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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3.04 강박적인 일본여행의 시작! 진에어와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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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지향~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3년 2월 19일 일요일~2월 25일 토요일까지, 일본 휴가를 다녀온 기록,... 천천히 올려봅니다...;;;

저는.. 음.. 그러니까. 강박적성향이 강한 사람입니다. 뭔가 하나 딱! 꽂히면!!! 집착이 집착이~ 말도 못하죠^^;;;

이번 여행은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2020년 1월 말 이래로 처음 나가는 해외인지라 설렘 반, 업무가 정신없어지고 있는 와중에 가다보니 걱정 반이었습니다.

일정은 일본에 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와 작년 초가을부터!! 아주 미리미리 맞춘 것!!! 그 친구도, 저도 후지산과 온천을 좋아하기에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만나서 가자며!!! 으쌰으쌰!!!

한국에서 긴 휴가 잡기란 쉽지 않아 망설였는데, 다른팀 과장님께서 긴 휴가 가시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 보았답니다!!!

그렇게 올해 1월 초!

팀 회의에서 저.. 2월 중순에 1주일!! 휴가 쓰겠습니다! 과감하게 알리고 휴가를 겟!!! 야호!!! 아끼고 아꼈던 휴가를 다 써보자!!!

그리고 시작된 티켓 폭풍 검색!!!!

더 좋은 조건-시간과 금액 등을 고려하며 여기저기서 검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집착의 시작이었어요....

친구와 함께하기로 한 날은 20일 월~22일 수까지 총 2박 3일! 그래서 19일 일요일~ 23일 목요일에 오면 딱 좋겠다~ 라고 의견을 주었기에 그 전후로 처음에는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하루이틀은 혼자라도 놀고 싶어서! 날짜를 넣어봤는데.. 우와... LCC라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올 때 시간은 괜찮은데.. 갈 때 시간은 또 넘 늦네.. ㅠ.ㅠ 뭔가 아쉬워...

날짜도 바꿔보고 시간도 바꿔보고... 적당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 몇날 며칠을 계속 들락날락... 이 사이트 저사이트를 오갑니다. 예전에는 주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했는데요.. 한번 당했다..라고 할까요.....

지금이야 활발하게 더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지금만큼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던 때라서-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공항에서 발 묶이는줄 알고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어! 그 이후로는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저! 참고용으로만 가끔 확인하러 들어가는 정도.

 

18(토)~23(목)/24(금)/25(토)

19(일)~23(목)/24(금)/26(토)

아주 다양하게도 검색했습니다. 하하하하!!!

지금 스크린샷으로 남아있는 것은 몇 장 없지만, 많은 사이트에서 번갈아 검색을 했는데요, 주로 이용한 곳은 지마켓 앱과 네이버, 인터파크앱과 LCC항공사 웹사이트도.. 와.. 지금 생각해보니.. 이 시간이면 그냥.. 내 시간 대비 노동력과 정신건강에 더 이로웠을 것 같..잖니.. ㅠ.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씩.. 했습니다.. 네.. 하루종일 붙잡고 있..었던건가.. 몰라..;;;

나중에는 도저히 40만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금액에 편도까지 알아봤다는..입니다..;;

계속 검색을 하다보니 어제에 비해 부쩍 오른 가격에 속이 상하기도 하고.. 그러다 또 떨어지는 금액 안도하기도 하는 등...... 내가 왜이러나 싶은 나날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거의 1주일을 오락가락 하던 차에... 갑자기 번뜩 든 생각.

처음 일본을 갔던 날이 떠오릅니다.

때는 무려.. 2003년 여름...

그 때는 한일수교가 지금처럼 원만할때가 아니라 일본 관광을 위해 비자도 따로 받았어야했고, 처음 끊었던 비행기표 가격은.. 무려... 65만원이었어요..... 당시..약 2~3개월 알바비에 해당했다....정도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하하하!!! 그걸 생각하니. 아니, 지금 이런걸 왜.. 고민하고 있는거지? 하는 깨달음... 괜한 집착이었어!!!

그렇게 마음을 놓으니!

아주 딱! 마음에드는 표가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어머 뭐야~ 시간도 마음에 들고!!! 금액도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며!!! 지마켓 앱을 통해 1월 중순쯤, 더이상 검색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이러다 병날 것 같으니까~ ^^;;;; 이렇게 1주일만에. 스스로 찾은 합의점.

그러나 이것은 신의 뜻!!!!

진에어가 행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이때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출발 5일 전에!!! 위탁수화물 10kg 추가 행사중인걸 알게 된 것!!! 와아아아.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있나!!!

그리고 계획은 빡빡하지 않게 적당(?)하게 짰고, 숙소도 적당하게 골라서 예약했다 몇번 취소했다~ 했어요. 정신을 어디에 놓고 살았는가! 싶은 한달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2월이.. 금새 와 버렸지 뭡니까..;;;;;

사실 이번 여행은 친구를 만나 신나게 수다떨자!!가 제 1목표. 그래서 촘촘한 여행이나 정보전달해야지! 이런 원대한 목적은 없이.. 그저.. 저의 주절주절 수다의 기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으니 일단.. 읽으시는 분들께 먼저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며... 시작합니다.

다행히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오전 4시 반부터 인천공항 리무진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의 비행기도 두렵지 않죠! 2월 19일 일요일 오전 5시 20분 공항버스에 올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6시 40분 경!!! 주말이라 밀리지 않고 슉슉~

와우.. 공항버스에서 웹 체크인을 해서 바로 짐만 붙이기는 했는데.. 그 줄도 길긴 하더라고요!!! 짐만 붙이는데도!! 4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와.. 여행 많이 가기는 하는구나!!!

 

저는 캐리어 1개를 붙였습니다. 어쩐지 힘들었어.. 무려 23kg!!!

https://anixmana.tistory.com/639

 

일본여행 준비! 비지트재팬웹, 진에어 위탁수화물 10kg추가, 웹체크인!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 2020년 1월 말 이래로 오래간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설렘과 걱정이 뒤섞여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떠날날은 가까워지는데 정신이 계속 없다보니 제대로 된 여

anixmana.tistory.com

여기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저는 일본 라인프렌즈 친구추가를 해서.. 원래는 15kg인 위탁수화물!! 10kg를 추가로 얻었기에 여유있게 부탁하고 왔습니다. 이런행사.. 좀 더 자주해줘...!!!

가는 마당인데 왜이리 무겁냐고요! 친구에게 줄 선물이 들어있었거든요~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친구야는 한국 된장을 좋아합니다 ^^ 순창까지 찾아가 맛있는 된장집을 찾아낼 정도의 열정녀!!! 제가 너는 실로 된장녀다~ 라고 할 정도인 그녀를 위한 된장이..

그리고 김치랑 이것저것 하다보니 무게가... 하하하!!! 보통 일본에 갈 때는 이렇게 그녀를 위한 선물을 잔뜩 담아가는 편입니다 ^^ 뭔가.. 이것저것 사도 자꾸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번에는 제가 좀 제정신이 아니라... 몇 가지를 뺴놓고 사간 것이 아쉬웠다는.. ㅠ.ㅠ 다음에는 더 제대로 준비해가겠으!

이렇게~ 짐을 붙이고 혹시! 걸리는 것은 없나!!! 5분만 기다렸다 가라는데 또~ 강박스런 성격덕에 10분정도 대기했다가 출국심사장으로 향합니다. 혼잡도가 가장 낮은 곳을 향해!!! 갔습니다. 그래도 20분은 걸렸어요 ^^

겨우 들어가니. 엥? 면세점이 다 열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저 곳은 운영을 하지 않은 것일까요? 꼭 사야 할 것은 없었지만.. 어쩐지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며칠전 아침 출근전 뉴스를 보니! 면세점 사업자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들리네요!

사야 할 것은 아버님의 담배 원보루~정도! ^^;;; 담배를 모르는 저라서...;; 능숙한 점원의 안내에 따라 원활하게 구매 후 탑승동으로 가서 물 한병 구매한 뒤 대기, 곧 탑승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별 것 한 것도 없는데, 2시간도 더 전에 도착했음에도 탑승시간이 빠듯한 적이 없었어요 ^^;;;

무슨 이유에서인지 9시 5분 출발예정이었던 비행기가 30분정도 딜레이가 됩니다. 어쨌든 자리에는 앉았고... 리무진에서 날리는 눈발을 보기는 했지만, 인천 날씨는 양호해 보였으니.. 비행기 뜨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일단은 창밖을 내다보며 비행기가 달리기만을 기다려봅니다.

느릿느릿 떠오르는 해가 좋아보입니다. ^^

오!! 오오오오!! 달린다 달린다!!

사실 제가 앉은 자리는 약간 기둥쪽(?) 자리라.. 창이 잘 보이지 않았.. 하하하하하... 그래서 조금 그로테스크한 자세로 살짝 뒤쪽에 있는 창가에 팔을...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불안정하게 뻗어... 부들부들 떨며.. 들이대어 찍은 영상...;;;;

어머~ 물론 비행기 모드로 놓고 찍었습니다.

구름 위의 비행기~

약간 흔들림이 있기는 했지만~ 평온함 속에~ 안전하게! 도쿄를 향해 날아갑니다.

제 옆에 앉은 두 명의 젊은 처자는 일본 여행이 처음?인가?? 아니면 오래간만의 여행인가? 엄청나게 창가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더욱 불편한 포즈로 사진을 찍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화장을.. 아. ㅠ.ㅠ 저는 완전 제대로 생얼로 입국을 했는데요.. 오래간만이라 잠시 잊은 것이죠.. 입국 심사할 때..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네, 정말.. 이것은.. 미안해요.. 여러분.. 이었습니다... ㅠ.ㅠ

거기다 입국 심사 당시 비지트재팬웹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입국심사를.. 늦게 받았어야만 했던 슬픈기억.. 여러분 비밀번호.. 까먹지 마세요 ㅠㅠ

입국심사 후 입국장 1층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수령 후 지하 1층으로 내려와!! 어머, 정말 대충... 찍었네...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JR EAST TRAVEL SERVICE CENTER로 향하여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티켓을 구매합니다.

마지막에 갔을때 저기 줄 엄청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렸었는데! 이번에는 줄이 짧아서 럭키!!!!

외국인만 구매 가능한 나리타 익스프레스- 일명 넥스 왕복티켓은 여권을 보여주시고 구매 가능한데요, 4,070엔이라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TOSS 체크카드로 구매!!!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편으로 전좌석이 지정석이며!!! 도쿄역, 시부야, 신주쿠, 심지어 요코하마까지 갈 수 있어요. 가격은 전부 동일하니 멀리갈수록 이득일까나!!!

과거에는 종점이 신주쿠 지나 이케부쿠로까지도 갔었는데요, 지금은 이케부쿠로까지 운행운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도쿄역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일부는 신주쿠 종점으로, 나머지는 요코하마 방면으로 향하는 구조.

시간표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jorudan.co.jp/time/rosen_%E6%88%90%E7%94%B0%E3%82%A8%E3%82%AF%E3%82%B9%E3%83%97%E3%83%AC%E3%82%B9.html

 

成田エクスプレス 時刻表・停車駅 - ジョルダン

成田エクスプレスの駅の時刻表です。成田エクスプレスの停車駅一覧や最新の運行情報を掲載しています。各駅の時刻表/駅情報/出口・地図情報を調べることができます。

www.jorudan.co.jp

크롬으로 들어가셔서 자동번역 도움 받으세요! ^^

만약에 일정이 정확하시다면!!! 공항으로 오는 교통편까지 한꺼번에 예약하시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시라면 돌아오는 편은 일정에 맞춰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좌석 예약제이기 때문에 꼭 예약은 하셔야 하고, 티켓은 2주간 유효하니 주의하세요.

 

보통 출발 10분 전에는 더이상 발권을 안해주다보니...;; 조금만 일찍갔더라면.. 전 열차를 탈 수 있었을텐데.. ㅠ.ㅠ 흑... 아쉬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30분을 기다려야만 했다는... 슬픈 이야기... 다~ 이유가 있겠죠!

저같은 경우 나리타공항에서 바로 기치죠지로 이동할 예정이었습니다. 친구가 기치죠지에 살고있기도 하고! 제가 기치죠지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가 이 물건들을 가져가려면 동네에서 전달 해 주는 것이 서로에게 편리하니까???

어쨌든 기치죠지는!! 신주쿠역에서 소부선이나 추오선으로 갈아타고 조금더 서쪽으로 이동해야합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 라인(?)이랄까...를 이용하기 때문에 따로 나가지 않고! 신주쿠역 내부에서 바로 환승하여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

온라인을 통해 확인을 하기는 했지만 혹시 몰라서 티켓을 구매하면서 다시 확인을 했더니, 직원이 괜찮다고- 넥스티켓으로 기치죠지 역까지 가도 된다고 알려주어서 안심했습니다 ^^

짜쟌! 티켓을 사고 나오면 그 앞에 패밀리마트가 앞에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전 5시에 나와 오후 1시가 되도록! 물 한병 이외에 먹은 것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으아아아아~ 속에서 난리가 납니다. 입국도 여차저차 했고! 티켓도 구매했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당보충이 시급!!!

일본에서의 첫 끼가 당! 당당당!!! 당이라니~ 구매한 것이 이런 달다구리들이라니 말이죠~

달달하고 차가운 음식들이라!!! 음료는 양심상(?) 따뜻한 호지차! 한국은 호지차가 많이 안보여서 그런가.. 일본오면 자꾸 찾게 되더라고요

역시 딸기가 제철이야~ 딸기 크레이프!! 하지만 반전은! 저기에 보이는 딸기 두 조각이 전부~ 달달~함이 입에 들어오는 순간 당충전 샥~ 완벽!!! 갑자기 확! 오르는 당을 호지차로 눌러가며~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원래 그렇게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일본에만 오면 이런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류는 못참겠어요!!!! 그래서 무심결에 훅! 집어버린 너!!!!

 

딸기 크레이프를 먹고 호지차를 마시며 살~짝 흥분을 갈아앉혔다가! 다시 한 입 베어물어봅니다. 이렇게 먹으면서 1시간 넘게 달려가다보니 도착한 신주쿠역. 주오선으로 갈아타고 향한 기치죠지에서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아까 넘 배고파서 패밀리 마트에서 이런거 사먹었다고 이야기하니.. 아니~ 왜 일본와서 처음 먹은게 그런거냐~며 마구 웃었다는 뒷 이야기.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오래간만이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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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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