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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블로그를 지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담는 곳입니다. 

 

2022년 6월 6일, 릴즈 서울에서 브런치 후 향한 곳은 마장동에 위치한 창고형 카페, IN THE MASS 인더매스입니다.

 

5호선 마장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이지만 왕십리에서도 충분히 접근 가능한 위치입니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270
연락처       0507-1489-9031 / 02-6084-8996
영업시간   매일 10:30~21:50 / 매달 셋째주 화요일 정기휴무

 

인스타에도 감각있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니 놀러가보셔요~

https://www.instagram.com/inthemas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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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로스터리 카페이다보니! 원두 판매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커피가 떨어졌어!하신다면~ 스마트스토어 고고!!!

https://smartstore.naver.com/inthemass

 

인더매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only good coffee. 커피를 만드는 사람, 마시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곳.

smartstore.naver.com

 

원두 뿐만 아니라 컵,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들도 만나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인더매스 관련 사항을 보시려면 웹사이트 방문해보세요~ 예쁘게 잘 만들어 놓으셨답니다.

https://inthemass.com/

 

인더매스

inthemass는 좋은 커피를 위하여 수확한 생두가 커피 한잔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결과에 집중합니다.

inthemass.com

 

 

입구는 이러합니다.

좋은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2013년에 만든 인더 매스.

과거 창고였던 곳을 개조해서 만든 마장동에 위치한 이 쇼룸은 완성도 높은 커피와 서비스를 위해 로스터는 생두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로스팅과 모든 곳에서 맛있는 커피를 연구하고! 바리스타는 다양한 변수를 관리하며 가장 맛있는 커피로 소비자와 대화하는 공간입니다.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한 인더매스. 이미 자리하고 앉은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 정말 대단하다 느꼈던.. 몇몇 분들이 계세요. 저희도 꽤 오래 앉아있어서 두 시간정도 앉아있다 나왔는데- 저희보다 먼저 오신 몇몇 분들은 그 이후까지 계속 쭉~ 계시더라고요. 대체 얼마나 앉아계신 겁니까!!!

 

함께 간 친구중 한명도 카페를 운영하는지라- 카페 회전률에 대해 괜한 걱정도 해봅니다.

 

삼각형 모양의 높다란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내부를 더 화사하게 만듭니다. 구름이 흘러가는 대로 내부는 밝았다가 어두웠다가를 반복하는데- 이또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높은 천장,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어 더 넓은 느낌을 줍니다. 창문이 많지 않은 공간임에도 이러한 요소들이 답답하지 않게 해주는 공간이었어요.

개별 테이블보다는 만찬이라도 즐겨야 할 것 같은 기다란 테이블을 세 줄로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콘센트가 많은편이 아니다보니- 사진의 맨 왼쪽- 테이블쪽에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실 분들이 진작부터 자리하고 앉아계셨어요.

 

매장 정면쪽에-

디저트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고, 그 뒤쪽으로 주문하는 곳과, 로스팅룸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스팅하는 공간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이- 개방감과 함께 위생에 대한 믿음까지 전달해줍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디저트류!!! 인더매스가 성장함에 따라 디저트 종류도 성장(?)해서 종류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는 고민이 깊어지지요~

자! 그럼 어떤 디저트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볼까요~ 가장 왼편에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스콘으로 시작됩니다. 쨈과 버터를 따로 발라 먹지 말라고~ 이렇게 한번에 올려주시는 센스(?). 스콘은 4,200~4,500원 사이였습니다.

스콘 옆에는 아담아담 사이즈의 파운드 케이크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00~5,500원 사이! 보늬밤 파운드케이크가 좀 땡겼지만~ 흐으으음~ 배가 부른 만큼 신중해야 한다!

화사한 스콘들 옆에 위치하지 않고 파운드케이크 옆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플레인스콘은 3,800원!!!

 

딸기 크럼블케이크가 4,800원, 그 옆에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쿠키 3총사는 3,800원 입니다~

 

저 딸기 크럼블 뒤쪽으로 보이는 예쁜 상자 위에 귀염귀염 파운드케이크 네 개가 올라 가 있는 것 보이시나요~ 저렇게 포장해서 선물하면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앉아있는 동안 몇몇 손님이 구매해 가시는 것을 보았는데- 예쁘더라고요!

 

 

배가 부른 만큼 신중해야한다!

세 명이 각자 먹고 싶은 것이 달랐으나.. 다 주문하면 안 될 것 같아.. 보늬밤 파운드는 조용히 포기하고 두 개의 디저트만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다시는 안 올 것 처럼 먹지 말지어다~

 

 

배가 부른 만큼 신중해야한다!

세 명이 각자 먹고 싶은 것이 달랐으나.. 다 주문하면 안 될 것 같아.. 보늬밤 파운드는 조용히 포기하고 두 개의 디저트만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다시는 안 올 것 처럼 먹지 말지어다~

 

 

저는 핸드드립 커피를 에스프레소보다 더 조아해서! 오늘의 커피를 주세요~했는데... 안됩니다!라고. 1시부터 가능합니다~ 라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묻습니다.

 

"왜 때문이죠!!!"

 

앗. 죄송합니다. 진상짓을.. 저도 모르게 그만!!! 핸드드립 하는 직원이 1시 출근이라고.. 하합!!!그냥 뜨아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아메리카노 주문시 세 종류의 원두에서 고르실 수 있는데요,

산뜻한 산미가 특징적인 65 Scale,

적당한 밸런스 배합이 좋은 55 Scale,

묵직하고 스모키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45 Scale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향이 가능하기때문에~

준비된 원두 향 맡아보고 느낌 빡! 오는 것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커피를 만드는 사람, 마시는 사람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커피를 위하여 수확한 생두가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과 결과에 집중한다는 인더매스!

 

커피라는 것이 날씨나 숙성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는데요- 그것을 확인하고 기준을 통과한 원두만을 엄격하게 제공한다는군요.

 

짜쟌~ 진동벨!!! 저 중간의 두 점이 마치 눈 같아서- 고양이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뭐랄까.. 아.. 제가 좀 이상하죠...;; 네네...

 

입구쪽에는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물건을 진열해 놓아도 시선이 머물기 어려운 가장 아래쪽에는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저렇게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진도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오예에에에에에!!!!

 

 

 

짜쟌!!!

따뜻한 카페라떼,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스위트 콜드브루!!!

 

디저트는 초코카라멜쿠키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콘!!!! 휴~ 파운드케이크 하나 덜 구매한 것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하얀색에 오렌지색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한 인 더 매스.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그런지 이 배합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스윗 콜드브루- 콜드브루 위에 달콤 묵직한 크림을 올리고, 칼로 정성스럽게 다진 초콜릿 토핑으로 마무리 해 줍니다. 살짝 기울여서 크림과 함께 드시기를 추천! 아래만 드시면 달달함이 감소되고 위만 드시면 달고 묵직하기만해서 밸런스가 영~

 

55 Scale로 주문한 카페라떼!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커피맛도 적당히 나면서 우유의 달달함도 놓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도 지나치게 뜨겁게 스팀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55 Scale 뜨거운 아메리카노.

아주 무난한 맛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그래서 잘 넘어가더라고요.

 

그런데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하니.. 커피 맛이 좀 죽어서.. 아쉬웠어요. 라떼는 그나마 잘 버텼는데 아메리카노는 달달한 것과 함께 하니 맛이 약해지는...!

 

저는 55원두를 주문했는데 65 설명문이 함께 와서 놀랐어요~ 맛은 에티오피아 맛은 아니었으니.. 커피는 제대로 55로 내린 것 같습니다. 아마 정신 없으셔서 설명문은 잘못 주셨거나.. 혹은 다음에 드셔보십시오~하는.. 광고? 뭐지!

 

밸런스가 좋기는 하지만-

디저트에 묻히는 슬픈 운명의 55!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지만요~

 

스콘이랑 먹었을 때는 그렇게까지 묻히지 않았는데 쿠키와 함께하니까..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커피 표면에 비친 천장의 빛..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은.. (정신차렷!)

 

 

짜쟌~ 스콘과 쿠키!

쿠키는 정말 아름다운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냥 한입에 먹어도 좋..지만! 싸우지 말자 친구양~ 잘라서 먹기로 합니다. 칼로 잘라내는데 쪼온~득함이 느껴집니다. 이것은 예사가 아니다!

 

스콘은 소프트와 하드스콘 중간인데- 위에 올라간 크림치즈, 블루베리 콩포트?? 잼??과 잘 어울렸어요!

 

적당히 뻑뻑한 식감과 과하지 않은 크림치즈의 맛, 거기에 블루베리의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함까지! 아주좋아!!! 칼로 자를 때 스르륵~ 잘 잘리는 것도 좋았습니다 ^^

 

단면을 이쁘게 잘라낸 쿠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아메리카노를 이겨버리는 쿠키!!! 시커먼 쿠키 안에 달달함을 가득품은 카라멜이! 엄청 달기만한 꾸덕한 카라멜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았던 따뜻한 라떼랑은 정말 잘 어울렸어용!!!

 

 

창고 형태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는 인 더 매스.

저희는 딱 보자마자.. 아.. 저기 위에 어떻게 청소해...;; 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분위기를 보자고용...

 

가운데 저렇게 쭈욱~ 투명하게 되어있어 바깥 날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매장 옆쪽에는 저렇게~ 야외석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차도 옆은 아니어서 시끄럽지 않은 것이 장점! 갑작스럽게 좋아진 날씨, 넘 덥지도 춥지도 않아 적당한 온도까지!!! 밖에 앉기에 좋은 조건은 다 갖춘 멋진 날이었어요~

 

조금 더 잘 찍고 싶었으나 눈이 너무나 부셔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던 사진! 맑은 날씨~ 기분 좋은 한 잔의 커피! 즐거운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3일 연속으로 쉬고나니 월요일 같았던 화요일.. 출근길이 험난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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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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