아~ 라고 말도안되는 변명을 하며! 그래, 딱 20g!! 두 조각만 먹는거야 하고 먹고는.. 돌아서서- 달달함이 부족하다며 마지막 버터와플 한 봉을 까 입속으로 넣... 

이렇게... 무서운 3일이 흘러버립니다. 첫 날은 보시다시피! 간식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녹차라떼에다가 맛난 케이크까지 먹어버렸으니... 말이죠!! 둘째날은 간식보다 저녁식사!가 더 높은 이유는, 간식류를 저녁 식사로 넣었기 때문입니다. 비빔면은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ㅠ.ㅠ 마지막날은 떡볶이에 밥을 볶아 먹지만 않았어도!!!! 하며 머리를 쥐어싸 보지만 이것은 다 지난 일!!! 아, 저의 하루 섭취 칼로리는 최대 1500정도로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 중..이긴 합니다.. 거의 안되지만요..

11월 4일! 그래도 그 전의 이틀에 비해서 좀 덜 먹은 편이라고 살짝 내려간 몸무게.. 이 날은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아침은! 최대한 참자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랙커피와 콜라겐+유산균만으로 해결!!! 점심은 돈가츠!! 여기까지 했어야 했는데~ 1년만에 만난 지인이다보니 그냥 헤어질 수 없잖아용~ 그래서 차 한잔! 오래간만에 주문한 아포가토는 또 왜이렇게 맛이 좋은 것인지요!!!!

 

딱~ 거기까지 했어야 하는데, 단 음식은 다른 달달함을 부른다 했던가요... 하필 커피를 마신 곳이 성신여대쪽이다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본 크레페로 향해서... 크레페를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그리고 귀가길에.. 아이스크림은 왜??? 이미 지난일.. 

 

집에 도착해서는 언니에게 죽을 데워주다가 한 입 맛 보고- 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해! 하며 과감하게~ 내려놓았습니다. 

짜쟌! 밖에서 먹은 음식이고 수치화 되어있지 않은 항목들도 많아 정확한 측정이 어렵긴 하지만- 한 이정도.. 섭취.. 그나마 다행인건 집에서 식당까지 걸어갔고, 식당에서 집까지 걸어오고- 여러모로 운동량이 좀 있었다는 것. 저녁에는 스트레칭 정도로 가볍게만 해주고 운동을 많이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2만보! 열심히 걸었다!!

11월 5일!!!! 오오오오?? 어제 많이 걸은 덕분인건가!!! 칼로리가 사실 저만큼씩 안 나오는데 내가 넘 오바해서 적었던 것일까! 어쨌든! 예전에는 속상했을 숫자를 보고- 이제는 기뻐하는.. 아침은 역시! 가볍게 블랙커피와 유산균+콜라겐! 이 날은 아침부터 드드득 공사를 해가지고 ㅠ.ㅠ 운동이고 뭐고 그냥 쉬고 싶어서.. 뻗었습니다.. 점심은 떡볶이로 먹고!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왔는데요,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멘붕어 싸만코라는 무서운 아이스크림을 만났고...;;;; 불닭소스를 바른 이 붕어싸만코를 먹으며 멘붕 상태로 귀가했습니다.

 

저녁은 찐 케일에 닭가슴살- 그 위에 강황가루를 살짝 뿌려 건강하게 해결 후! 요플레 토핑을 하나 더 먹고 마무리!

그래도 점심에 떡볶이에 김밥 먹은 것 때문에 폭주한 것을 제외하고는- 저녁에는 떡볶이 조금만 먹어서 다행!!!! (이랄까 얼마 안 남아있었던!) 그리고 학교까지 걸어갔다 오는 등 나름 움직임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따로 홈트는 안했어요. 자꾸 제 속에서 변명을 하고 있더라고요 ㅠ.ㅠ 이런저런..

그렇게 11월 6일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휴~ 어제랑 동일하다! 아침은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와 블루베리, 뮤즐리 조금, 카카오닙, 대추야자1개, 호두- 말아서 꼭꼭 잘 씹어먹은 뒤, 콜라겐과 유산균, 다시 오메가3와 멀티비타민도 섭취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비타민은 먹어주어야 하는 소중한 것이라... 그러다 자꾸 입이 터지려고 해서- 카카오닙을 좀 덜어서, 조금씩 넣고 씹어먹기 시작했어요. 달달하고 강렬한 향이지만 쌉쌀한 맛이 식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저만의 착각인가요?

 

그리고.. 요즘 갑작스럽게 떡볶이에 식욕 폭발한 저와 저희 언니... 또다시 떡볶이가 등장하고- 이것도 최후의 양심이라며 양배추와  떡볶이를 먹고- 터져버린 입을 주체하기 위해 호두를 몇 알 집어 먹습니다. 그리고, 약속 장소까지 걸어! 엘 아르기닌이 들어있는 에너지티를 한잔 마시고! 걸어서 약속장소(약 5.5km)까지 걷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아이스크림은 왜 드신 겁니까? 맥도날드가 있었고.. 나보고 들어오라고 했고.. 그래서.. 뭐래 ㅠ.ㅠ 

 

그렇게 종로에서 친구와 만나 카페 결에서 1차 폭발을 해 주십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473

 

[서울-종로구 공평동/종각] 내돈내산! 빈 브라더스의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를 함께 곁들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원래 저는.. 오후 4시가 지나면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특히 6시 이후에 커피 한잔! 그럼 그날은 아예 잘 생각이 없구나...라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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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피와 디저트의 찰떡 궁합이여!!!!!!!!!!!!! 그리고 진짜 저녁을 먹으러 갔던 옥토버훼스트!!!!

https://anixmana.tistory.com/474

 

[서울-종로구, 청진동] 내돈내산! 맛있는 독일식 안주와 맥주를 원하신다면!! 옥토버훼스트 / 옥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결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다보니 늦게 끝난 그녀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오케이!!! 곧 만납시다~ 그리고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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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수다수다... 수다아아아아~ 아직은 무서운 시기이니! 늦게까지 있지 않고 귀가!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라 집까지 걸어서 왔습니다.. 좀 짜기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몸이 붓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ㅠ.ㅠ 흐미... 

그래, 먹은 만큼이야... 11월 7일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침에 블랙커피 털어 넣고, 무거워진 몸은.. 움직여서 운동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야아아아아아~ 6시 넘어 커피 마셨지, 몸에 안 받는 술도 마셨지.. 어이구.. 상큼한게 땡겨서 키위와 블루베리로! 입가심 후, 욕망의 주체를 위해 카카오닙! 호두를 씹어봅니다. 

 

그러다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다가 먹었는데요, 햄버거만 사왔어야 하는데- 옆길로 새서 과자도 사 먹었네요.. 오레오씨.. 나 그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왜 갑자기 먹고 싶어지죠? 입안이 달아달아서- 녹차음료로 입가심 한번 샥~ 해주고.. 아 배터지겠다~ 하다가- 미주라 초코통밀도넛을 우적우적... 그럼에도 밀려오는 피로에 믹스커피까지 한 잔!!! 우엑! 머여!!! 그러다가- 미주라 토스트와 얌희 초코 스프레드를 엄청난 기세로 먹어 치웠습니다!!!

 

2시간도 제대로 못 자서 그렐린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저를 지배하는 듯 했습니다.. 나의 렙틴들아.. 다 어디간거야.. ㅠ.ㅠ 단 음식들이 그렇게 미치게 땡긴다~ 싶더니.. 대자연의 부름으로 이 날.. 시작하고 말아버립니다.. 역시.. 그렐린+여성호르몬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었어!!!!!! 

 

저녁은 가볍게(?) 떡볶이로.. 다행히 맛이 없어서- 엄청 우적우적 많이 먹지 않았어요. 

토요일도 아주 난리가 났지유... 낮까지는 나름 잘 참고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아주 대폭발하는 무서운 사태가 벌어진 것... 결에서의 디저트와 소맥의 환상적인 조화는 못참지!! 그래도 약속장소까지 6km!! 열심히도 걸어간 것을 칭찬해 봅니다. 귀가도 걸어서 했더니 2만보 넘어준!!!

 

7일이 모로 보나 훨씬 많이 먹었는데 왜 칼로리가? 하실 수 있.. 보시면 저녁식사는 아예.. 네, 중간에 미쳤어미쳤어! 육성으로 소리치며 기록을 거부한 것입니다..... 수치화 시켜서 보면 그 타격이 더 커서....;; 

 

에라 모르겠다 모드 돌입!!! 다음주에 황금기 찾아오면 그때!!! 그때를 최대한 노려야 한다!!! 라고 다짐하며 폭풍같은 한 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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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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