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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저녁식사는 갑자기!!! 하야시라이스가 땡기기시작합니다. 그래서 폭풍검색하다 향한 곳! 오나지미 입니다.

https://goo.gl/maps/wRv6zEG193N2eD2e9

 

Onajimi · 일본 〒760-0052 Kagawa, Takamatsu, Kawaramachi, 2-chome−5−10

★★★★☆ · 서양음식전문점

www.google.com

주소  일본 〒760-0052 Kagawa, Takamatsu, Kawaramachi, 2-chome−5−10
전화  +81 87-861-7639
시간  월/목 휴무
         11:30~13:50
         17:00~20:00

제법 조용한 곳에 위치한 가게였는데,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옹? 은근 동네 맛집이라던가. 뭐 그런덴가?! 갑작스러운 기대감 상승!!!

사실 여기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웨이팅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여기 매장이 작고 아담해서!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10명 남짓이기 때문!

메뉴는 딱! 일본 경양식의 정석이다!! 싶은 구성입니다. 돈가츠라던가 함박스테이크, 오무라이스등이 인기라는군요! 그렇지만 나는 오늘!!! 하야시라이스를 먹을거라고!!!

확실히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답게.. 여기에서 기다리고 식사하고 나오는 전 시간동안 외국인이라고는 저 혼자...;;;

알고보니 벌써 2대째 운영중인 곳이라고 합니다.

히라가나로 적혀있지만 저 글자는.. 오나지(같다라는 뜻), 味(맛 미) 일까. 2대째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런뜻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메뉴한번 보실께요~

외국어로 된 메뉴가 있던가?? 저는 못 본...

일단 맨 왼쪽 위!

오리지널 런치는 폭챱, 새우튀김과 오믈렛, 밥이 붙은 정식으로 1400엔! 사진으로 보면 꽤나 풍성하더라고요. ^^

그 아래는 음료로 맥주가 큰 것은 630엔, 작은것은 480엔!!! 맨 아래 콜라는 280엔!

음식메뉴는 가장 비싼 것이 비프가츠!!! 2300엔!!!!

주변 사람들이 주문한 것을보니! 돈가스와 치킨가스, 함바그가 주류였어요. 가장 인기있는 모양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딱 단품만 나오고, 샐러드며 나머지는 다 각각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밥도 별도 주문 200엔.

매장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중간의 조리공간이 바로 딱 보이고! 그 주변을 동그랗게 테이블이 감싸는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이사이 공간이 좁아 뜻하지 않는 도청이 자연스럽..?? 하하!! 그래서 저는 안심하시라고 엄청 외국인인 티 많이 냈습니다.

이렇게 바로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 요리!!!

내 식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하시면서 식사를 즐기시면 됩니다~ 메인 요리사분이 척척! 그리고 두 명의 여직원들이 서포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이 바로 준비가 됩니다. 저는 메뉴를 보기 전부터 하야시라이스를 외쳤습니다. 물을 홀짝홀작 마시며 앞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요리들을 구경합니다.

불 위에는 작은 후라이팬이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하고, 팟이 올라가기도 하는 등- 바빠보이지는 않았지만 재빠른 손놀림으로 요리가 준비됩니다.

 

저의 하야시라이스가 등장합니다.

소스는 이미 만들어져 있었을 것이고, 미리지어놓은 밥에 얹어서만 나오니 금방나오리라 생각되었지만, 순서는 꼭 지켜서 만들어주시다보니 조금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왜이리 색이 어둑어둑하십니까!

새콤한 향이 코 끝을 자극합니다. 대단할 것 없는 구성이지요? 가격은 750엔! 참고로 여기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뜨끈한 밥 위에 올려진 소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살짝 꾸덕함)은 아니었지만 채소들이 완전 푹~ 익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쏙~ 하지만 전체적으로 새콤함이 많이 나는 하야시라이스라서.. 아쉬운 맛..

그리고 밥은 한 지 좀 되었는가... 혹은 쌀이 그저그런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ㅠ.ㅠ 안타까운 식감...

어쨌든 한그릇 뚝딱입니다.

앞에 놓여있던 빨간 생강초절임을 반찬삼아 먹었을 뿐. 분위기는 좋았으나 식사 자체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남들이 많이 먹는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혹은 멘치까스.. 그것도 아니면 함바그를 주문함이 옳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바로 옆에는 가와라마치 역이 있어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큰 드럭스토어도 있었는데 손님이 적어 쾌적했습니다.

어쨌든! 지난번엔 먹지 못했던 하야시라이스. 이번에 먹었다!!!! 그것에 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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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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