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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월 1일거 포스팅 미리 예약 걸어놓고 간 줄 알았는데!!! 안 했어!!!! ㅠ.ㅠ 올해의 목표 중 하나인 매일 포스티하기가 한달만에... 실패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패닉!!


흠흠 정신을 차리고....

2020년 1월 29일~2월1일 까지 3박 4일간.

친한 친구 만남+고민이 있어 머리도 식힐 겸..해서 이런 시국이지만.. 갑작스럽게 도쿄행을 결정합니다. 


비행기는 이스타에어로 08:40 출발이었습니다. 

12월 중순... 수술비 및 기타 카드값이 다 합쳐서 1300만원.. 살다살다 한 달 동안 이렇게 많이 써본 적이 없어서.. 정말 후덜덜 한 한달이었습니다. (실비보험 사랑해.. ㅠ.ㅠ) 일부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의 실적 한도에 맞게 나눠서 결제를 했는데요,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체크 카드 중 하나인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 이 녀석은 통장 입출금 용으로 만든 것이고 큰 뜻을 가지고 만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혜택은 보고 선택을 했는데요- 주요 혜택으로는...


1. 해외에서 상품 구매시 -0.5달러 / 현금 인출시 수수료 -3달러

2. 몇몇 가맹점에서 10% 할인

3.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경우, 공항 라운지 이용 무료!!!! (연 2회한정)


나중에 카드의 혜택은 따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일단 혹시 모를 해외에서의 사용을 위해서 만든 카드입니다.

요즘은 카드의 정석 쿠키체크카드도 좋아보여서.. 기웃기웃 중이기는 합니다~ 허허헛. 어쨌든! 지금 현재 이녀석은 신규발급이 불가능한 카드입니다. 


수술 당시에는 여행이 계획되어있지 않았으나- 혹시 모르니 기준 한도까지는 맞추자며 그때 쭉~ 긁어 놓은 덕분에- 이 카드 혜택으로 라운지 입장합니다!



마티나라운지, 스카이허브 다 이용가능합니다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 탑승동에서 머물다가 바로 비행기 타러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스카이허브로 가기로 합니다. 탑승동에는 이 것 하나밖에 없어서요 ㅠ.ㅠ 라운지는 비지니스 탈 때 외에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저는 pp카드가 없어서리 ㅠ.ㅠ) 오래간만의 입성!!!! 


혹시 탑승동은 카드가 안되는 것 아니여? 걱정하며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걱정병환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도착했습니다. 레일에서 내려 올라오자마자 약간 왼쪽, 윗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여권과 탑승권, 그리고 해당 카드 실물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실적 체크를 하고 입장 여부를 바로 앞에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를 안내해주던 아가씨는 꽤 쌀쌀맞았어요 -.- 흥칫뿡!

듣던대로 사이즈는 정말 자그마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오래 머무는 장소라기 보다 비행기 타기 전 잠시 머무는 곳이니- 자리가 없다거나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1인 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내식이 나오는 항공편을 타고 이동한다면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었을 테지만 저가항공이고, 점심이나 되어야 도착을 할 것이니- 가볍게라도 아침은 하자며 들어섭니다. 

아침부터 술은 쫌 그래.. 사실 원래 술을 잘 못 마시기도 하지만요 작년 9월? 10월부터는 전혀 술을 안 마셔서- 당기지도 않고- 그냥 그런....;  근데 건너편 테이블 아저씨는 아침부터 한잔 하시더라구요~ 해장술입니까?

그리고 비타민워터들이 쪽~ 오렌지 마셔봤는데 향이 생각보다 넘 연해서 그냥 물...

메뉴 종류는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매일 먹는 밥은 피해서~ 면종류를 넣었어요. 저 핫타이 누들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애슐리 가면 많이 찾는 그것!), 푸실리 샐러드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나만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몇몇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드레싱도 취향껏 골라 드시면 됩니다. 


한쪽에는 호박죽이 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맛이 생각보다 연합니다.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미역국이랑 밥도 있었고~ 식빵과 모닝빵도 있었습니다~

어묵이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요~ ^^

돼지 불고기입니다. 밥은 안먹었지만 고기니까 맛은 보겠습니다!!! 맛있었어요~

정말 들은 것 없어보이는 알리오 올리오. 들어간 것도 없는데 먹을만하더군요!!!

요렇게 한접시 담아옵니다. 예전 같았으면 서너접시는 기본인데... 아침 일찍이기도 했고~ 비행기 타기 전에 배가 많이 부르면 속이 더부룩해서 불편하기에! 딱 이만큼만 먹고 나온 것이 아쉽습니다~ 


옆 테이블 여인이 음료 등을 열심히 가방에 챙기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면세품을 찾은 짐이 좀 있어서.. 저것도 다 짐이야.. 싶어서 그냥.. ㅠ.ㅠ 


사이즈는 작지만 이정도면 적당하구나! 싶은 정도였구요-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커피가 안맞아서 못 마시는 것이 안타깝구로~!!! 성격이 급해서 30분만에 후닥닥닥 하고 나왔습니다~ 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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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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