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4. 08:35 다이어트+
002. 2021년 2월의 기록-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나?
*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블로그 대여글 무조건 스팸처리합니다.
앞으로의 결심을 다잡기 위해서 올해 지나온 흔적들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있습니다. 2월의 기록은.. 음..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일단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는 것은 빼 놓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뭔가 정확하지 않은 것...;; 다 기록을 해 놓기는 했는데 엄청 강박적인 내용들이라 따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칼로리 계산을 엄청나게 해 두었더라고요!
일단! 아침에 눈 뜨면 잊지 않고 하는 것! 몸무게 체크!!!! 그래도 나름 53kg를 넘기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한 것 같습니다.
먹기는 잘 먹었죠!!! 물론물론~ 근데 문제는.. 먹고 나서 항상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것! 죄책감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ㅠ.ㅠ
그러다 갑작스럽게 둘째주 부터 몸무게가 파스삭~ 줄어든 것은! 이 때 식사를 엄청나게 줄이고! 운동양을 많이 늘렸습니다!!! 아! 역시 식단과 운동인가! 싶었어요!
그래도 먹을 것은 다 먹고 다닌 것 같습니다.
브런치도 먹으러 갔었고( 써머레인 : https://anixmana.tistory.com/342)
맛있는 커피도 마시러 다녔습니다 (커피스니퍼 : https://anixmana.tistory.com/340)
한번 훅~ 내려간 것을 보고는 안심을 해서 그런가.. 그러면 안되는데- 다시 덜 열심히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살짝 올라간 몸무게. 하지만 아주 살짝이라 전혀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먹부림은 멈추지 않았으니.... 햄버거도 먹으러 다니고(너의냠냠버거 : https://anixmana.tistory.com/354)
선배님을 만나러 간 안양쪽에서 먹부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2021년 2월 19일. 친한 동생을 만나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에 이것저것 먹어치우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카페(을지루이스)에 가서 또 먹부림....
그래도 다행히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한꺼번에 훅 오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52kg대를 유지중!!! 그나마 다행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걸었으니까 괜찮아.. 라는 보상심리가 작용하다보니 이런 디저트도 먹었는데- 먹었으니까! 라며 점심을 따로 먹지 않기도 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는 날에는 입이 안 터질 수가 없으니....
디저트카페도 가고(피끄니끄 : https://anixmana.tistory.com/341)
절대 끊지 못하고있는 떡볶이도 먹으러 다니곤 했습니다. 허허허허...
거기다 피자는 왠말이냐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늘지 않았다며 안심! 멕시칸 요리를 좋아라해서 쿠차라에 가서 타코도 먹고~했는데, 이 날 만난 지인이 살 좀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괜한 먹부림을 또 시작...
그리고 바로 이렇게 정직한 몸은 티를 내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아니되겠다며~ 다시 이태원 써머레인으로 달려가 이렇게.. 또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 하지만 이 날은 정말 정말 많이 걸어서(3만보이상?)
다행히 다음날 무게가 느는 일은 없기는 했으나.. 끊임없는 식탐때문에.. 아주 문제가 많았던 것. 그래서 과감하게 공개하는 이 날의 배 사진! 하아.. 술 좋아하는 50대 아저씨 배 같아... ㅠ.ㅠ 반성을 위해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도 저 수준이라 다시 관리해야지!!! 하는 생각을 타이핑하는 이 순간에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52.3으로 시작해 52.1로 마무리. 먹은 것에 비하면 이정도 수준- 잘 유지한 것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좋지 못한 식생활로 만들어진 엄청난 몸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것입니다. 역시 무게가 다가 아니야.. 모양새가.. ㅠ.ㅠ 이렇게 2월을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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