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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5.18 [일본-시코쿠,다카마쓰] 리츠린공원 근처 비지니스호텔 이스트파크 리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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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갑작스럽게 떠난 2023년 5월 4일~5월 7일까지의 일본여행. 사실 티켓팅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바로!!! 숙소였습니다. 5월 4일은 비싼 숙소들만 남아있고, 그 어떤 저렴한 숙소도 남아있지 않아- 비행기표가 13만원이 안되는데 그보다 비싼 숙소에서 머물 수는 없다!! 했던 상황.

그러다 운좋게 딱! 등장한 1만엔 이하 숙소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리츠린 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 비지니스호텔, 이스트파크입니다.

위치  1-chome-14-3 Ritsurincho, Takamatsu, Kagawa 760-0073 일본
전화  +81878615252

체크인      오후3시 이후~
체크아웃  오전 10시 이전

https://goo.gl/maps/XqCfZEkNzc48Db1X9

 

East Park Ritsurin · 1-chome-14-3 Ritsurincho, Takamatsu, Kagawa 760-007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www.t-palace.co.jp/eastpark/

 

イーストパーク栗林

イーストパーク栗林 うららかな新春を迎えております。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本年も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申しあげます。 2023年も、お客様に気持ち良く泊っていただけます

www.t-palace.co.jp

리츠린 공원과 도보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비지니스호텔 이스트파크 리츠린!!! 한 건물을 통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에 리셉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몰라서 계단으로 올랐는데요, 빨간 화살표가 있는 쪽에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이용하세요 ^^

참고로 주차장은 예약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넓지 않으니- 그리고 1대당 5백엔이라고 하니 미리 문의 필요!

 

2층 리셉션 앞쪽에는 직원전용으로 사용중인 자그마한 식당?? 이 준비되어 있고, 체크인을 할 장소와 네 개의 방만 있었습니다.

12시 좀 넘어 도착해서- 아직 체크인 시간은 남았기에! 혹시 짐을 맡길 수 있을까요~ 하고 여쭈어보니 오케이! 가능합니다! 라고 하셔서 캐리어를 부탁드렸습니다. ^^

아주 친절한 편은 아니었으나 불친절과는 전혀 먼, 딱 적당한 정도의 서비스감이라 오히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잘 하지 못하신다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어떻게든 대화하고자 노력하십니다.

캐리어에 번호표를 달고, 같은 번호의 표를 저에게 줍니다. 나중에 가방과 교환하여야 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리쓰린 공원에 갔다가! 5시 넘어 잠시 들러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짠! 1층은 주차장, 2층은 방이 2개, 3~6층은 8개의 방이, 맨 꼭대기인 7층에는 6개의 방이 있는 것으로 보아, 7층 방은 좀 널찍한 모양입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고,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방문 4일전인 5월 1일에 자동결제금액이 6만원 조금 안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3층에 오릅니다. 저는 302호 싱글룸을 배정받았어요! 복도에는 유료채널을 볼 수 있는 tv카드를 파는 자판기만 있고, 다른 것은 전혀 없이 심플합니다.

 

3층은 이렇게 생겼어요. ^^ 자판기도 따로 없기에- 이용을 원하시면 2층 리셉션이나 1층 주차장 쪽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참고!

방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오호라~ 딱 적당한 사이즈의 싱글룸!!!

선택 할 수 있는게 싱글룸! 딱 하나로만 되어있어서 몰랐는데.. 문을 여는 순간! 후우우우욱~ 끼치는 그... 엄청난 담배향에 깜짝 놀라고맙니다.... 헉.. (저는 담배냄새를 몹시 싫어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일단 공기청정기를 틀었는데 소음이 있고, 제가 조작을 잘못했는지.. 흐음.. 흐음.. 갸우뚱한 수준.

여기는 카드키가 아니라 이렇게 열쇠를.. 허허허허.. 이 친근함! 그 키를 방문 옆에 꽂아야 전기 사용 가능하시니 참고하세요!!!

안쪽에서 바라본 호텔.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혼자니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은 밖에서 보낼 것이고, 잠만 잘 것인데다가- 급하게 와서 크게 짐이 많았던 것도 아니니까요!

침대 위에는 이렇게! 가운이 놓여 있습니다. 담배향이 가득해서 그런가 뽀송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흑.. 아쉽... ㅠ.ㅠ

담배냄새는 그렇다쳐도.. 여기 방음이 별로였습니다. 큰 길가와 떨어져있어서 차로 인한 소음은 없었으나, 옆방 아저씨의 격한 코고는 소리가 엄청나게 잘 들렸어요.. 하하!

그리고 저녁에 친구와 잠시 통화를 했는데, 통화하면서 큰 소리로 웃거나 소리지르지 않았는데- 다른쪽 방 분이 벽을 엄청 쿵쿵 두드리시더라고요. 그게 제 통화소리때문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몸부림치다 우연히 몇 차례 부딪힌 것을 제가 오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편하게 쉬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도 사람들 움직이는 소리에 깼을 정도.

 

딱! 적당한 만큼의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그마한 냉장고와 테이블에 의자, 그리고 tv까지! 채널은 한정적이라 볼만한 것은 없었으나- 밖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에!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재떨이가 떡하니.. 아하.. 역시 흡연룸이었어.. 다시 살펴보니 제가 방을 예약할 땐 흡연 금연룸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아.. 어쩔 수 없지.. 유일하게 십만원 이하로 숙박 할 수 있었던 곳이므로, 흡연룸만 있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예약했을 것...

전기케틀이 아닌 이렇게 미니미니 귀여운 것이 준비되어 있어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았기에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괜히 구경구경!!!

리뷰들을 보다보니- 비수기에는 4만원대에 조식까지 포함되서 서비스되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호라~ 역시 성수기의 위엄!!!

다 열어봐야 제맛이지~

장을 열어보니 안쪽에는 금고와 혹시 추울때를 대비한 전기장판등이 딱!!! 오래 있을 것은 아니라 이쪽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경구경!

화장실은 정말 좁습니다! 저도 작은 사람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마치 커다란 배 안에 있는 방 같은 느낌? 여기도 담배냄새 가득~

수건은 큰 것과 작은 것이 하나씩 있고, 바디워시와 샴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압 적당, 물 온도는 딱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면세점에서 샀던 진한향의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미스트를 마구마구 뿌렸어요! 그런데 환기가 안되니 영.. 위험하다 싶어서- 결국은 창을 열어 환기시키기로 했습니다.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말에 활짝 열어놓지는 못하고 살짝 열어놓고 갔습니다. 결국 비는 안왔지만요! 이렇게 환기를 한참 시켰더니 그나마! 냄새가 좀 빠졌고, 해가 지니 약간 바람이 차져서 문은 살짝만 열어놓고 잤더니 괜찮았습니다.

장점은 위치와 가격입니다.

시설이 신식이라거나 엄청 매력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적당하다.. 정도?

금연룸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 그렇지만 이 시기에 기적적으로 나타나 머물 수 있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완전 시내 중심과는 살~짝 거리는 있었지만 근처에 큰 슈퍼마켓과 유명한 우동집도 여럿 있습니다. 꼭 중심가 근처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추천! 다카마츠 중심가 자체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아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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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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