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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4일 목요일부터 3박 4일간 돌아다니며 먹었던 것들 중! 사진으로 남아있는 몇 가지만(즉,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겠죠?) 올려보기로 하옵니다.

뭐.. 그렇잖아요. 여행가면 보통 한번에.. 3~4kg씩 막 찌고 그러는거.. 뭐, 그런거잖아요...

오후의 홍차! 다양한 맛이있지만 이번에는 시그니처 티이이이이이~ 쌉쌀한데 살짝 달큰함도 있는 매력있는 그 맛!!!! 입안이 개운해지지 않는다!라는 단점이 살짝 있지만!!!! 그래도 어쩐지 한번쯤은 마시고 싶은 그 차!!!!

100ml당 28 칼로리 나쁘지 않군. 2% 부족할때 복숭아 맛보다 조금더 물맛(?)이 나는 그런 음료였습니다.

살짝 부족한 느낌? 혹은 덜 단 복숭아 아이스티!!! 딱 그느낌!!! 은근 잘 들어가서 땀흘리고 마시니 기분 좋더라고요~

아쿠아리스는 어떤 것을 먹어도 제 입에는 잘 맞아서 종종 찾는 음료입니다. 마시면 어쩐지 비타민이 마구 보충될 것 같은 그런 맛!

제가 좋아하는!!! 호지차!!! 이 브랜드 이 차 넘 좋아요~ 따뜻하게 마시는 것 좋아합니다. 쌉쌀한 이 뒷맛 정말 좋아요!!! 그래서 이 날은! 날이 더웠음에도! 굳이 따뜻한 것을 사다 마신!!!

마지막 날에는 시원~하게! 탄산수로 마무리!!! 으~ 역시 이맛이지!

탄산수는 사실.. 한국에서도 쉽게 자주 마시니까- 여행까지 와서 먹고싶지 않았으나! 꽉 막힌 속을 뚫는데는 이것만한 것이 없잖아요~ ^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직전 자판기에서 뽑은 차! 딱! 그냥 녹차맛! 진한 녹차맛입니다~ ^^

차 종류도 많고, 다양한 농도의 녹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아요 ^^

그리고 슈크림은.. 아.. 못참아요!!! 위험한데.. 위험하죠? 네, 위험합니다 ㅠ.ㅠ

이건 슈퍼마켓에서 보고 그냥 냅다 집어들었어요. 가격은 100엔 남짓이었습니다

맛과 칼로리는 비례하니까 기대해 보기로 합니다. 확실히 당이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딱 열었는데! 노란색 크림이 눈에 확~ 우왕!!! 하면서 한입 베어 물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가 않.. 그냥 그랬어.. 응.. 좀 아쉬운 그런맛. 앞으로 이 포장지는 걸러야지..

쇼핑가를 돌아다니다가 만난 제과점!!! 사진보고 들어갔는데, 밖에 붙은 사진 속 제품들은 모두 다 팔린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내사랑 슈를 사 보기로 해요!

가격은 슈퍼보다 살짝 비쌈. 162엔! 그래도 많이 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딱 이거야!!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이정도 레벨이라면 오케이!!한 수준. 쇼핑가 갈때마다 지나갔는데, 이른 시간보다 보통 느즈막하게 가다보니 늘 궁금했던 그 빵만 없어! 못먹은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일본 대표 간식 중 하나 아닐까나~ 싶은 당고!!!

당고는 미타라시가 최고시다~라고 생각하지만(왜? 미타라시 소스 만들기 귀찮으니까!!!-왜 만들 생각을 하니..) 이 날은 끈적한 그런 식감보다 좀더 단순??한 식감을 원해서 팥 고물이 올라간 것으로 구매해 봅니다.

가격은 108엔? 그 언저리.

크~ 제대로 씹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기도를 막아버릴 것 같은 그 쫜득함!!이 매력인 이녀석!!! 적당한 달달함을 탑재한 팥과 함께라면 야호!!인거죠 ^^ 배가 고팠던 것은 아닌데.. 걸어다니며 뇸뇸..

길을 걷다 갑자기 아..뭔가 디저트가 먹고 싶어.. 해서 그 옆의 패밀리 마트로 들어가 모양만 보고 냉큼 구매한 너!! 밀크 크레이프롤입니다!!!

원래 스푼이나 물티슈 같은거 같이 주는데.. 여기는 그냥 이거만 띡! 외국인 친구였는데- 아마 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모양입니다.

오호라~ 이런 나이테마냥 한겹씩 정성으로 쌓아 완성한 너! 맛있겠다잉~ 하지만 흠.. 네, 역시.. 손으로 집어 먹기에 좋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약간 크림치즈스러운 새콤함이 같이 느껴지는데- 그게 제 입에는 맛있음과 조화로움이라기 보다는!!!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라서.. 아쉽.. ㅠ.ㅠ

나오시마에 가기 전! 간식으로 뭔가가 필요할 것 같다며 급히 세븐일레븐으로 들어가 구매한 말차롤!!!! 네, 나올은 롤케이크를 좋아합니다.

오호라~ 진한 말차의 향! 색! 모든것이 완벽해!!! 편의점 디저트라고 무시할 레벨이 아니라는거.. 잘 알고 계시죵?!

짠! 여기는 제대로 스푼도 물티슈도 다 챙겨 주었다. 땡큐!!!

진한 말차 맛의 크림!! 와! 이거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음날도 사려했는데 없어서 못 산 것이 아쉬울 정도~ 역시! 말차에 진심이야 이 사람들~

바다를 바라보며 호지차랑 함께 먹었는데- 아주그냥~ 네! 마음에 들었습니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이다보니 또 세븐일레븐... 이번에는 슈크림 되시겠습니다~

일본은 아직 한국만큼 아주 디테일한 방식의 영양성분 표시는 안 하시는 모양??? 그래도 칼로리와 당 정도만 알면 되얐지!!!

역시 편의점 슈는 중간은 간다니까!! 안쪽의 까만 점점이는!!! 바닐라빈입니까? 오? 오오오???

슈 껍질은 거들 뿐. 크림 가득 빵!!! 마음에 들어야~

그리고 의외의 소득이었던 말차 떡!!! 제가 물론.. 말차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요~

작은 사이즈가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딱 한입 호록! 먹으면 끝이예요.

반을 앙! 물면 달달한 찹쌀떡 사이로 이렇게 말차 페이스트가 잔뜩 보이는데!!! 쌉쌀 달달~ 오~ 뭐야 이거~ 왜 하나만 샀어!!! 이미 나는 공항이었고!!! 되돌릴 수 없다며~

떡도 좋아하고 말차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딱! 딱이었습니다!!!!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도하기 없기~

그리고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것은 연어 주먹밥 되시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 도시락을 샀어도.. 싶더라고요. 그래도 다양하게 조금씩 먹어보고 싶은 욕심의 나올은 그러지 않았다!!!

훌륭한 주먹밥임은 틀림 없었습니다. 허허.. 연어도 적당히 신선했고! 밥의 고슬함과의 궁합은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하나 더 먹고 싶은 아쉬움을 남기는 그런 맛.

네, 사이즈는 정말 작은 것 같아요. 한두입 먹으면 그냥 사라진다니까요? 어머 아쉬워라~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 선택한 것은 이것. 네, 또 말차쥬? 이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쥬???

안에 요렇게 세 개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하나만 먹어보자며~ 슬쩍 꺼내봅니다.

말차 샌드 사이에 크림과 건포도가 들어있다는거지?

사이즈는 아담아담. 이거 차를 부르는 맛. 그냥 먹기에는 뭔가 아쉬움!!! 그래서는 아니지만 녹차를 뽑아서 같이 먹었는데.. 왜 이렇게 다 푸르지... 녹차에 말차샌드...

음.. 굳이 꼭... 건포도를.. 넣었어야만 했니? 하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건포도를 딱히 싫어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모카빵 건포도 논란이 있었을 때에도 넣거나 말거나 나는 오케이야~ 했던 사람.

그럼에도- 이 조합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았어!!! ㅠ.ㅠ 없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은.. 아쉬움.. ㅠ.ㅠ

이보다 사실은.. 더 많은 종류의 디저트를 먹었고, 먹었습니다만.. 정신 못차리고 먹어치운 것들이 많다보니 사진은 이정도.. 와, 커피젤리랑 푸딩류는 어째 사진이 한 개도 없어!!!! 푸딩 많이 먹었는딩!!!!

어쨌든 맛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몸무게는 3kg남짓.. 네, 3만보씩 걸어도 많이 먹으면 당연히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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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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