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ife to the Fullest

*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코이 치킨 라이스 Koyi Chickenn Rice

​ 2024년 4월 13일, 송크란 이틀째입니다. 점점 더 과격해 질 것이라는 언니의 말에, 이 날은 아침에 좀 서둘러 식사를 하러 떠났습니다. 제가 자는 사이 요기 어때 하며 찾아 놓은 곳이 있었으니! 님만해민의 또 다른 숨은 미슐랭맛집, 코이치킨라이스 입니다.

https://maps.app.goo.gl/zyjrKQJcWtH7W1nJA

위치 69, 3 Siri Mangkalajarn Rd Lane 13, Suthep, Mueang Chiang Mai
전화 (+66) 085 527 1412
시간 08:00~14:00

짜쟌! 여기도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숨은 맛집! 나름 아침에 도착을 했음에도 손님들이 많았어요!

치킨라이스라는 이름답게 메뉴는 딱! 치킨으로 정해져 있어!! 메뉴 회전률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 참 간단하죠!!!

딱 두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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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nanese Chicken. 쉽게 말하자면 간이 잘 된 백숙한 닭..이랄까요? 그리고 프라이드 치킨, 혹은 두개 섞은 것! 이정도? 완전 간단하죠! 사이즈도 스몰, 미디움, 라지가 있어 내 양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1층은 이미 만석이라 2층으로 자리했어요. 따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돌아갑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조리과정이 얼핏 보이더라고요~

2층은 이러합니다.

넓지는 않고 좌석도 5개만 있어요! 의자가 몹시 무겁더라고요~

한쪽에는 소스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으니~ 가져가셔서 취향껏!

음식이 준비가 됩니다! 위에가 Hainanses, 아래가 Fired인거 딱 보이시즁? 함께 나온 국은 건조 김에 닭육수를 부은 것이더라고요. 묘하게 시원하고 짭짤한 국! 어흐 해장된다.

프라이드 치킨은 그대가 아는 그 맛입니다. 근데 막 바삭하기보다 살짝 눅눅한 스타일. 그래도 간이 짭짤하게 잘 되어있어서 밥과 먹기 좋은, 딱 적당한 맛입니다.

그리고 하이난 라이스!

닭이 폭 삶아져 부드럽고 이 또한 간이 적당하게 잘 베어 있었어요! 후추스러운.. 뭐랄까.. 개운한 느낌의 향신료 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이것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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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밥을 지을 때 닭 육수를 넣어 같이 지은 것인지, 혹은 서빙 전에 국물을 살짝 끼얹은 다음 나온 것인지! 밥 자체에도 살짝 간이 되어있어서 그 맛을 더하는 것 같았습니다. 찾아보니 치킨오일이라는군요! 오호라!

이것은 선지..일까? 한 덩어리가 같이 나오는데! 이건 이것 나름대로의 맛. 한국은 선지 먹으니까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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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다 미리 삶아진, 튀겨진 상태로 있다가 나오기때문에 살짝 미지근한 상태로 서빙이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이다보니! 그 상태로도 먹는데 전혀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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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뜨거운 국물을 곁들이거나 살짝 끼얹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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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닐 수 있어요. 우리나라 닭이 워낙 또 맛있기도 하고.. 하지만 여기 특유의 맛이 잘 베어 있어서 저는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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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와 함께 드시면 그 맛이 배가 되니 참고하세용!

MINGMITRE COFFEE - 가성비 좋고 맛있는 커피!

https://maps.app.goo.gl/Q9hxz6C7aKYtAyYr6

위치 59 ซอยศิริมังคลาจารย์ 7, ถนนศิริมังคลาจารย์, ตำบลสุเทพ อำเภ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จังหวัดเชียงใหม่
시간 07:00~17:00

작년 말 리뉴얼을 거쳐 새로 깨끗하게 태어난 곳! 식사를 한 코이 치킨라이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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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고, 컴퓨터 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라고 되어있어 눈누난나~

1층은 이러합니다.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고,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있었어요. 이번에 치앙마이에 있는동안 님만해민 지점과 다른 지점도 방문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시원한데다가 에어컨까지 빵빵!!

메뉴판이.. 잘 보이실까요?

일단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55밧(아이스는 60밧)~카라멜모카 70밧(아이스는 85, 블렌드는 95밧) 사이입니다. 그이외의 음료도 45밧~95밧 사이! 가격대는 좋은편!!

다양한 원두들이 눈에 들어오시즁~

직원들이 꽤 많았는데요 모두 놀랍도록 친절했습니다! 근처에 호텔이 있어 외국인들도 꽤 많이 찾았는데요 함께 웃으며 농담도 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베이커리, 보기에는 그렇게 맛나 보이지는 않지만 데워서 서빙되었을 때 먹으면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40~55밧 사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태국에서 더이상 빵때문에 속상하지 않겠어 ㅠ.ㅠ

그리고 이렇게 셀프바도 있어요~ 빨대라던가 물 등은 요기서! 중요한 와이파이 패스워드도 챙기셔야죠? ^^

여기는 컴퓨터 작업등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가~ 한켠에는 이

렇게! 아예 컴퓨터 하십쇼~ 할만한 공간도! 콘센트도 곳곳에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컴퓨터 작업등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가~ 한켠에는 이렇게! 아예 컴퓨터 하십쇼~ 할만한 공간도! 콘센트도 곳곳에 많아서 좋았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조용~히 2층에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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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라 그런지 2층은 창문을 열어놓고 따로 에어컨을 틀지는 않았더라고요. 불도 꺼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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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공간구성이었습니다.

테이블을 촘촘히 두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앉게 하기보다 사이드로만 둘러놓아서- 조용~히 내 할일을 할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 실제로 여기서 작업하시는 분이 많다더라고요!

콘센트는 역시 2층에도 많았어요. 콘센트 사용이 용이하도록 벽 주변으로 테이블을 둘러서 놓은 것일까? 혼자 생각해 봄~

놀랐던 것은 2층의 이 미팅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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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해야겠죠? 10명까지는 들어갈 수 있을만한 이 널찍한 공간, 거기다 커다란 화면도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라도 하면서 회의라던가 발표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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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업무효율 올라갈 것 같다며 혼자 웃었어요! 와.. 이거 진짜 맘에든다!

마실 음료를 주문했더니 계산 전에 이거 돌려봐~ 하더라고요! 이때 이벤트 중이었어요!!! 아마도 100밧 이상 주문하면 참여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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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렸더니! 꺄~ 10밧 당첨! 그래서 할인받았죠! 감사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카푸치노였나???? 앜..;;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카푸치노는 어쩜 이렇게 실력들이 좋으실까! 여기 바리스타들은 상향평준화 된 느낌이랄까요!!! 무심하게 하지만 예쁘게 올라간 라떼아트가 마음에 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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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자체가 그렇게 튀는 맛은 아니고, 쌉쌀함이 가미된 맛이라 그런지 라떼로 만들었을 때 부드럽게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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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시원해서~ 맘편히 있다 나왔어요 ^^

Nong Bee's Burmese Restaurant -미얀마 & 태국음식 전문점

그리고 이날 저녁은 멀리 나가기도 무섭고(물이 여기저기서 덤비고 난리난리~) 밖에서 여유있는 식사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근처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폭풍검색을 하다~ 몇 번 지나가 본적이 있는! 근처 식당을 선택했어요!!

https://maps.app.goo.gl/JZJpxAdbvKrgFpK67

위치  28 Nimmana Haeminda Rd Lane 1,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전화  (+66) 053 220 848
시간  10:00~20:30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뒷골목쪽으로 해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농 비의 버마 레스토랑!!!! 버마 음식이라니 특이하구만! 해서 향하게 되었답니다.

외관은 이러합니다.

전혀 세련됨은 없지만 딱 태국스러운 멋은 있었어요! 에어컨이 없는 실내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테이크아웃을 할 예정이었으므로 문제 없음!

여기는 태국음식과 버마 음식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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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기 전, 공부를 한 언니!! 둘다 걱정병이 있어서 그냥은 막 덤비지 못해서리... 그래서 세 가지 메뉴를 선정했습니다!

짜쟌! 이렇게 가지고 왔어요오오오~

위에는 버마음식인 tea leaf salad, 아래쪽은 태국음식. 왼쪽 아래가 팟타이, 그리고 오른쪽은 소시지가 들어간 볶음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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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가지 주문해서 140밧!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두고두고 먹었습니다!

팟타이는 약간 매콤..하달까? 그것보다 새콤한 맛이 살짝 난달까. 다른곳과는 다른 맛이기는 했어요! 달지 않았고, 면이 탱탱하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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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와.. 양 진짜 많던데요!!! 이거 1인분 맞아? 정도 양도 넘쳤습니다. 맛은.. 솔직히 평범? 그렇게 막 또 찾아먹겠어요! 할정도로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차 잎 샐러드!

이건.. 음.. 잘 모르겠어요. 호불호가 좀 갈리는 맛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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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견과류같은 자잘한 것이 많이 들어있어 입안이 어지럽더라고요. 고소하긴한데 그 이외의 특징은 없이 약간 텁텁. 뭔가 소스가 하나 덜 들어갔나? 조금만 더 새콤하거나 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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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친절했고~ 엄청난 가격에 한끼 이상을 해결해버렸네요!!!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와서 두고두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