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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7 [서울-홍대/동교동] COFFEE BAR BLANC 커피 바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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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 홍대 커피 바블랑!! 사실 작년 말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못 가다가 올해 퇴사후 다시 여유가 생겨 가끔씩 들르고 있습니다. 그 사이 메뉴라던가 변경이 좀 있었는데, 제가 예전 것만 올려놓았으니.. 쯧쯔 ㅠ.ㅠ 그래서 업댓합니다~ 최근  몇 차례 가서 찍은 사진으로 하루에 저 많은 술을 다 마신 것은 아니오니 오..오..오해는 말아주세요...!!!

골목 안에 있어서 초행길에 찾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홍대 나름 유명한 빵집 아오이토리 옆 골목으로 고개를 빠끔! 내밀면 그 골목 끝 건물 2층입니다!!!

일요일 휴무이고 기타 다른 날은 새벽 2시까지인데, 여는 시간은 카카오맵에는 12시로 적혀있는데 3시 이후에 가시는게 안전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offeebarblanc/

인스타로 메세지 보내면 답 빨리빨리 해주십니다~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메뉴판 최신버전입니다!!!!!!!!!!!!!! 홍대에! 이렇게! 착한가격이라니! 거기다 맛도 좋습니다! 

원래 커피를 하시던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커피 맛이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도 그런 잔소리! 다크한 맛이 돋보입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카푸치노 추천!

칵테일을 참 잘 만드세요! 저는 술알못인데, 추천해주세요~ 하면 어떤 취향 좋아하는지 물어봐 주시고 저에게 맞는 칵테일을 추천해주십니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지요! 

와인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이 또한 잘 모르겠다~ 싶으면 문의하세요!!!

짜쟌~ 역시 첫잔으로는 음.. 이거 말리부 오렌지였던가??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왜 기억하지 못하니!!! 맛이 상큼하고 쥬스같으면서 마지막에 치고 들어오는 알콜! 저도모르게 호록호록 마셔버렸습니다. 자, 네.. 밝죠? 낮술입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크래커와 방울토마토~ 저는 저 그릇이 참 마음에 들지 말입니다~ ^^

이 날은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블랑 플레이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요건 매번 같지 않고 그날그날 조금씩 바뀌는 메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날은 잘 볶아진 버섯과 채소 위 쪽으로 치즈가 뙇! 올라간 녀석이 나왔는데! 와..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참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저는 와인 잘 모라요~라서 보통 화이트는 샤도네이, 레드는 카베르네 쇼비뇽, 이렇게 정해놓고 마십니다. 블랑플레이트를 먹는 순간! 아!!!! 이거는!! 이것은!!! 와인과 함께해야한다!!! 라는 느낌이 파바박 와서! 바로 레드와인 주문!!! 그런데 사장님께서 오늘 새로운 와인을 들여왔는데 한번 드셔보지 않겠냐고 권해주십니다. 품종은 블렌딩된 것이었어요. 탄닌이 아주 센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없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녀석- 좀 부드럽긴한데 탄닌이 별로 없드라구용. 으잉. 아쉽다. 그래도 안주가 맛있으니까 홀짝홀짝!

이 날은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중간에 주신 팝콘까지 아그작 아그작! 완전 많이 먹고 마시고 했네요~ 이렇게 오후 3시 조금 넘어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6시까지 마신 사연.....


그리고 보통은 밤술.. 하러 가니까요.. 이 날은 식사도 하고 한잔 하자~ 며 친구와 함께 했는데, 음식을 주문하니 식전주로 쇼비뇽블랑-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을 한잔 주시더군요! 가볍고 달달함까지 있는 와인이었어요. 요건 서비스~ 사장님이 중간중간 서비스를 주시는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래서 더 찾게되고 막 이런...

짜쟌~ 거의 항상 시켜 먹게되는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양도 참 넉넉해요! 그런데 이게 8천원! 이렇게 저렴하게 받으셔도 되는거예요??? 타이머까지 딱 맞춰놓고 만들어주셔서 그런가? 식감에 실패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말씀은, 본인은 파스타를 잘 못만드는 사람이라고 ㅠ.ㅠ 아..아닙니다!!!!! 심지어 파스타 전문점이라는 곳도 엄청 질 떨어지는 곳 많단 말입니다. 흑흑 ㅠ.ㅠ

이 날은 치즈플레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생모짜렐리와 스모크드 치즈, 그리고 크림치즈에 박혀있는 크래커까지!!!!! 아오~ 맛있어! 이러다 친구가- 파스타 좀 부족한거 같다며 한그릇 더 시키고.. 먹부림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카시스 오렌지! 제가 카시스를 좀 좋아합니다만...여기는 진~하게 말아(?) 주십니다. 그래서 어쩌면 다른 곳에서 먹어본 녀석과 다른데?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좀 상큼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것 추천해 주세요~ 했더니 추천해주신 Sea Breeze. 자몽과 파인애플이 들어가는데요- 첫 맛은 자몽의 쌉쌀함, 마지막은 파인애플의 상큼함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이 술이 아니라 음료처럼 술술술... 이러다 훅 간 것은 안 비밀.. ㅠ.ㅠ

포트와인을 서비스로 받습니다. 달달~하게 잘 넘어가는 저녀석!!! 안주 필요 없이 수다 떨며 마시기 좋은 술입니다.

위스키로 마무으리 하면서.. 테이블 위에 놓여진 수많은 술잔들... 이야.. 많이도 먹었어.. 이 날 정말 문 닫을 때까지 있다가 나왔습니다. 하하합...!


초,중학교 동창인 그녀들과 만나기로 한 날, 한 친구 퇴근을 기다리며 먼저 만난 그녀와 바블랑에서 커피 한잔을 먼저 마셨습니다. 저는 무조건 카푸치노이지요! 이렇게 예쁘게 올라간 레몬 한조각! 그리고 스팀을 어찌나 잘 올려주셨는지, 티스푼을 버텨주는 저 촘촘함!!!! 그리고 잔도 예쁘지 않습니까!!! 사장님 센스쟁이!

알리오올리오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다른거~ 그래서 로제파스타와 감바스를 주문했습니다. 로제- 와..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감바스야 말 할 것도 없죠! 빵이 부족해서 더..부탁드릴까? 하다가, 아니야- 그러지 말자!! 하고 애써 참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소세지! 실하게 가득 채운 소세지! 볶은 버섯과 양파등, 그리고 바비큐소스와 함께 나오는데요- 말해 뭐해!! 그냥 한잔 더 주문하라우!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은 좀 어렵습니다~ 하시어 받은 맥주가 코로나.. 으아닛! 이 시국에 코로나 맥주??? 뭔가 잘 어울리는 조합? 이라고 해 주어야 하나!!!

역시 오늘도 서비스로 받은 포트와인. 수다떨다가 포트와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걸 들으셨나봐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ㅠ.ㅠ 싸장님!

그리고 오래간만에 준벅이 당겨서 주문해 봅니다.

뭐랄까.. 메로나 맛이랄까요~?? 달달하니 좋구나! 

앞쪽은 피치크러시, 뒤 왼쪽은 씨브리즈 입니다. 제 추천으로 친구가 주문했는데 맛이 별로였나봐요- 그래서 준벅과 바꿔 마셨습니다~ 이 날은 자몽이 조금 더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뭔가 뒷맛이 좀 쌉쌀~하더라구요. 아항. 그래서 그대가 불편했나 보구료~


이렇게~ 일단 몇 차례 다녀온 것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갈 때마다 늘 과식합니다 ㅠ.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못 그러니.. 이것 참.. 바보같으니라고 ㅠ.ㅠ 바 자리에 앉으면 아주 바쁘지 않을 때라면 사장님과 대화도 가능합니다~  재미있으니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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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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