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 = window. || []).push({});
728x90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9월 23일!!! 갑작스럽게 아침에 오늘은 이케아를 가야겠어!!! 라고 다짐을 하며 분주하게 준비를 합니다. 백팩 가볍고 큰 것 챙겨, 코스트코 보조가방 챙겨! 언니가 미트볼 먹고 싶다고 했으니 담아올 통 챙겨! 집에서 좀 일찍 출발해서 여유있게 가려고 했는데! 어허허허항상 인생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요오오오~ 

 

어쨌든! 일단 향합니다! 주로 광명점 고고인데, 사실 거리상으로는 고양점이 더 가까워서.. 그럼 오늘은 고양점으로 갑시다! 하고 중앙선을 타고 출발~ 뭐라도 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무서운 분위기의 '강매'역에서 내려 역 바로 앞에서 24B 버스를 기다립니다. 이 마을버스.. 아니 출근시간이 지나고 나니!!! 단 두대만 운행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언제오려나.. 하면서요.. 어허허.. 놀랍도다. 단 두정거장이긴 한데 역간이 길어서- 두정거장이라도 꽤 거리가 됩니다. 그렇게 이케아 건너편으로 저를 데려다 준 버스! 감사합니다~ 

매장  10:00~21:00

레스토랑(2층) 09:30~21:00

비스트로(1층)  10:00~21:00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확인하세요~ 

https://www.ikea.com/kr/ko/stores/goyang/

 

IKEA 고양점

IKEA 고양점 스토어 안내와 이벤트, 프로모션과 고객 혜택을 소개하는 페이지 입니다. IKEA 고양점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20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설날

www.ikea.com

이케아의 메인 컬러 퍼렁이가 뚜둥~ 저 익숙한 글씨체도 두둥~ 여기는 한 건물에 이케아와 롯데 아울렛이 같이 있더라고요~ 광명은 붙어있지는 않고 바로 옆 건물인디.. 말이죠. 어쨌든! 자연스럽게 아울렛을 지나 입구로 향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매장이다보니 약간 헤맵니다. 초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애써 태연한 척을 해봅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편은 이케아, 오른편은 아울렛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바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바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실수라는 것을!! 올라갔어야 했어!!! 아래층에는 이케아 카페가 있었어요! 얼마전 방문한 광명점의 경우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만 되고 매장 취식이 불가 했는데 여기는 거리두기 하면서 가능하더라고요. 아니면 광명점도 그 사이 바뀌었을라나? 자주 가는 것은 아니다보니 확신이 잘 서지 않습니다.. 흠..

다시 애써 태연한 척을 하며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맡깁니다.. 그렇게 두 개 층을 올라가니~! 쨘!!! 요기네~!!! 가자마자 일단 레스토랑에서 결코 간단하지 않게 브런치(?)를 하고!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베터리가 너무나 없어서.. ㅠ.ㅠ 와.. 진짜.. 한장 한장 심혈을 기울여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거울 왕국이.. 제가 거울 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후닥닥 지나갔는데- 확실히 확장 효과랄까- 널찍해 보이니 좋더라고요. 처음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졌을 때 그 속도가 너무나 느려서- 사람들이 지루해하거나 불만을 많이 표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 거울을 설치했더니 사람들이 이동 시간동안 거울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더이상 불만 표시를 안했다나 뭐라나~ 뭐 이런 이야기도 있죠? 아주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이케아는 추억의 장소..같은 곳입니다. 런던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할 때 종종 방문하던 곳입니다. 한국에서처럼 거기서도 이케아에 가려면 굳이굳이 차를 갈아타고서 1시간은 가야하는 거리였음에도 종종 가서 구경만한다던지- 식사만 하고 온다던지 하는 일을 했죠. 집을 구해 나가면서 초반에 냄비나 후라이팬 등 당장 필요한 식기들을 여기서 구매했고, 이미 다 꾸며진, 그러나 아무도 살지 않는- 거기다 내 방도 아닌 그 예쁜공간을 구경하는 것이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요...!!

https://blog.naver.com/anixmana/220884619348

 

내사랑 IKEA!! 이케아, 아이키~아!!!

너무나 게을러져서... 워킹홀리데이카페-워홀프렌즈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올린 글을 옮깁니다. ㅠ.ㅠ...

blog.naver.com

아, 저 배경은 그림입니다. 그냥 언뜻 봤을 때 진짜 창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 이 세트 별로 비싸지 않아서 항상 볼 때마다 사고 싶다.. 갖고 싶다.. 아.. 이거이거.. 하는 이거입니다. 공간 차지도 많이 안 할 것 같은데.. 집에 둘 곳이 없다!!! 크흑.. ㅠ.ㅠ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들. 상품의 종류가 많아 공간을 구성하기에도 좋겠죠? 올 때마다 보면서 감탄을 하곤 합니다. 아.. 나 이런데서 살고 싶어.. 그리고 아, 이것도 사고 싶어!!! 

어떤 공간은 일부로 흐뜨려 놓기도 하더라고요. 아니면 아침에 이쁘게 해 놓았는데 누가 와서 보다가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고 자리를 떠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정말 서재 혹은 작업실에 대한 로망이 큰 편입니다. 이렇게 한 공간에 서재 겸 거실같이 연출을 해 놓음 좋겠네.. 싶더라고요.

사색의 의자 같다!!! 일부로 바랜 느낌을 주는 바닥의 카펫과 지나치게 세련되지 않은 분위기. 하지만 다 모여 하나의 예쁜 세트! 앉아서 멍 때리거나- 차 한잔 마시면서 책 보거나 하면 참 좋겠다..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 키우는 집이 이렇게 깨끗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아이들은 저런 텐트를 좋아 하더라고요~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인가~ 아가들을 위한 각종 소품까지 갖춰진 거실!

의자라는 한 품목에 대해서도 놀랍도록 다양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어 어느 상황에도 매치할 수 있는 것이 이케아의 매력! 그리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구매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이런 원룸느낌도 좋네요. 따뜻해보여서! 국내에서는 부모님 댁에 아직 얹혀사는 입장이다보니 약간의 제약이 있는편이고, 해외에서 혼자 살 때는 얼마나 거기서 살지 알 수 없어서- 무언가를 갖춤에 있어 걱정이 앞섰기에!! 제대로 저만의 공간을 제대로 꾸며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마 이런 공간들을 보며 더 꿈을 키워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리 만족이라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날도 몇 개의 품목의 번호를 적었다 지웠다 하고,여러 아이템을 담았다 내렸다 반복을 했습니다.

집 안의 식탁으로 사용하기엔 좀 불편할 것 같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만 맞는다면 이런 느낌도 오가닉하고 좋습니다. 마당이나 넓은 테라스가 딸린 집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구성이 아닐까!!! 

좁은 부엌에서는 꿈꾸기 어려운 디자인! 이지만! 뭔가 창의력이 뿜뿜 할 것 같은 디자인이라 굿!특히 조명 마음에 들어요!!!

아니,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 될 일이야? 갑자기 정신 산만한 저희집 서랍을 생각하며.. 흐음.. 휴~ 하고 돌아섭니다. 

집안 테마 이외에도 이런식으로 카페라던가 오피스, 꽃집처럼 상업 공간 아이디어도 제시를 합니다. 여기를 보는 순간! 제가 좋아하는 의자와 테이블! 그래, 꼭 집에 쓸 필요는 없잖아! 하면서 번쩍!!!! 저렇게 뭔가 작업 공간이라던가 혹은 카페나 가게를 오픈을 한다면!!! 거기에 사용하면 되겠다!!!! 하는 생각을 꾹꾹 눌러 담아봅니다! 

추석연휴 바로 다음날이기도 하고- 목/금 이틀 후 다시 주말이니 이어서 쉬시는 분들이 많았는지- 이케아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난리가 났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평일이 이럴진데 주말은? 어휴.. 생각도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사진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은- 베터리가 없으니 계속 찰칵 찍어댈 수 없어서 한쪽 구석에 스파이처럼 서서 사람들이 다 사라진 정말 그 찰나를 노려 찰칵! 한장 찍고 도망가기!! 라는 재주를 부렸기 때문입니다.

저런 기능성 이층 침대(?)에 대한 관심이 참 많은 요즘입니다. 지금 제가 머무는 방이 워낙 좁다보니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늘 많습니다. 그래서 계속 저런 가구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키가 작기도 하고 해서- 어린이용처럼 나온 것이라 해도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을 것 같은데...과연 좋은 아이디어일까요? 2020년 4월에 방을 한번 싹~ 바꾸긴 했는데(페인트칠하고, 배치 바꾸고 등등) 가구가 옛날 가구다보니 튼튼함+부피감이 어마어마해서...이걸 어떻게 해야겠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초에 다시 한번 샥~ 바꾸려고 하는데- 그 때 저녀석 하나 들여놓으면.. 방이 더 답답해 보이려나요.. 관련하여 좀 더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이케아 그릇을 좋아합니다. 뭔가 깨져도 크게 아깝지 않..아서..? 하하하하하!!!! 심플한 것이 최고의 매력입니다. 지금 추석 무슨 행사로 회원들에게 일부 품목을 20% 할인해준다고 해서 몇 가지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다가.. 이거 정말 필요한 거 맞아? 당장 쓸 거야? 를 반복해서 물은 뒤 다시 다 내려놓았다는.. ㅠ.ㅠ우와.

와.. 진짜 가을가을하네요. 저 테이블과 의자도 참 예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집착하는 조명!!!!!!!!!!!!!! 지금 다른게 있어서.. 스탠드 조명을 다시 구매하기는 좀 그래서.. 일단 구경만 합니다. 많이 봐두면 언젠가 필요할 때 딱! 하고 떠오르라고!!! 

작은 스탠드는 원래 사려고 갔는데요, 막상 사려고 집었다가 살림살이 늘리지 말자며.. 다시 내려놓습니다. 삶의 풍요는 무엇을 갖느냐가 아니라 얼만큼 비우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을 얼마전에 들은고로.. 더는 비우기 전에 늘리지 말자며.. 살포시.. 안녕...당장 급하지 않으니까! 

그냥 심플하고 좋아보여서 한컷. 와.. 여기 왔더니 그냥 이것저것 보면서 갑자기 청소도 하고 싶고 정리도 하고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났습니다... 라고 쓰고.. 과제 하기 싫다..라고 읽습니다.. 하아..... 이번 주말까지 끝내야하는데..추석 연휴 전에 과제 내주시는 교수님의 아름다운 마음씀씀이! 이번 학기 과에서 1등 한번 해보겠다고 기를 쓰는 중이라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제정신이 아닌 것입니다. 과연 편입생을 어여삐 봐주실까요.. ㅠ.ㅠ 궁실궁실..

제가 좋아하는 의자와 테이블 바로 보이죵~ 이렇게 캠핑용이라던가 마당용이라던가가 마치 특집처럼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조립형 가구들을 실어가실 수 있도록 덱에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어디에 내가 찾는 물건이 있는지- 그 위치 잘 확인하고 가셔서 박스를 실어가시면 됩니다. 지난번에 여기서 정리용 서랍 하나 사갔는데- 이게 참 조립하기 쉽고 좋은데~ 뭔가 약해보여... 그래도 잘 쓰고 있습니다!!! 가끔 엄청난 파격세일도 하기땜시!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구매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틈틈히 들여다 보다 할인할 때 겟하면 최고! 

레스토랑에서 테이크 아웃하고 나와서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아울렛이나 구경하자며 발길을 옮깁니다.

엥? 추석이라그런가? 왜이렇게 다 세일세일이지? 했는데.. 아.. 맞다.. 아울렛.. 바보냐 너!!! 그리고 빙~ 둘러 제과점, 초밥집, 태국요리집, 커리집 등등- 여러 식당들이 안쪽에 있었습니다. 주말 되면 정말 붐비겠다!! 싶었어요! 이케아에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여기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롯데니까 하이마트! 가전제품은 보면 사고싶어지는 것들이 좀 있어서- 들어가지 않기로 합니다. 위험...

사실 여기 들어온 이유는 메가 마켓 때문이었습니다. 싸고 빠르게 산다 뭐 어쩌구~ 막 광고를 밖에 붙여놔서- 괜찮은 곳이면 뭐좀 사고~ 하고 둘러보기 위함이었죠. 삐에로쇼핑같은 느낌일까? 이러면서요.

입구쪽의 전단지입니다. 오? 달걀은 저렴하네~ 

막상 들어가서 보니 규모는 그냥 동네 슈퍼마켓정도였고, 품목이 아주 많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흐음.. 뭐지? 싶었습니다. 제가 주로 구매하는 건 저 네등분 되어있는 연두부인데- 집 앞 롯데 마트가 더 저렴...;; 

신선도원이라는 이름의 브랜드 제품이 많았는데- 그 브랜드 것들만 좀 저렴한 편이고 나머지는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냥 노브랜드로... 고고...

 

그리고 다행히 시간이 잘 맞아 두 대 운행중이던 24B 버스가 5분쯤 후 도착예정이라 앱이 알려주어 부지런히 역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리고 안전귀가 완료! 백업용으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없잖아 있다보니!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허허허허!! 잠깐만 있다가 오려고 했는데 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있다가 와버렸네요~ 언제가도 재밌는 이케아 입니다! 

728x90
Posted by Naori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여행/음식/책/사랑/소소한일상
Naori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