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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10 [경기-파주] 파주 대형카페 더티 트렁크,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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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일이 겹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 밀린 포스팅! 하하하!!! 3월 14일의 기록, 이제서야 나눕니다...;;; 

 

4월 14일, 점심을 복많네 해물칼국수에서 먹고, 사실 가려고 했던 카페가 있기는 했지만!!! 비가 오는 통에 가까운 곳으로 2차를 가자며 향한 곳은 바로 옆의 카페 더티트렁크였습니다.

 

https://anixmana.tistory.com/542

 

[경기- 파주]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출판단지본점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후기~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 2022년 3월 14일의 기록입니다. 뭐랄까.. 약 3주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별로 궁금하시지 않으시겠지만요~ 그간의 일들은 순차적으로 차차 풀

anixmana.tistory.com

 

위치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14
연락처       0507-1495-9285 / 031-1495-9285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위치가 좀 애매하다 싶었으나,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 타고 문발동 아랫말 하차하여 도보 10분!
 
금촌&금릉에서 078, 073 버스를 타고 문발동 아랫말 하차
 
혹은 운정이나 교하에서 200번이나 2200Q타고 오시면 된다는군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 제대로 표현을 못했는데,
더티트렁크 인스타에 가시면 예쁜 사진들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차공간도 널찍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주말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을만큼 인기가 많다죠?

역시 핫플은 다른가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SNS를 통해서 접해본 더티크렁크.

사실 한번쯤 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찾게 되었네요! 

들어서기 전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이미 파주 대표 핫플로 자리한 초대형 창고형 카페테리아 더티 트렁크.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포스를 내뿜으며 내부로 들어오라고 손짓합니다,

올인원카페테리아라고 해서,

커피와 음료, 빵이나 케이크같은 디저트만이 아닌-

파스타와 샐러드 등! 

제대로 된 한 끼의 식사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쪽에서 안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딱 봐도 넓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분위기...

창고형 카페 컨셉에 충실한 실내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내부는 묘한 레트로랄까.. 한 분위기도 살짝 풍기는 가구들의 배치도 보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녹아들어있었어요. 

짜쟌! 카페의 중앙으로 오시면 이러합니다.

세모난 지붕이 중간에 뽀족하게 올라와있고, 

중앙 통로를 따라 양 사이드로 빵과 디저트류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을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또 채우고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을 쬐어놓아,

더 먹음식스러워보였던 빵들...

원하는 빵을 고르고 나면 가장 정면으로 다가가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바에 올라와있는 트레이들 보이시나요?

메뉴가 계속 끝도 없이 밀리더라고요.

아니, 평일 비오는 낮인데?!

역시 인기가 좋은 카페입니다!!!

 

무엇보다 제 눈을 끈 것은!

천장에 매달린 드럼통 조명입니다!!!

창고형 느낌 제대로 나네요~ ^^  

 

바의 옆쪽에는 이렇게! 맥주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이네켄의 별이 반짝반짝! 

낮이기도 했고 술도 잘 못하는 저 이므로!

오~ 귀엽네 하고 구경만했습니다.

쨘! 한마퀴 살짝 둘러봅시다.

엄청 삐뚤하게 찍었네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쪽에는 카페테리아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이 널찍하게 보입니다.

거의 오픈형이다보니 분주하게 움직이며 조리 하는 모습이 눈에 잘 띄었어요.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도 보통이 아닙니다.

사장님의 취미이신가! 감각이신가! 싶은 다양한 소품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었어요. 

 

이러한 디자인 감각들이 국제적인 디자인어워즈 3관왕을 차지하게 한 저력일까요?


그냥 막 가져다 놓은 것 같지만 조화로워 보이는 것.

그리고 빵길(..) 뒤쪽으로는 이렇게! 각종 주류와 음료가 진열된 공간이 있었답니다. 

알록달록한 병들을 보니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네, 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이렇게 하이네켄 시리즈가!!!! 

텀블러라던가 리유저블컵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인원 카페테리아 더티트렁크!

디저트도 물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격이 좀 비싼가..싶기도한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제철과일을 토핑으로 올린 크로아상!

딱 보자마자 맛있겠다...싶었지만-

에효.. 칼국수를 넘 많이먹었어.. ㅠ.ㅠ 

마지막 한 젓가락을 먹지 말았어야 했어.. 하며 후회만 해봅니다.

요즘 모두들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고 하지만-

빵을 아무것도 덮지 않은 채 이렇게 다 내어 놓은 것이-

사실 저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맛있어 보인다고 선뜻 집을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큰 사이즈의 카페,

이다지도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빵!!!! 
빵순이라.. 그저 보고만 지나간 것이 끝내 너무나 아쉬웠던 것입니다..

처음부터 여기 올줄 알았더라면~ 

그 빵들의 끝에는-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케이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쇼케이스 뒤에는 직원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케이크를 알려주시면- 꺼내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쇼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어서- 

훨씬 위생적으로 보였기에-

친구가 고민 끝에 하나를 골랐어요.

 

케익들을 둘러보다보니-

외부업체에서 받아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많이 보이던 것들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자, 이제 드디어 음료를 주문할 때가 되었습니다.

독특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아서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부르기도 했고!

날씨가 살짝 쌀쌀하기도 해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가 맛이 없음 무슨 소용!이란 생각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통일해봅니다.

메뉴가 이것 말고도 더 많았는데-

집에 가져와서 보니 영 상태가 좋지 않아 가격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여기 음식메뉴가 괜찮다고 들었어요.

양이 꽤 많아서 브런치 메뉴 하나랑 빵 하나 주문하면 둘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것을 보니-

과연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이미 먹고 와버렸지.. 뭐야.. ㅠ.ㅠ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부터 여기를 올 생각이었다면 안 먹고 왔을텐데..하면서.

앞에 주문이 밀린 것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2층에 자리 잡아달라 부탁하고 저는 1층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천장도 높고~ 2층도 높아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싶지 않았던 관절상태! 하하!!!

 

음료가 준비되는데는.. 20분 넘게 걸렸습니다.

그 앞에서 기다리면서 나오는 다양한 메뉴 구경하는 것도 은근 재밌었어요.

 

웰컴투정글이라는 음료를 많이 주문하던데-

거기 잔뜩 꽂아주는 풀떼기들이라던가-

곧 폭발할 것 같은 크기의 햄버거라던가!!! 

우와.. 이런 메뉴가 있었다니!! 보면서 감탄해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준비된 메뉴!!!

여기 머그잔이 정말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단지 아메리카노 세 잔에 케이크 한조각이었을 뿐인데 무척 묵직했어요.

고심끝에 고른 메뉴는 티라미수 크레이프 케이크였습니다.

겹겹이 쌓인 크레이프 사이를 채우는 크림들-

그리고 맨 아래와 중간은 부드러운 빵!!!

디자인이 예뻐서 주문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솔직히.. 정말.. 놀랄만큼 별로였습니다.

이렇게 맛없는 케이크 대체 얼마만인가 싶을정도였어요.

 

중간중간 크레이프는 다 말라서 딱딱할 정도였고

사이사이 크림은 또 왜이렇게 맛이 별로인지... ㅠ.ㅠ

 

처음에는 저만 그런가? 하고 아무말 안했는데..

친구들도 한두번 먹다가 포크를 내려놓더라고요.

 

세 명이 케이크 한조각을 다 먹지 못한 사연...;;; 

커피는 정~말 무난했습니다.

튀는 맛도 개성도 없었고,

그래서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는 않겠지만-

특징적이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 맛도 아니었어요.

어떤 맛인지 설명을 하려고 셋 다 고민을 해 보았지만- 그저 무난하다.. 그 이외의 말은 못 찾았다는 슬픈 이야기...

여기는 정말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절대 인정!

무엇보다도 높은 천장은!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분위기 자체가 얼핏보면 어느나라의 어떤 가게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은 디자인!!!

 

요식업을 넘어서 문화 공간의 면모를 보여주는 곳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갑니다.

각종 SNS에서 본 사진은 바로 이각도였어요.

2층 난간에서 매장 전체가 보이도록 찍은 사진!

이 날 정말 집 앞 슈퍼가는 패션으로 간 것을 격하게 후회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내부에 식물도 많고, 

나무나무한 가구들이 주를 이룬 곳.

창고형이지만 세련됨을 감출 수 없는 내부 장식들....

분위기 하나는 정말 멋진 곳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저는 전체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많은 리뷰에서 다 맛있다고 평하셔서-

기대가 컸던 것이어서일수도...

바로 밥을 먹고 와서 배가 불러 그랬던 것일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직원분들도 불친절하셨고

(뭘 물어볼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저희가 픽을 잘못한 것이겠지만-

케이크가 원래 그렇게까지 말라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관리도 잘 안되는 것 같고...

여러모로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곳이었습니다.

 

다른 리뷰들을 참고해봤을때...

맛있는 빵과 브런치 함께 하면서-

데이트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평일 점심 애매한 시간에 가서 제법 여유가 있었지만,

보통 주말에는 엄청 붐빈다고 하니!

주의 또 주의입니다~

 

 

동영상 짧게 올려봅니다. 

이 날 이쁘다고 이래저래 사진이며 동영상 열심히 찍었는데-

훙분이 지나쳤는지 제대로 찍힌 사진이 많지가 않네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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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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