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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금요일! 친한 일본 친구가 목요일 밤 늦게 한국으로 와서! 금요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식 만두를 사랑하는 친구!! tv혹은 다니면서라도 만두만 보면 그녀가 생각이 나는데요~ 예전에 tv보다가 어복쟁반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 내 마음에 저장~ (이 표현을 내가 쓸 줄이야...) 그리고 드디어! 오늘 가기로 합니다!!!


매일 10:00~22:00 영업합니다!!! 위치가 조금 찾기 어려울 지 모릅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셔야해요~ 지도 꼭 참고하시고 조심히 찾아가세요!!!

짜쟌! 도착한 시간은 약 6시 40분 경. 밖에서 보니 손님이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응? 여기.. 여기 유명한 데 마..맞아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쟈! 며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2층이 있었어요! 2층에 단체 손님이 있었더군요! 우리가 조금 일찍 온 것이었는지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1층도 점차 차기 시작합니다!!! 오해해서 미안해요~ 

메뉴는 이러합니다. 냉면을 보니 냉면도 먹고 싶다!!! 하지만 일단은 오늘의 목표! 어복쟁반 중자로 갑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딱 네 종류. 김치는 새콤, 나머지 반찬들도 나온 모양새가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응? 하고 조금 걱정...

드디어! 이렇게 등장! 띠로리~~~ 엄청난데요?? 셋팅 자체가 아름다워!! 일단 전과 만두는 다 익어 나온 것이니 안의 간장에 푹 찍어 먼저 먹으라고 합니다. 간장은 딱히 짜지 않으므로 걱정 말고 찍어먹으라고. 그리고 나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아래의 버섯과 배추의 위치를 바꿔가며 익혀서는 고기, 채소, 버섯과 함께해서 먹으라고 합니다.  만두가 조금 적어서.. 똑땽해..

만두피는 조금 두꺼운 편!!! 하지만 내용물은 충실하고 맛있었어요. 일단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선 전도 맛이 좋더라구요. 일본 친구가 전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국물도 슴슴한 편이라 일본의 스키야끼 느낌. 짜지 않은 것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자극적으로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맛이 조금 싱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물에 우동을 말아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았는데... 흑.... 너무 배불러서 먹을 수 없었다는 것. 아쉬워 아쉬워!!! 다음에 또 가서 꼭 우동까지 먹을 테야!!!

이렇게! 저는 배추를 놓고 각각의 재료를- 간장에 살살 찍어서 올려서 식혀서는 한 입에 뙇!!! 먹으니 캬~ 맛있는 것!!! 담백한 요리~ 다음엔 우동을 꼭 말아먹고 올테야!!!! 그리고 옆 테이블의 냉면도 아쉬워!!!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주방 안이 보이는데요, 주방장 아저씨 한 분이 부지런히 움직이시며 여러 음식을 내어 주시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다 먹고 앉아있으니 조용~히 오셔서 귤을 하나씩 슷~ 주시고 가셨답니다! 꺄!! 감사합니다!! 잘 먹고 갑니다~ 배불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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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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