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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7월 7일, 고기, 원칙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친 뒤 아직 못다한 수다를 완성하기 위하여 향한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 woodbywood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가고 싶지 않았기에... 

매일 12:00~22:00까지 영업하는 곳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번쩍!!!!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_woodbywood/

역시 예쁘게 잘 꾸며 두셨네요~ 부러울따름!

외관은 이러합니다! 어닝에 자그마하게 이름이 적혀 있을 뿐, 큰 간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요즘 이렇게 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들은 것도 같고... 나.. 여기 있어요~ 하고 소심하게, 조용하게 스윽~ 거기다 실내도 완벽하게 다 보이지 않으니 궁금증도 살짝 유발됩니다. 

메뉴~ 입니다! 원래 오후 4시 이후에는 커피 안 마시는데, 향이 좋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아메리카노 뜨거운 것 주문! 사실 디저트도 함께 먹고 싶었는데- 고기, 원칙에서 배꼽 튀어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먹고 나온지라 정말 커피도 들어갈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배가 많이 불러서... 도저히 주문 할 수가 없었습니다.. 훌쩍!

내부는 역시 감각적! 우드바이우드라는 이름에 맞게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꽤 불편해보이지만!)도 보이고, 실제로 식물들도 몇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래도 테이블 간격을 많이 벌려 놓아 뜻하지 않게 옆사람의 대화를 도청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바닥도 나무, 선반도 나무.. 나무나무하네요~

전체적으로 심플함이 돋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성!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 책과 저 작은 식물 잎, 그 옆의 거울까지!! 아! 왼편의 타원은 거울입니다~ 매장 내부의 모습이 가득 비춰져서 마치 그림같은 효과가!!!

저희는 저 우산을 세워둔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낮아서 사실 인테리어상으로는 좋았으나 허리가 좀 아파- 커피 마시는 것은 괜찮으나 디저트를 주문했더라면 좀 힘들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식물을 참 많이..잘도 죽여서.. ㅠ.ㅠ 잘 키우시는 분들 언제나 존경!

짜쟌! 주문한 커피 등장! 적당하게 볶아진 콩! 첫맛은 좀 진한가 싶다가 좀 마시다보니 부드러운 맛이 더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정도 바디감이라면 라떼로 해도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 봅니다. 

 

문 닫을 때까지 앉아 이야기 했지만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는 아니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다 풀어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서울-대전 그리 멀지 않지만 코로나때문에 함부로 다니기 무섭다보니.. 흑... 

 

코로나, 너 언제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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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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