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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18 006. 2021년 5월의 기록 1 - 5월 초, 두 번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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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5월 초, 두 번의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명백하게! 어버이날, 그리고 그 직전에 친척들과 놀러가서의 폭식.... 그 기록입니다. 

800칼로리 14일차, 전 날인 49.7에서 100g감량으로 시작합니다. 이 날은 정말 푸른 초원입니다! 토마토는 5kg를 한꺼번에 구매해서 하루종일 열심히 씻어 넣어놓은 뒤 그대그때 무게 달아서 100~200g씩 먹었고, 간식도 되도록 이렇게 먹으려 했습니다.  토마토도, 두부도- 거기다 요거트까지- 좋아하는 녀석들만 가득! 2주쯤 되니 위도 상당히 줄어들어 적게 먹어도 참을만 했습니다.

짜쟌! 흉측한 사진 갑니다... 5월부터는 매일 저녁운동 하기 전에 배때지 사진을 한번씩 찍어보았습니다. 이 날이 첫 날!!! .. 사진 편집이 왜 이렇게 된거지? 어쨌든! 처음보다는 조금 들어가 보이는 배!!! 

5월 2일 일요일! 2단계인 5-2 다이어트로 가야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1주일에 2회는 600칼로리 제한, 나머지 요일은 칼로리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본의아니게- 그렇게... 칼로리 계산하느라 무게 재고 하는 것이 생각보다 보통 아닌 일이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그 칼로리가 정확한 것인지도 알 수가 없고.. 나름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한다고 하긴 했는데... 거 참...

 

그래서  이 날은 아예 천천히 일어나서 아점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오후에 축~ 늘어져 있다가- 동생따라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하는 생각도...

조경카페 스톤파크 : https://anixmana.tistory.com/374

 

[춘천-신동면] 조경 카페 스톤파크 cafe stone park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이야.. 벌써 7월입니다.. 시간이 어찌 흐르는지도 모를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5월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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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자, 이 날도 600칼로리에 도전해 볼까! 확실히 다이어트 하면서 식단 조절을 하게되면 외출하여 식사하는 것이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먹는 양을 더 줄여서 그런지 전 날보다 400g 감소한 상태!!! 기분이 좋아집니다! 탄력받고 더 열심히 다이어트에 매진! 하였으나 참을 수 없었던 마늘빵의 유혹이여.. 그래도 진짜 최소한만 먹기위해 노력합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마늘 바게트인데 저거 진짜 맛있거든요.. ㅠ.ㅠ 그리고 채소는 유기농으로 인터넷을 통해 800g 하는 것을 한 박스 구매해서 잘 씻어놓고 먹었습니다~ 가끔 애벌레 나오므로 잘~씻어서... 

이렇게 5월 1일~ 3일까지 3일간의 기록!!!!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일단은 성공인 것인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줄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 4일이 밝았습니다! 2일간 600칼로리를 먹었으니 5일간은 칼로리 제한 너무 심하게 하지 말자!라고 생각한 첫 날 입니다. (아니.. 사진 편집 도 왜이런겨...;;) 그렇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한번 이렇게 줄여놓았더니- 더 먹는 것이 어찌나 아깝던지요.. 나 힘들게 빼고 있단 말이야.. 하는 생각에... ㅠ.ㅠ  마지막 사진은 순두부를 열무김치에 말은건데 사진이 해괴하네요... 그리고 비빔밥의 밥은 곤약밥입니다. 일부로 큰 그릇에 담아 양 많아 보이게 해 먹곤 했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은 티스푼을 이용해서 먹었어요. 천천히 먹으려고요.

5월 5일! 어린이날이지만 저는 어린이가 아니므로~ 집에 어린이가 없으므로~ 빠이빠이야! 쪼오끄음 더 먹었다고 200g이 는 거니? 뭐여..!!! 홈트는 계속 하고 있었으나 5월 1일부터는 그 양을 늘려 아침저녁 가볍게 하던 것을 강도를 높였던차라- 응? 설마 근육이 생기고있나~ 하는 약간의 희망을 던져봅니다. 집에 반찬이 많아서 이 날도 비빔밥으로 식사! 저렇게 먹었어도 하루종일 섭취한 칼로리 총양은 앱이 알려준 것이 맞다면 1000이 넘지 않습니다. 많아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5월 6일.... 이 날이 5월 초의 첫 번째 위기입니다!!!!!!!!!! 사촌들과 함께!! 향한 곳은 바로바로바로~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이모가 항상 가는 길에 보이는 버섯집이 있는데 거기 손님도 많고 맛있다고 하더라..하는 말에. 으잉? 그럼 가는 길이니 거기서 점심먹자! 하고 갔는데.. 네, 거기가 문제였어요! 맛있어.. 내입에 넘 잘 맞는 것이야.. ㅠ.ㅠ

청산명가 : https://anixmana.tistory.com/375

 

[포천-신북면] 최고의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청산별미!! 청산명가!!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5월 6일! 이모와 사촌동생들과 함께 포천 허브마을 놀러가기로 한 날입니다!!! 이모가 종종 놀러가는 길에 식당 하나가 나타나는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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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브아일랜드에서 갓 나온 마늘 바게트를 보는 순간 또 입터져서.. 아아아아아아앜!!!!!!!!!! 이 날은 진짜 망.. 폭망이로다! 

5월 7일 아침! 그 전날의 폭식의 영향으로! 네, 저녁에 빡세게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직한 몸은 1kg가 늘었다고 알려줍니다... 왜 이런것은 쓸데없이 정확하고 그러냐.. ㅠ.ㅠ  좌절.... 그리고 그날도.. 식사가 하드합니다.. 8일 어버이날에 가족들이 일정이 있어 미리 그 전에 식사를 하기로 한 것. 소고기집에가서 등심이며 차돌박이며.. 와.. 소고기를 그래 먹고 온 것... 안돼.. 안돼.. 돼요 돼요~ 하면서.. ㅠ.ㅠ 사실 음식사진을 100% 다 찍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뭔가 갑추고 싶은 심리가 있었는지.. ㅠ.ㅠ 기록은 다 했으나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것들이 더 많아... 이 날 이러고 들어와 입 터진 김에 집에 있는 빵을 또 우적우적 먹고.. 죄책감에(아니, 사실은 배불러서...) 저녁을 먹지 않고 또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5월 8일! 히휴~ 그래서 다행히 오르지는 않았구나! 하고 살짝 안심을 합니다. 하지만 앞자리가 바뀐 충격은 쉽사리 가지 않는 것! 두 번째 위기도 넘겼으니 이제 다시 열심히 할 일만 남은 것이다! 라고 큰 다짐을 하며 이 날 참았어야 했는데.. 자, 사진 속의 음식들만 보시면 음~ 자제했네~ 싶으시겠지만 사실.. 이 날.. 아주 정신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버리고-떡볶이를 드셨지 말입니다. 저희동네 응급실떡볶이가 맛있어서- 좋아하는데요- 그 집의 문제는!!!! 양이 많아... 양이 많.. 많다고.. 그래서 어제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거기다 분식이네? 이게.. 이게 좋을 수가 없잖아.. ㅠ.ㅠ 어쩐단말이냐!!!!!!!!!!!!!! 또 머리를 쥐어뜯으며, 저녁은 양배추 샐러드를 저래 먹었지 말입니다... 그럼뭐해.. 점심에.. 많이 먹어놓구...

많~이도 드셨습니다.. 한번 터진 입은 다시 아물지가 않더군요... 큰일입니다.. 6~8일을 보시면 식사보다 간식란에 많은 칼로리가 기록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와.. 이때는 뭐, 빵이며 떡이며- 다이어트의 적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의 섭취가 엄청났고, 그 흔적은 고스란히 다음날의 무게로 드러났습니다....

5월 9일. 저렇게 먹었으니 안 올라가는게 말이 안되는 것... 또 다시 기어올라오는 죄책감때문에! 그리고 5-2를 하라했으니 이 날은!! 600칼로리만 섭취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제한적인 식사.. 사진은 이 것 밖에 왜 없는 것이지!!! 두유와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습니다. 전에 먹어둔 게 많아 그런지 아침에는 엄청나게 허기가 졌다가- 적게 먹고 물 많이 마셨더니 오후에는 오히려 속이 편해지더라고요. 

5월 10일!!!! 왜 몸무게에 변화가 없는 것이지? 저 숫자에 희비가 교차합니다.. 이렇게 예민할 일인가!!! 싶으면서도... ㅠ.ㅠ 그래서  나름 이 날도 조절한다고 조절합니다. 연어를 이용한 회덮밥에서 밥은 곤약밥, 채소 왕창! 초고추장 안 넣음 섭섭하니 아주 최소한으로만 넣어 먹습니다. 그리고 곤약면을 이용한 비빔국수까지!!!! 그리고 저녁에는 배때지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옆으로 더 퍼진 것 같아!!!!

칼로리를 제한하면 그 안에서 식사를 계획해야 하다보니 그게 엄청 스트레스... ㅠ.ㅠ 어쨌든! 이렇게 두 번의 위기를 겪은 5월 초...

 

그리고 이 때 스튜디오를 예약합니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몰라, 돈은 들어갔어! 이제 내가 할 일은 진짜 몸을 만드는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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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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