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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25일, 선상매운탕에서 물회로 점심 식사 후 근처에 찍어 놓았던 몇 곳의 카페를 방문하였다가 최종 향한 곳이 바로 이곳, 인터루드 커피였습니다. 이 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처음 가 본 곳이다보니 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았습니다.

목요일 휴무, 금~수요일까지 11:00~22:00까지 영업하는 곳입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nterludecoffee/

예쁜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스팅하느라 찾아보게 되는 카페나 식당들의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 부러운 마음 뿐입니다~ 저는 진짜 사진 많이 찍어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것 건지는 정도이다보니.. ㅠ.ㅠ 

외관은 이러합니다. 딱 보자마자 오? 천장이 꽤 높아 보이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오잉? 좀 특이한걸? 하는 생각과, 세련됨보다는 뭔가 모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인테리어 잘 하셨네!!!! 그러나 바닥을 보니 관리하기 힘드시겠어요! 하는 생각이 번쩍!

저런 소품 하나하나가!!!! 잘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 그 센스에 늘 감동합니다. 저는 공간을 꾸미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보니 이런 하나하나가 감동스럽습니다. 

테이블 위에 무심하게 올라와 있는 자그마한 스탠드. 가벼웠어요~ 그리고 묘하게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소품이었습니다!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앉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본 바깥 방향 풍경. 천장이 꽤 높아보이지요?

메뉴판입니다. 클릭하면 조금 커지려나요? 시그니쳐 메뉴라는 간판을 달고 있으니 분명 자신 있는 것일 것이다!! 싶어서 저는 시그니쳐 커피 메뉴에 있는 시나몬 라떼 따뜻한 것을 주문합니다. 밥을 그래 잔뜩 먹고 와서 라떼라니!!!!! 친구는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주문했고, 여기 디저트 까눌레가 유명한 것 같던데.. 어째서인지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왜 그랬지?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안 나는 것.. 포스팅은 역시 그때그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문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쨔잔~ 준비 완료!!! 시나몬 라떼는 달달함과 시나몬의 향긋한 알싸함이 잘 조화된 커피였습니다! 저는 왜 저 잔의 똑 떨어지는 동그란 모양에서마저 모단함을 느꼈습니다.

티라미수는 딱! 티라미스!!! 평범, 무난했습니다.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달달한 커피를 주문하다니!! 저도 참 센스가 없었어요~ 평일 애매한 시간의 방문이다보니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악도 재즈풍으로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까눌레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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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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