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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내돈내산 지향합니다. 

드디어... 1주일 여행다녀와놓고 한달동안 늘어지게 쓰고있는.. 일본여행 포스팅 마지막편입니다...;; 쓰면서도 저의 징함에 징글징글함을 느낄 정도.. 쿨럭!!!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츠키지시장에서의 먹방-아사쿠사카페 페브러리에서의 먹빵 후! 들른 곳은 아사쿠사 센소지입니다~

https://goo.gl/maps/J5noCvSiWAovPbuGA

 

나카미세도리 · 1 Chome-36-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길 건너로 보이는 센소지로 향하는 입구! 카미나리몬!!! 와... 오전 11시 경, 넘치는 사람들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저..저기요????

일본인과 외국인이 뒤섞여- 정신없음을 연출하고 있는 센소지 가미나리몬...;;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해서- 츠키지와 멀지 않기도 하고~ 하여! 겸사겸사 들러본 곳... 그런데 인파를 보고 히익~ 놀라버리고 맙니다. 대..대단하다...

카미나리몬을 지나 센소지로 향하는 길, 나카미세도오리-라고해서- 문과 절 사이 중간 길에 양쪽으로 늘어선 상점을 지나가 봅니다. 길이 넓은 편은 아닌데요, 엄청나게 밀리는 인파로 인하여! 지나갈 수가 없다!!! 뭐지!?? 중간에 들러 구경한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도 못하겠는...;;; 놀라운 풍경입니다.

다양한 간식 뿐만아니라 여러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는 곳. 굳이 말하자면 인사동 느낌이랄까요?

이 좁고 부산한 길 안에서도- 자신만의 영상을 찍으며 창작열을 불태우는 젊은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떻게 편집하십니까....

위치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전화  +81 3-3842-0181

https://goo.gl/maps/QS1pg6iyRjskTKPF7

 

센소지 ·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웹사이트

https://www.senso-ji.jp/

 

聖観音宗 あさくさかんのん 浅草寺 公式サイト

浅草寺の縁起 時は飛鳥時代、推古天皇36年(628)3月18日の早朝、 檜前浜成・竹成(ひのくまのはまなり・たけなり)の兄弟が江戸浦(隅田川)に漁撈(ぎょろう)中、 はからずも一躰の観

www.senso-ji.jp

645년에 완공되었다는 센소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자비이의 여신인 관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역사가 긴 만큼 얽힌 이야기도 어마어마~

약 1400년을 유지하고 있는 곳인만큼 시대적 흐름에 맞춰 흥망성쇄도 피할 수 없었던 곳. 하지만 이제는 도쿄의 대표적 관광지의 한 곳으로 자리매김한 센소지!

 

 

어디에 어떻게 카메라를 들이대도 사람들을 피할 수 없을만큼- 사라들이 꽉~ 들어찬 센소지. 나카미세도오리를 뚫고 절 근처까지 사람들의 속도에 맞추어 어렵게 도착!!! 역시, 여기도 사람들이 촬영하느라 어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네, 즐기셔야죵~

이 근처는 정말 대부분 외국인들이었어요. 제 앞을 걸어가던 두 일본 여인의 대화, 어쩔 수 없이 도청했는데- 도쿄에서 만나 친구가 되긴 했지만, 두 사람 모두 도쿄사람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센소지에 관한 추억을 나누고 있었는데요- 칸사이 지방에서 왔다는 여인은 수학여행으로 왔었던 추억을, 홋카이도쪽에서 왔다는 그녀는 또 다른 추억을 두런두런~ 아마 그 향수를 쫓아 의기투합해서 왔을테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겠죠?

센소지 안으로 들어가기 전 한장, 무..무서워.. ㅠ.ㅠ 재난영화의 한 장면같다며.. (망상심함..) 갑자기 저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서 아아아아아아앜!

죄송합니다..네..

센소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그럼에도 플래시까지 터뜨려가며 찍어주시는 용감한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센소지 안으로 들어가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아서 밀리고 밀려 들어갔어야만 했습니다..

뒤에서 계속 밀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간단하게 기도만 올리고 밖으로 나옵니다. 센소지.. 몇 번 와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은 것은 또 처음이라...

센소지 옆쪽~으로 이동이동해서~ 이번에는 다른..먹빵....어이.. 빵순이 어디가겠니.

위치  2 Chome-7-1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전화  +81 3-3847-5251
시간  10:00~16:00 (주말 17:00)

https://goo.gl/maps/SGszMQQTxZxwj5mr6

 

아사쿠사 화월당 · 2 Chome-7-1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제과점

www.google.co.kr

 

제가 향한 곳은 겉바속촉의 대명사! 점보 메론빵 대표인!!! 아사쿠사 화월당- 가케츠도우 입니다.

 

왼편에 저 줄 보이시나요? 저기가 가게츠도우에서 점보 메론빵을 사기위해 선 줄!!!!

센소지 근처에는 총 5개의 매장이 있는데요, 센소지 옆쪽의 이 매장이 본점입니다! 꼭 본점을 가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에 밀리고 밀려 다른 골목을 빠지기 어려웠으므로.. 결국 본점행!!!

 

줄을 서기 위해 저도 한쪽으로 이동~ 벽에 저렇게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 위쪽의 그림.. 그리고 저 앞에 서있는 남성분의 복장까지.. 응? 이 분위기 뭐지? 뭔가.. 음.. 만담이라던가 일본 어떤 공연이라도 봐야할 것만 같아...

겉은 바삭! 안은 폭신한 그 식감으로 더욱 유명해졌다는 가게츠도우 메론빵!!! 그 비법은 도쿄 농업대학에서 발효학을 전공한 점주가 연구한 특별한 발효법에 의해 탄생했다고 합니다!!

빵 업계에서는 금기시된다는 3시간 과잉 발효시키는 것에 있다고.. 엥? 그게 가능합니까?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그냥 넝머갈 수 없다! 아직 배가 빵빵하여 먹을 수 없기에 한국으로 가져가기로 마음먹고 구매!

배가 고팠다면 아마 많이 샀겠지만! 다행히 배가 부른 상태라 적당히!!! 3개, 700엔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마차 메론빵... 먹어보고 싶었다.. ㅠ.ㅠ 딱 봐도 바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에.. 이번이 마지막일 것처럼 욕심부리지 말자 다짐합니다.

구매 할 때 직원의 질문! 지금 드십니까 가져가십니까? 바로 먹는다 하면 먹기 편하게 담아주고 아니면 포장을 해 주더라고요.

점보메론빵으로 워낙 유명한 곳인만큼! 여기도 반이상 외국인!!! 다들 크림이 들어간 메론빵을 한쪽에 서서 먹고있었습니다,

가져갈거예요~ 했더니 이렇게~ 한 봉투에 굳이굳이 하나씩 담아서 포장을...;; 자원낭비같아...

조심조심 가져온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무래도 빵인지라 자그마한 자극에도 살짝 눌려서- 엄청 고생한 형태로 집까지 왔다는.. ㅠ.ㅠ

 

출국 게이트 통과할때만 가방에 넣고 빼서 소중히 모셔오긴 했는데.. 엑스레이 통과할 때 많이 힘들었니? 아니면 비행기 고도가 널 괴롭혔니?!?!?!

비닐속 빵도.. 다소 지친 모습입니다. 잠깐 가방에 넣었던 것이므로.. 아마도 고도가 문제이리라.. 혼자만의 추측!!!

봉투에는 토스터를 이용한다면 약 2분, 토스터가 없다면 오븐에 200~220도로 맞춰 6분 넣어먹으라고~ 그 다음에는 꼭 1~3분간 식혀먹으라고 신신당부를!! 일본어를 모른다면.. 이런 내용.. 이해가 될라나.. 괜한 걱정.

냉동실에 보관하면 1개월까지 보관 가능! 3개샀는데 뭘~ 냉동실에 들어갈 게 있겠니...??

저 깔고 앉거나 하지 않았어요.. 너 왜이리 납짝꿍이 되었니!!!

한국에는 좋은 제품이 있으니!! 바로 에어프라이어~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약 5분간 돌려 먹기로했습니다!!!

앗. 탄건가? 5분동안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입니까? 다소 까무잡잡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헛..

톡톡~ 괜히 중간을 건들여 다시 부풀어오르라고 괴롭혔다가(무슨 의미..;;;) 약 3분 후! 살짝 반으로 갈라봅니다. 칼을 댔을 때부터 느껴지는 바삭함! 파사삭~ 그래도 겉의 껍질이 부서져 난리가 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막 꺼냈을 때 버터와 메론의 달달한 향이 올라왔는데요, 먹을때는 다른 메론빵에 비해 막 달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아하? 이게 이 곳의 매력?

하지만 하루가 지나서? 아니면 압력차로 빵 내부의 밀도가 달라(질까? 엥?)져서- 인가? 엄청난걸! 한 느낌은 또 아니었습니다....;;;

제과제빵쪽 일을 하는 친구에게도 하나 주었는데- 기존에 먹어봤던 메론빵과는 확실히 다르다! 라는 의견을! 그 친구가 그래 말하니 오.. 그렇구먼 하고 납득.

가신다면 하나쯤 드셔보세요~

 

갓파바시 도구거리 그릇쇼핑 · 3 Chome-18-2 Matsugaya, Taito City, Tokyo 111-0036 일본

★★★★☆ · 생활용품점

www.google.co.kr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센소지에서 가까운 갓파바시 도구거리 쇼핑가입니다. 한국에서도 툭하면 방산시장이네 남대문시장이네 왔다갔다 하는 저 아니겠습니까~ 특이한 그릇이 있다면~ 사야지~하고 슉~

앜.. 갓파마져도... 마스크를.. ㅠ.ㅠ 나쁜 코로나여!!!!

네, 갓파는 이렇게 생겼다고 알려진! 일본의 물속에 산다는 요괴입니다. 머리 위에 정수리쪽은 항상 촉촉해야 하는데요, 거기가 말라버리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흑.. ㅠ.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갓파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썼을정도로- 친숙하면서도(?) 보편적인(?) 요괴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이 의식의 흐름 무엇?)

오사카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에서도 이것저것 쇼핑했던 내가 아니던가! 이번에도! 뭔가 있으면 바로 겟! 하고 열심히 찾아봅니다. 갓파바시는 처음인데- 음.. 생각했떤것 만큼 특별함? 대단함..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 왜?

몇몇 마음에 드는 것이 있긴 했는데, 이걸 굳이 여기서 살 것은 아니다.. 싶더라고요.

사라믈이 몰려있는 곳은 제빵 기구를 판매하는 곳이 제일 많았고, 일반 그릇을 파는 가게들은- 가격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아서- 메리트가 별로 없었습니다.

복작였던 센소지와 다르게 다소 차분한 분위기의 갓파바시. 손님들도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았어요.

결국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도쿄역으로.

많이 걸으면서 생각도 정리했고, 은근한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제대로 된 계획, 함 세워볼테다! 움화홧!!!

드디어 일본여행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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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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