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운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9.22 007. 2021년 5월의 기록 2 - 스트레스는 무서워...!!
728x90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5월의 기록 두 번째입니다! 이제 스튜디오도 예약을 했겠다- 돈이 들어갔으니!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가는 거야!!! 그러나 이때는 대학원 학기가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고.. 과제하느라 약간 제정신 아니라..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5월 11일!!! 

멘탈 잡는 날로 600칼로리 먹는 날로 정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아침 빈속에 마시고(위장 나쁜 저는 해서는 안될짓이지만...) 아침운동 다녀왔고, 아침은 가볍게 코스트코 무지방 그릭요거트에 그린키위,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으로 마무리. 점심은! 메스테마허 피트니스브레드 반 개에 연어50g, 수란 하나, 샐러드와 드레싱은 폰타나 무지방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그리고 약간의 과일을 곁들입니다. (나중에 제가 다이어트 중 먹었던 음식은 다시 한번 정리할 예정입니다.

 

간식으로는 허브티와 오이를 먹었고, 저녁은 메스테마허 나머지 반쪽과 샐러드! 그리고 역시 무지방 드레싱으로 마무리!!! 그리고 만들어 두었던 후무스도 약간 곁들여보았습니다. 앱의 기록이 정확하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아슬아슬 600칼로리를 넘기지 않는 식단. 그 전의 위험한 두 번의 폭식으로 갑작스레 늘어난 위에 이렇게만 넣었더니.. 썩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하하하! 

5월 12일!!! 11일에 600칼로리 고고를 했더니 바로 다음날 -1.2kg라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역시 아침 빈 속에 들이부은 블랙커피 한잔과 아침 운동- 공복 운동은 역시 짱입니다. 아침 식사는 코스트코 무지방 그릭요거트(75g), 프로바이오틱스, 콜라겐과 삶은달걀 한 개로 해결. 점심은 메스테마허 내추럴 피트니스 브레드 반쪽과 허닭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퐁듀치즈, 파프리카와 어린잎이 들어간 샐러드에 폰타나 무지방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으로 마무리. 

 

이 날 과제하느라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여기 지금 사진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중간중간에.. 간식을 간식을... 커피는 무려 3잔이나 마셨고, 초콜릿은 또 어찌나 먹었는지요... 그래서 간식으로 너무 많은 칼로리가 나가버린지라.. 저녁은 가볍게 먹자! 며 동치미 육수에 순두부를 말아 채소와 함께 먹었습니다! 단백질이 약간 부족해서 순두부도 조금 같이 넣어 먹어 겨우겨우 1000칼로리 조금 넘게 유지 가능.. 확실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것이 땡기는 모양입니다... 위험했다..

 

과제하느라 방에 있다 나와서 팬트리 한번 열어보고, 여기 들추고 저기 들추는 것 보더니 이모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 어쩌냐며 끌끌.. ㅠ.ㅠ 다 제가 선택한 길입니다요...

5월 13일! 칼로리에 속지 말라는 말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당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 수치상으로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몸무게는 바로 올라가 주십니다. 아침에 일이 좀 있어 집에서 일찍 나와 열차에 올랐습니다. 출발 전 커피한잔 마시고! 공복 운동 자연스럽게 걷기로 해치우고 아침식사 대신 매일두유 검은콩으로.. 매일두유를 즐겨 마셨는데요, 그 이유는 달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입니다. 주변에 매일에서 일하는 지인 한명도 없으니.. 요거 광고 아님다.. 제돈주고 다 사먹었어요... 간식으로는 바나나!!! 

 

점심은 메스테마허 피트디스 브래드 1장에 연어와 크림치즈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이거 진짜.. 아.. 말해 뭐해.. 너무 맛있어.. ㅠ.ㅠ 입터질뻔한 위험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곤약밥에 집에 있던 반찬들- 두부조림, 버섯볶음, 오징어볶음, 그리고 삶은 두릅을 넣고 먹었습니다. 무게 재는 것이 정말 일이더라고요. 그래도 끝내 이기리라!!!! 

쨘!! 정말 먹은 만큼 오르락 내리락하는 정직한 몸무게! 

그리고 5월 14일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이번주  두 번째 600 칼로리 데이로 갑니다. 아침에 무게가 또 늘어서.. 그만.. 저렇게 숫자에 일희일비하면 안되는데 너무나 일일이 대응하는 나란 녀자.. 하지만 이날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었으니... 칼로리 섭취는 높지 않았으나 당섭취가...

 

아침은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 거기에 무지방 그릭요거트 100g으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과제를 시작하면서... 문제 발생! 동생이 가져다 놓은 로투스 비스코프가 이날따라 왜 그렇게도 먹고 싶던지요?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ㅠ.ㅠ  못먹으니 먹고싶은 그런 심뽀? 참으면 병나니까~ 이러면서.. 친구에게 선물받은 트와이닝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로 밀크티를 끓여(제가 이거 좀 잘하지 말입니다~) 거기에 곁들여 하나 먹어버리고 맙니다.. 아니, 두개 먹었나.. ㅠ.ㅠ 그래도 우유는 저지방이라 다행이야.. 이렇게 위로하면서...

 

중간중간 나와 허브티 내려마시고 방울토마토 엄청난 기세로 씹어먹고 난리를 치니 또 이모님 끌끌... 

 

점심은 두릅과 오징어볶음으로 합니다! 밥대신 두릅! 이모 지인분이 가져다 주신건데~ 조금 웃자라긴했지만! 제가 두릅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진짜 원없이 먹었어요~ 신났던 점심식사!!!

 

저녁에는 아.. 단백질이 부족해.. 라며!!! 하림 촉촉한 닭가슴살 훈제를 하나 북 뜯습니다. 가지고 있던 닭가슴살 중 칼로리가 가장 낮았다는 것이 이유. 하지만 간을 약하게 자주 먹다보니 이게 좀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약간의 버터에 살짝 익힌 싱싱한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드를 함께 먹었습니다! 중간에 밀크티와 로투스때문에 조금 위험하긴 했지만 입 안터지고 잘 버텼어! 기특해!!!

그리고 5월 15일!! 중간 점검! 뭉뚝했던 허리가 약간 라인이 생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확실히 똥배는 좀 들어갔습니다. 다행!!!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몸무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바디는 저녁 운동 전의 모습입니다.

묘한 탄력같은 것을 받아서 오늘도 600가즈아~ 아침은 코스트코 무지방 그릭요거트 60g, 프로바이오틱스, 콜라겐에 그린키위 50g으로 가볍게 시작. 이 날도 역시 과제하느라 제정신이 아니라 커피를 연거푸 마시다.. 이러면 잠 못자겠다 싶어 중간에 허브티도 섞어 마시고 그래봅니다. 사진에는 건강한 간식으로 방울토마토만 먹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중간에... 초콜릿도 먹고 또 그랬... 간식 창고를 몇 번을 열었다 닫았다 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쓰읍...그래서 점심은 가벼웁게 또 두릅에!!! 오징어볶음!!! 이모부가 이상하게 보기 시작합니다. 너는 대체 밥을 왜 그렇게 먹느뇨? 거..건강해질라고.. 다이어트중..이여라... 

 

저녁은 이모가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주신 아스파라거스를 아주 적은 버터에 살살 볶아 메스테마허 내추럴피트디스 브레드 반쪽에 샐러드와 함께! 단백질이 좀 많이 부족하여 달걀후라이도 아스파라거스 볶아낸 후라이팬에 해서 같이 올려 먹었습니다. 칼로리는 적지만 역시 당이 높았던 하루... 

5월 16일! 그래도 확실히 600칼로리 다음날은 몸무게가 줄어들지요.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이게 약간 중독성이 있어서.. 힘들어 하면서도 하게되는가봅니다... 그래서 47.1kg을 보았을 때 옴메 기쁜것! 제대로 가자 싶어 아침 공복에 아메리카노를 때려넣고! 공복운동을 다녀온 뒤 아침식사는 코스트코 무지방그릭요거트에 그린키위,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로 가볍게 합니다. 저희 집안이 대장이 좋지 않아- 프로/프리바이오틱스등은 잘 챙겨먹는 편입니다. 이 날은 과제 스트레스에!!! 중간중간 간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양심상.. 통밀!!!! 간식 챙겨먹겠다며 미주라 도넛. 아... 기억속에 잊혀졌던 밀크티 봉인이 이 전날 풀려버리는 바람에 또 한잔의 밀크티(아주 약간 당첨가), 점심은 메스테마허 내추럴피트니스 브래드(이정도면 메스테마허 홍보대사..) 위에 치즈한장 올리고, 올리브유에 살짝 볶은 양파와 버섯, 토마토를 올려  오픈샌드위치처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과제하느라 지쳐서 커피는 연거푸 들이켰고, 중간중간 방울토마토를 씹어대며 컴퓨터를 하루종일 노려본 것이.. 기억이 납니다.. 흑... 

 

도저히 안되겠다! 당도 땡기고! 오늘 단백질도 부족해!!! 라며, 닥터유 단백질볼을 꺼내들어 뜯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이 높거든요... 그래서 정신차리고 딱 반만 먹고 봉인!!! 저녁은 아직도 쌩쌩한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익히고, 올리브유에 볶은 양파와 버섯을 셀러리와 파프리카와 함께 올려 샐러드를 한가득 먹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단백질 섭취 좀 부족한 것 같아 걱정이야... 싶어 매일두유 99.89를 하나 마셔봅니다. 저 한 팩에 무려 9g의 단백질이! 모두 다 흡수되는 순단백이라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이... 

 

제 머리에서 스팀 뿜뿜 했는가 봅니다. 고맙게도 사촌동생이 저를 데리고 드라이브~ 신나게 마트 구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안그랬음 정말 스팀에 대머리 될 뻔 했어요...

5월 17일!!! 사실 5월 저는 최대 1000칼로리만 먹기로 결심한 상태였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이 날도 어김없이 빈속에 아메리카노- 공복운동을 마친 뒤 이젠 지나칠정도로 반복되는 무지방 그릭요거트, 그린키위,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로 아침을 합니다. 그리고 피곤함을 못 이기고 두 번째 아메리카노. 동생이 오레오 핑크 샌드위치가 먹어보고싶다하여 사다 놨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말을 듣고.. 결국.. 두 봉 중 한 봉을 먹어버리는.. 흑.. ㅠ.ㅠ 안되요..되요..되어요... 됩니다... 꿀꺽.점심에 이모가 제 사랑 임연수를 구워주셔서! 임연수씨를 곤약밥에 슥~ 먹어줍니다. 으아! 맛있어!!! 뭔가 힐링되는 맛이야! 그리고 이어지는 과제.. 과제 과제..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또 밀크티를 한잔 타 마시고, 어제 먹다 남은 닥터유 단백질볼을 꺼내 먹고, 아몬드를 철근같이 씹어가며 컴퓨터를 떠나지 않습니다. 애증의 애밀과 강박증... (과제...)

 

저녁은 이모가 남은 임연수를 마저 구워주시어~ 신나게 냠! 거기다 채소와 약간의 굴소스와 함께 볶은 아스파라거스도 함께 냠! 맛있었습니다.. ㅠ.ㅠ 저같이 식탐이 심한 사람은 매일이 고비인 것입니다.

5월 18일! 다시 정신 한번 차려보지 않겠는가!!!! 어제와 다르지 않은 무게. 오르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하면서!!! 체중계 옆에 바로 나오는 커피 사진만 보면 이제 식상하시죠... 네.. 모닝 커피를 마시고 또 공복 운동을 슉슉~ 한 다음에 이제는 세트처럼 보이는 그릭요거트+키위+프로바이오틱스+콜라겐을.. 거기에 이 날은 그래놀라도 살짝 넣어봅니다!! 하하!!!

 

점심은 가벼웁게 방울토마토랑 파프리카, 사진에서 안 보이는 생연어로 먹었고, 중간에 편의점에서 발견한 식물성 단백질바라는 녀석을 먹었는데- 이거 꽤 달아버리더군요. 카카오 베이스인 것 같았는데.. 그렇지.. 카카오.. 초콜릿.. 그래.. 그거 완전 식물성이야.....  그리고 중간에 어김없이 스트레스 받아!를 외치며 초콜릿을 먹어주시고.. 정신차립시다.. 흑... 

 

저녁은 좀 모양새가 이상해 보입니다만... 곤약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은 최소한으로 해서!!! 버섯과 양파, 양배추를 잔뜩 넣고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더라고용~ 제가 곤약의 탱글한 식감을 좋아해서요! 하하합!!! >.< 

 

그래서 여차저차 최대한 1000 넘기지 않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보긴했는데.. 뭔가 또 아쉽다. 쩝!  

그래도 전반적으로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라 약간은 안심!!! 하아.. 그래도 앞으로 또 어떻게 버텨내야하는가!!! 이 때는 따로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 가능했던 다이어트!!!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