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 당산동]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식사는 어떤지?

 

*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얼마전, 일하는 곳에서 1박 2일로 교육이 있어

회사와 멀지 않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필요한 것들 제때 조달 가능하기도 할 것이고!! 시설도 괜찮고 금액도 나쁘지 않았기에 여기로 찜!!! 1박 2일간의 경험 공유 2탄! 오늘은 밥이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연락처    02-2677-1779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main - HI SEOUL YOUTH HOSTEL

 

아침 점심 저녁 다 신청했는데-

저녁식사 식권은 다른분께 양보!!!

그리고 치킨을 얻어먹었...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첫날 점심, 둘째날 아침,점심 기록입니다~

 

 

식당은 1층 한 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보시면 안내가 다 적혀있으니! 확인하세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한 끼에 8,900원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요즘 밥값 생각하면 꽤 괜찮은 금액대로 서비스중이었습니다.

이용시간

조식 07:30~08:30
중식 12:00~13:00
석식 18:00~19:00

 

이렇게 적혀있는데요,

저희가 예약시 받았던 안내장에는 조식이 08:00~09:00로 되어있어서- 이 사이 식사하시라고 말씀드렸다가.. 8시 반에 들어가신 분들계셔서.. 그 이후 한소리 들은 것이 조금 속상...

 

 

어쨌든! 입구에는 당일 어떤 메뉴가 준비되어있는지 적혀있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메뉴에 어떤 알러지성분 식품이 들어가는지 일일이 다 적혀있었어요!

 

중식은 청국장에 콩나물밥이네요! 저녁 메뉴보고 흠.. 포기한 것이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치킨으로 보상받았으니까.. 하고 애써... 스스로 위로!

 

 

식당은 이렇게 생겼어요~

기다란 테이블이 깔끔하게~

 

 

이렇게 작은 접시에 반찬별로 담아놓아서-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굳이 챙기실 필요 없지요!

 

일단 연두색 쟁반을 챙기고!

수저를 챙긴 다음!

옆으로 조금씩 옮겨가며!!!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집어가시면 됩니다!! ^^

 

 

중앙에는 이렇게 미니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감자샐러드,

파인애플과 콘샐러드!

원하시는 만큼! 담아가시되

제발 남기지 말아주세요 ㅠ.ㅠ

음식물쓰레기 노노!

 

 

짜쟌! 첫 날의 점심 메뉴!

콩나물밥!

반찬이 여럿 있으니!

간장은 건더기 위주로 조금만 가져왔습니다.

 

청국장은 그렇게까지 진하지 않아서 먹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오삼불고기는 간 적당하고- 양도 적당!

보들보들 달걀찜!

거기다 오이부추무침에 김도 준비!!

 

건강한 한끼 한식이로다!!!

8,9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샐러드도 살짝 퍼 와 봅니다.

드레싱은 오리엔탈이었어요.

 

작은 접시 가득 담아와 본 샐러드들!!!

어느것하나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둘째날 조식!!

아침은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에 흰쌀밥과 볶음밥,

스크럼블 에그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그 옆에는 냉동 야채믹스였겠죠?

살살 볶은 녀석과-

모듬소시지볶음이!!!!

 

 

떡갈비(?)와 감자튀김도 보입니다.

저 떡갈비는.. 음.. 식감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스프와 시리얼이 두 종류!

우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후!

 

포도주스와 오렌지 주스도 시원하게 준비 완료!

 

그리고 두 종류의 식빵과 미니 크로아상, 버터롤도 준비되어 있고- 그 옆에는 토스터가 있어- 빵을 넣어 겉바속촉하게 먹을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터와 딸기잼도 마련되어 있으니 챙겨가세용~ 저는 스프랑 먹으려고 잼이나 버터는 따로 챙기지않았어요!

 

 

사진 한번 거하게찍어보려고 한 접시 가득! 욕심껏 담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밥은 잘 안들어가서-

밥 빼고 담아봤어요.

 

스크램블 에그와 채소 볶음,

소시지볶음과 떡갈비..같은 저거-

감자튀김에 스프-

그리고 버터롤 하나와 크로아상 까지! 야무지죠?

 

와.. 이거 먹고 사실 점심까지 배 제대로 안꺼졌는데..

또..점심시간 되니 뭔가를 먹는 나란 사람 위대해..!!!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 점심은 비빔밥이었어요!

밥은 보통과 많은 밥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남기지 않을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

 

역시나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음.. 이 날은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했달까..

거의 뭐가 남아있지 않아서 이래저래 긁어모아봤어요...;;

 

떡갈비 요거- 어디서 받아오셨냐고 물어보고 싶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묵에다가 마늘쫑, 미역줄거리무침.

이 날은 전날보다 약간 간이 전반적으로 세긴했지만!

반찬이니까!!!!

 

매 끼니 다양한 메뉴로 이렇게 구성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들 전반적인 교육과 시설에 만족해주셔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즐거웠던 1박 2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로 돌아왔을 때 남아있는 것은.. 보고서지옥! 냐하하하하합!!! 즐긴만큼 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