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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31 [미국/캘리포니아-산타클라라] CHROMATIC COFFEE 크로마틱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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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첫 번째 카페에서의 실패(?)를 마음에 묻고 새로이 찾아간 곳입니다. 사실 동일한 이름의 카페가 산호세 다운타운쪽에도 있어서- 처음엔 그 곳으로 가려고 했다가 문을 3시에 닫는다고 온라인에 되어 있어서 못 가고 쿠퍼티노 쪽 카페로 간 것인데, 동일한 이름의 카페가 산타 클라라 쪽에도 있더라구요. 


위치는 구글맵 :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1%AC%EB%A1%9C%EB%A7%88%ED%8B%B1+%EC%BB%A4%ED%94%BC/@37.3239976,-121.9966566,17z/data=!3m1!4b1!4m5!3m4!1s0x808fb57e46fd8df7:0xac425e997f86bde6!8m2!3d37.3239976!4d-121.9944679


웹사이트는 여기! http://www.chromaticcoffee.com/

두 곳의 카페가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다니!!! 왜 매장이 하나 뿐인 개인 카페라고 생각한 것이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쟌~ 이러한 외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잘 보이시죠? 특이한 커피가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오늘은 CAFE BRULEE로 주문 하기로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이미 두 잔 한 터라, 세 번째 잔은 다른 것으로!!!

짜쟌! 몇 종류의 빵도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뱃 속이 가득해. 미안합니다...!!!

화장실 가는 길목의 게시판에 이렇게 수많은 정보가 붙어 있습니다. 주변의 행사 정보, 구인 구직부터 왜 붙여 놓았는지 알 수 없는 명함까지!!!! 앞의 사람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둘러보았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보였어요. 예전 경희대 앞에 커피빈이 있었을 때 거기에도 이런 게시판이 있었는데, 요즘 카페들에는 이러한 공간이 없어서.... ㅠ.ㅠ 저 또한 카페 오픈을 하는 것이 꿈인데, 오픈하면 이런 게시판 만들 예정입니다.

로스터리이므로 당연히 볶은 커피콩도 팔지만 그 이외 커피 관련 다른 도구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자리가 마땅히 없었고, 바깥 날씨도 적당히 따뜻한데다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밖에 자리하기로 합니다. 주차장이지만 차가 계속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도로 바로 앞도 아니라 자동차로 인한 공해 걱정을 안 해도 되었어요.




짜쟌!! 주문한 커피가 등장하였습니다~~~ 크렘 브륄레처럼 설탕을 위에 얹은 다음 토치로 살얼음처럼 얇고 파삭하게 얹어냈습니다. 

짜쟌!!!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 부드러운 우유 크림이 올라간 카페 라떼 위의 얇은 캐러멜~ 처음에 깨서 반 정도는 크림과 함께 떠 먹고 나머지는 섞어주었습니다. 살살 갈아 앉으면서 마시면 마실수록 조금씩 달아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래서인지! 맛 자체는 잘 모른다...는 것이 솔직합니다. 부드러운 우유와 달달한 캐러멜 그리고 커피향이 조화로웠다!!!!!

그리고 안테나에서 쭈뼛 솟아나는 저 시그널 형태의 로고도 마음에 들었어요! 오... 다음번에는 아메리카노를 꼭 마셔보고 싶어!!! 여기 커피 맛있을 것 같다!!!! 


날씨도, 분위기도, 맛과 기분까지 모든 것이 무척 조화로웠던 어느 오후 날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갈테닷!!!! 여기는 제대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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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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