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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19 025. 2021년 10월의 기록 1 -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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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10월 5일~ 10월 9일 까지의 기록입니다. 

앞으로는 주 초에 지난주의 식단 일기를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가능 하겠지요? 오늘도 어제는 일이 좀 있었고,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포스팅 해야지~ 해놓고 일찍 일어나지 못했.. 추워지니 겨울잠 잘 준비를 하는가 봅니다...

10월 5일! 입니다!!!

아침, 연한 드립커피 한 잔으로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가야할 곳이 있어서 열심히 출발~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녹차를.. 아.. 일본산.. ㅠ.ㅠ 네.. 그러니까 편의점에서 1+1을 해서.. 두 병을 사서 하나는 가방에 쟁여넣고 또 열심히 갔습니다. 도착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코어프로틴과 콜라겐, 유산균을 먹었지요! 그리고 점심으로는 가볍게 사과와 코어 밸런스를 먹어주었고, 그 사이 뜨끈한 커피도 한 잔 더 해주었습니다. '

 

오후 간식으로 아몬드 10알을 먹어주고, 귀가하여 급격한 허기에 현기증을 일으키며 매일두유와 미주라 초코칩 도넛을 하나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네.. 중국음식을 주문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또 유난스럽게 무게를 재서 올려 먹었습니다.

 

아무리 적게 먹더라도 이미 제조공정 자체에서 몸에 유익하다고 보기 어려운 성분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음식을.. 저녁식사로 했더니 확실히 속이 부대끼고.. 불편했습니다. 

아침, 점심- 잘 버텼다 생각했는데 저녁이 위험하였구나~ 하는 생각! 걷기는 좀 걸었는데 다른 홈트는 하지 않았습니다.

10월 6일! 아침은 역시 가볍게 연한 드립커피 한 잔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에! 오래간만에 집에서 가볍게 홈트를 합니다. 그리고는 두유에 이 날은 크런치 뮤즐리와 블루베리, 카카오닙스와 호두, 대추야자까지 잘 넣어 먹고, 유산균과 콜라겐까지 챙겨먹었습니다. 오전 간식으로 검은콩을 10g정도 챙겨먹고 점심은 가볍게! 쾌변요구르트와 자몽, 사과, 배로!!!! 먹을 때는 포만감이 포만감이~ 좋은데! 소화가 빠르달까.. 좀 아쉬운 것. 

 

그리고 일이 있어 학교에 가는데- 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좋아진 날씨! 홀리듯 들어간 매장에서 붕어싸만코를 집어 나옵니다. 안된다 안된다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심리라던가요.. 딱! 그런형상이라- 그래, 하나만! 하고 먹으며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 이후 간식은 호박즙으로!!! 그렇다고 붕어 싸만코가 지워지지는 않는단다~ 

 

그 와중에 저녁은 쫄면에 김밥이라.. 흐음.. 참고로 고대 앞의 고른햇살이란 곳의 음식입니다.

그래도 일이 있다고 나름 부지런히 움직여 보았습니다. 오전에 처리할까 하다가 괜히 점심을 밖에서 먹게되면 또 좋지 않은 것을 충동적으로 많이 먹게 될까봐 일부로 점심을 먹고 이동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볍게나마 홈트를 했더니- 와!! 체력 떨어지는 것이 이렇게 쉬운것?? 하며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10월 7일!

 

이 날은 코로나 백신(화이자) 2차 접종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래! 접종 하고 나면 운동 하지 말라고 하니까! 이런 생각에! 아침에 연하게 내린 드립커피 한잔 마시고 운동을 고고!!! 그리고 아침은 세트 메뉴처럼 먹는 위트빅스, 블루베리, 호두, 카카오닙스, 대추야자와 두유!!! 거기에 유산균과 콜라겐은 잊지 않고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맞고 온 2차 접종. 2주 지난 시점에서 저의 몸 상태가 어떤지 다시 한번 포스팅 하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이 2차 접종 후 많이 힘들어해서, 이 날은 집에서 몸을 사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사온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먹어주시고, 달달한 것이 땡긴다고 저 구석에 잘 숨어있던 디저뜨와를 데려와 먹고- 시험 공부하는데 머리가 안돌아간다며 견과류! 호두와 아몬드도 집어 먹습니다. 식탁 근처에 앉아있으면 위험한 것!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끊임없이 원하는 이 입과 뇌와 손이 원망스럽지만.. 한 가지 스트레스로 힘든 와중에 먹는 것까지 신경쓰느라 2차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변명을 해대며.. 그래도 이 날은 잘 참은 편입니다.. 오후에 간식으로 사과를 하나 집어먹고- 저녁식사대신 99칼로리칩을 먹었습니다. 짜서 좋아하지 않는 과자인데 먹은 이유는.. 짜다보니 물이 많이 먹혀서- 계속 마시다보면 허기가 가시는 신기한(...하하)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오전 홈트 이외에 저녁에는 따로 운동하거나 많이 걷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10월 8일이 밝았습니다! 역시 안움직여서 그런가! 무게가 오를 수 밖에요~ 아침부터 몸이 뻐근하고 힘들다..는 느낌이 강하게 몰려옵니다. 그래도 빈속에 약을 먹을 수는 없다며! 아침 식사로 두유에 위트빅스, 블루베리, 카카오닙스와 호두, 대추야자를 말아 먹고! 유산균과 콜라겐도 잊지 않습니다. 그 이후 약을 먹고- 잠을 깨기 위한 커피를 들이킵니다. 

 

몸살기운 때문인지 기운이 없어서- 다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한다는 의지가 솟아났는지! 점심은 오랜시간 사골에 푹 고아 만든 미역국에 100% 순메밀면을 말아 맛있게 먹어주십니다. 오후 간식으로는 역시 아몬드지요!!! 약발이 돌기 시작하고 건강상태가 돌아오기 시작하니~ 입이 심심! 그래도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니까!!! 고민하는데- 냉장고에 나랑드 사이다가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라고해도 들어가있는 성분들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달달한 탄산수다!! 생각하며 마셨더니 일단은 날뛰던 속이 진정이 됩니다.

 

그랬더니 묘하게 저녁에 배가 안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미역국에서 미역만 잔뜩! 국물은 거들뿐~ 한 모양새로 퍼서는 한대접 가득 먹어주었더니 속 든든!! 몸이 따뜻해지는 이 느낌~ 그리고 피로가 몰려옴과 동시에 입이 같이 터져주십니다. 엥? 그래서.. 미주라 멀티그레인 비스킷을.. 왜 열었..? 저는 식탐이 있어 이런 과자는 한번 뜯으면 앉은 자리에서 끝이라죠! 

 

...결국 저녁식사는 미역국에 미주라 비스킷 한 봉이 되어버립니다... 불안한 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무게는 동일함에 안심하며 시작한 10월 9일! 이 날은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다보니... 폭식은 예정되어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조심을 했어야했는데... 아침은 세트메뉴로 시작! 위트빅스, 블루베리, 호두, 카카오닙스, 대추야자와 두유, 거기에 콜라겐과 유산균으로 마무리하고 연한 커피한잔으로 잠을 깨웁니다. 

 

아침부터 고삐가 풀려 아이스크림을 두 개나 먹어주시고.... 점심은 횟집가서 회를 와구와구!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라며 제과점에 가서 작은 수플레 치즈케이크까지 구매해 와서 먹습니다. 저거 엄청~ 달지 말입니다! 점심을 워낙 많이 먹은 탓에 저녁은 별로 땡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어주시고 마무리~~!할까 했는데 입이 달다며 집어든 검은콩! 이 검은콩 덕분에 속이 턱턱 막혀서 물만 잔뜩 마셨다는 뒷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나마 열심히 걷는다고 걷고 들어옵니다. 하루에 1500칼로리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먹고 있는데 확실히 밖에서 식사시에는 정확하게 계산이 어려우니 쉽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란 사실 무엇을 먹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스트레스 혹은 피로와 같은 기본적인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통제가 안되는 식욕때문에 난감한 하루하루입니다. 항상 먹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그랬는데- 과연 이 것이 맞는 것이야?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결국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왜 먹는 것을 가지고 이렇게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지? 라며 머릿속이 복잡해 지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요즘인데, 이런 것으로까지 스트레스 받지 말자!며 마무리한 주말!!! 과연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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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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