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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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4일 일요일.

비가 오락가락 정신 없던 시기를 지나 갑작스레 쨍쨍 해가 내리쬐던 한가한 오후!!! 일욜일만 쉬는 친구와 함께! 왕십리에서 맛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유후~ 이 날은 먹부림 일정이 있었어서, 점심은 가볍게 먹자며 향한 곳은 왕십리 대표 떡볶이집, 악어떡볶이 입니다!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위치         서울시 성동구 마조로 33
연락처      02-2281-9988
영업시간  화~일 10:3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화~금 15:00~15:30 / 토일 15:00~16:00)

웹사이트는 관리를 따로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https://ageotteokbokki.modoo.at/

사진도 좀 오래되었고, 가격도 예전가격이네요.

짜쟌! 외관은 이러합니다.

이 위치에서 오랜시간 영업중인 악어떡볶이!

떡볶이 좋아해서-

일하는 곳 근처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떡볶이 집이 있으면 방문해 보는 편인데요, 2017년 경 한양대에서 잠시 근무했었을 때 연을 맺은 곳입니다. 그 훨씬 전부터 있었으니 역사가 증명해주는 곳이죠.

오호라!

악어떡볶이 밀키트가 출시된지 얼마 안 되었군요!!!! 현제 스마트스토어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이니 멀리까지 오지 마시고 도전!!!

https://smartstore.naver.com/age_tbk

7200원인데 현재 5800원에 판매중입니다.

9월 8일까지 할인중이라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도전해보세요!

35,000원 이상일 경우 무료배송!!! 음... 6개 주문하면 34,800원이라니 미묘..

메뉴는 이러합니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해도 그렇게까지 비싼편은 아니예요.

카드로 계산할 경우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니! 편리편리!!!!

저희는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고 다음 먹부림 일정을 위해 욕심부리지 않기로 합니다.

떡볶이(나는 매운맛이 먹고싶었지만- 중간맛), 순대와 튀김중 고민하다 제 마음대로 모듬튀김을 눌렀어요~

가장 안쪽자리 하나가 남아있어 꾸역꾸역 들어섭니다.

매장은 이렇게 길쭉~

테이블은 총 6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격이 좁아서 답답한 느낌 없잖아 있어요.

일하시는 분은 저희 방문당시 네 분이 계셨고,

한 분은 밖에서 계속 고구마를 썰고 계셨습니다.

음.. 위생이 살짝걱정되기도 하지만..

내부가 훤히 보이는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떡볶이 중간맛!

제가 매운 것에 강하기도하지만,

그다지 매운 편은 아닙니다!

저는 주로 매운 맛을 많이 먹었었는데요,

그 사이 맛이 많이 변하지 않았다면!

죠스보다 쪼끔 더 강한 맛?!

딱 먹기 좋은 맵기정도였어요.

악어 떡볶이는 정말.. 이 떡이 난리가나요!

정말 쫜득쫜득!

얼마나 찰진지 모릅니다!!!

그 식감이 좋아서- 더 먹게되는!!!!

그렇게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보니

그 사이 맛이 변하고 어쩐 것은 모르겠고-

이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대 만족!!!!

국물도 적당!

무엇을 찍어먹어도 맛있죠!

그리고 모듬튀김.

흐음.. 튀김 자체의 만족도는 좀 떨어졌습니다.

뭐랄까.. 바삭하기는 한데.. 뭔가.. 무언가 부족해... 싶은 느낌?

일명 야끼만두라하는 이 튀김만두.

많이 튀겼나 오래튀겼나.

바삭하다기보다 좀 딱딱한 편에

살짝 느끼함까지 더해져 있었습니다. 무척 아쉽다...

고구마야 시즌에 따라 맛이 변하니까

맛있는 시기도 있고~

좀 덜 맛있는 시기도 있겠죠.

당도는 좀 떨어지지만!!!

튀겨진 정도는 적당한 편.

이 녀석도 오래된건지 많이 튀겨진건지 알 수 없지만. 은근 딱딱하달까.. 씹을때 편하지는 않았어요.. 아쉽 ㅠ.ㅠ 김말이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저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오징어 튀김인가..

오징어가 반건조인가?

튀김옷이 넘 두꺼워서 잘 보이지 않아,

내부에 있는 오징어를 끄집어 내어 봅니다.. 허허..

얘도 튀김옷에 기름을 많이 먹고 있더라고요.

아..아쉬워..너도 아쉬워...

보통 떡볶이 튀김범벅으로 많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바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어 따로 주문했더니!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느끼함이 전해져 옵니다....... 흠.. 김밥을 먹을껄 그랬나~

어쨌든! 떡볶이 집!

떡볶이는 맛있으니까!!!!

단지 좌석이 너무 답답한 점이 먹고가기에는 불편한 점입니다. 딱히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의 서비스고요. 아! 이번에는 안 먹었지만 물떡 맛있어요! 그 탱탱 쫠깃한 식감 꼭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