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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03 [서울-안암/고대앞] 고른햇살 - 분식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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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계산하고 먹었고, 개인적으로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저녁. 김밥 이야기를 하는 친구를 데리고 저녁은 분식 어때? 해서 끌고 간 곳- 고대 앞 역사와 전통(??)이 있는 분식집! 고른햇살입니다.

안암역 1,2번 출구 사잇길로 가시면 되는데- 지도 참고하세요~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매일!! 연중무휴로!! 06:30~23:30까지!!! 운영하는 곳입니다! 대단하다!!! 이렇게 일찍부터 늦게까지 하시다니요?! 


사진은 개떡같지만 이런 곳입니다!! 짜쟌! 짜쟌~ 나중에 또 포스팅 따로 하겠지만 저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작은 빵집, 디어브레드도 맛있어용~ 그건 나중에! 사이즈는 크지 않습니다만 회전율이 꽤 빠릅니다. 그리고 전화로 포장 주문하는 손님도 꽤 많더라구요~ 전화가 계속계속!

이렇게 입구쪽에서 안쪽에 김밥 싸는 모습이며 순대 등등~ 모습을 다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앞에 놓여진 종이와 펜 보이시나요?? 

짜쟌! 이것이 메뉴!!! 1500원~4000원이라는 엄청나게 혁명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가격이 한동안 안 올랐는데 박리다매입니까!? 


안에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자리가 없다면, 일단 주문지에 어떤 음식을 드실지 적어서 아주머니께 드리면, 순서대로 슉슉~ 자리가 나는대로 들어가고 김밥은 보통 말려져 있는 만큼 바로바로 서빙이됩니다! 

안쪽에도 이렇게 메뉴가~ 물 등은 당연히 셀프! 절대 못먹을 만큼 담아오기 없기!

조~기가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장국을 퍼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앞접시도 필요하시다면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 김치는 별로 맛있는 것 같지 않았어요~ 

사진 뭐냐... 네! 일단 김밥과 만두가 바로~ 나왔습니다!!! 만두는 다소 평범합니다만~ 여기는 진짜 김밥이 감동스러운 곳이예요. 주방 안에 몇 분의 이모님이 계시는지, 정말 빠른 속도로 메뉴가 서빙됩니다~ 그리고 바깥쪽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정말 부지런하시고 손발이 착착!

오늘의 김밥은! 다른 곳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 제육김밥!!! 정말 두꺼워서 한입에 넣으면 말하기가 불편한 사이즈!!!! 편의점에도 제육김밥을 팔기는 하는데 그 두께와 양을 비교하시면 정말 섭섭한 사이즈입니다!!!! 제육덮밥을 한입 크게 먹는 느낌으로! 저는 진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친구는 몇 점 먹다보니 좀 질린다고 하네요... 여기 김밥은 다 맛있어요! 흠... 야채 김밥을 드실거라면 원조김밥 드시기를 추천. 그 이외에 참치김밥 뭐 이런거! 다 진짜 뚱띠하고 맛있습니다!!!!


날이 조금 더웠기에 냉면 땡긴다며~ 비빔 냉면은 새콤하니 좋더라구요~ 아주머니께서 가지고 나오시며 바로 샥샥 잘라주시니 바로 살살 비벼 훅 먹을 수 있어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 면 삶기도 적당했어요! 딱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냉면!!! 가격이 저렴해서 정말 깜짝 놀라실겁니다~ 

사진에 잘 드러날 지 모르겠사오나.. 냉면에 들어간 달걀이 정말 깜짝 놀랄 수준이었습니다! 으하하하합!!! 얼어 있었어요~ 냉동실에서 나온 모양입니다~ 냉면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달걀까지 이렇게 신경을?!?!?! 일단은 바깥으로 모셔 놓고, 나중에 나올 라볶이에 묻어주기로 했습니다. 

짜쟌! 기다리던 치즈 라볶이 입니다~ 잊지 마시고 빨리 저어서 치즈를 안으로 쏙! 그래야 맛나게 사르륵~ 녹아서 더 맛있어집니다! 이 위의 달걀도 역시 얼어왔.. 그래서 달걀 두 개를 국물에 푹! 담궜더니 나중에 제대로 간도 베고 따뜻해져서 맛있었어요~ 주문한 메뉴중 가장 비싼 녀석! 라면이 꼬들꼬들 정말 잘 삶아졌더라고요!!! 완전 맘에 들어!!!!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살짝 달달한 것이- 요거 아주 표준화된 맛? 머릿속 라볶이는 이런 맛일거야 한 바로 그맛? 그리우면서도 익숙한 그 맛입니다!

네, 뭐... 대략 여인 둘이서 이정도 먹었..습니다. 정말 대식가....  거의 다 먹고 나온 것도 안 비밀.. 여기서 여인 둘이 만원 이상 먹기 쉽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 하는 것은 저 뿐입니까? 아무튼! 정말 배가 너무 불러서 이거 먹고 맥주 한잔 할까? 하다가 그냥 다 포기했다는 뒷 이야기.... 


고대 앞에 식당 참 많지만 딱히 아무 것도 땡기지 않을 때 가면 딱 좋은 곳, 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무조건 가야하는 그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데- 다른 분들 마음에 드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날 점심까지 배가 안 고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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