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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08 [서울-홍대] 리치몬드 제과점, 943 킹스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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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기록, 몇 개 빠르게 남겨보겠습니다~ 사진도 못찍는데 쓸데 없이 많.. 그냥 백업 용으로 남기는 기록!!!! 아주 개인적인 의견과 감상입니다~ 


1. 리치몬드 제과점 RICHEMONT

사진은 2019년 6월 8일의 기록입니다. 날씨 참 좋았어요~ 아점을 하러 간 곳은! 리치몬드 제과점입니다.


저와 사촌동생이 향한 곳은 본점! 사촌동생과 저는 영국에서 2016년 한해를 같이 살았었는데요, 둘이 좋아했던 곳이 리치몬드 공원! 무서운 사슴 군단을 만날 수 있는 도심속 공원!!! 이름이 같아서 더 좋아하는 이 곳, 빵순이라면 한번쯤 들러봤을 이 곳!!!!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와 큰 창으로 만들어져 묘한 클래식함을 보여준달까요!!! 종종 들렀으나 사진은 이날 처음 찍어봤어요. 허허헛.

내부도 이렇게 널찍널찍!!!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리치몬드 제과점을 오면 가격대가 좀 있는 빵집- 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물가도 다 같이 오르고, 개인 빵집- 이름 있는 제과점들이 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예전에 비해 접근하기가 편해졌달까요...??

샌드위치도 요즘 다른 곳 가격대에 비해 특별히 비싸지 않아요~ 

크로아상을 사랑하는 저이기 때문에! 무조건 픽픽!!

간단하게(!) 먹은 아점입니다~ 크로아삭은 바삭바삭~ 카푸치노와 최고의 궁합! (개인의 취향)

그리고 유명한 밤 빵도 안 먹어주면 아쉬우니까~ 먹어줍니다. 이 날의 밤은 맛이 좀 덜 들어서 아쉬웠어요~ 역시 가을에 먹어야 제 맛인가~ 게으른 토요일 아점을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2. 943 킹스크로스

해리포터 팬이라면, 홍대에 생긴 카페 943 킹스크로스를 한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았을까요??  

홍대역에서 도보 약 7분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사촌동생은 왕 팬! 킹스크로스 역에가서 실제로 사진도 찍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다녀오는 열정을 보일정도입니다. 2019년 6월 8일의 기록입니다.

외부 전체 사진이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입구부터 들어갑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층은 사진 촬영도 하고 주문 하는 곳으로 따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지는 않습니다. 각 층은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에 들어와 천장을 올려보면, 2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천장으로 새장 모양의 예쁜 조명이 보입니다.

오! 여기서 지팡이를 고르면 되는 것입니까!!! 이 동생이가 해리포터 팬이라 예전에 지팡이 하나 사 준 것이 있기는 합니다~ 이사간 것을 호그와트에서 모르는 것 같아 아직 입학 편지가 안온다는 그녀.. 이제 너는 가서 선생님 해야 할 나이!

이렇게 이름을 넣은 케이크도 파는데- 모양새가 예뻐보이지가 않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미 리치몬드 제과점에서 맛나게 이것저것 먹고와서 딱 디저트가 당기지는 않더군요.

음료가 다른 카페에 비해 금액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6,900원, 저는 스위트 위자드비어(9,500원) 주문합니다. 흠.. 맛있으면 비싸도 괜찮아. 대기인원이 많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한다기에 그럼 그 사이에 둘러 보자며 돌아다닙니다.

여기저기 그래도 나름대로 최대한 영화속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조명 하나도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좌석이 있고 사진 촬영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4층에 올라가면 해리포터 망토도 놓여져 있어서 입고 사진 찍고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3층은 식당을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처음 오픈했을 당시 줄을 섰을 정도로 엄청나게 바빴던 것 같은데- 한풀 꺾인 다음이라 그런지 다소 조용한 모습입니다. 그저 사진만 찍고 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아까 1층에서 올려다 본 천장의 등, 2층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20분 만에 나옵니다. 커피는 스페셜티라고 하지만 흠..  아무래도 기호식품이니- 제 입에는 그렇게 엄청 맛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위자드 비어는...

위에 금을 살짝 얹었는데, 그저 달기만하고... 무슨맛인지. 한번쯤 방문해 볼 만은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갈 것 같지 않아요 ㅠ.ㅠ 첫 번째로 해리포터 팬이 아니고, 커피가 딱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이 것은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사진 찍고 즐거운 수다 떨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토요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았기 때문에 대화하기도 좋았어요. 홍대에는 카페도 많고, 가 보고 싶은 곳도 많아~ 리스트에 있는 카페들 한 곳씩 방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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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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