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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 MGM GRAND 호텔 로비에서 만나 투어를 시작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짐은 호텔에 맡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팁 5불 주고 맡기고 찾을 때 또 더 주었습니다.  ㅠ.ㅠ  언니 지인이 갔던 여행은 그 언니가 캐리어가 두 개 였음에도 다 들고 갔다는데.. 모르겠습니다.  아마 투어 회사마다 다른 모양으로, 여행 예약하실 때 짐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 



원래 계획되어 있던 여행의 반대의 순서로 시작이 됩니다. 후버댐- 대공황 타계를 위한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지어진 대단히 커다란 댐인 후버댐의 경우 들르지 않고 그냥 슉~ 지나갔습니다. 아쉬운 것. 하지만 그와 동일하게 생긴 다른 댐을 들렀으므로 오케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콜로라도 강에 세워진 미국 최대 규모의 댐입니다!!! 

짜잔!!! HISTORIC ROUTE 66의 경우 약 4천km에 달하는 국도로 대공황 시대에 살기 힘들었던 미국 농민들이 서부로 향하던 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모든 길의 어머니(mother road)라고도 합니다. 1848년 캘리포니아 서터스 밀이란 곳에서 금광이 발견된 후 시작된 '캘리포니아 드림'이란 말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죠!

완전 도로 위! 그래서 사진 빨리 찍고 차오면 안전 지대로 대피~ 지금 현재 이 도로는 일종의 추억의 도로가 되어버렸습니다. 과거의 향수를 간직한 이곳!!! 간단히 사진을 찍고, 첫 날의 백미인 그랜드 캐년을 향해 고고!! 




아.. 아아..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사진을 잘 못찍어요... 이 대 자연의 멋진 경관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다니..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며, 1919년에 미국의 국립공원이 된 이 곳은 20억살이 넘는다고 하네요!!!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곳의 대 협곡!!! 정말 대자연!!이라는 말 이외에 할 말이 없습니다!!!! 깊이가 1,500m나 된다는데!!! 우와... 

사실 그랜드 캐년은 저의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막상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랍도록 멋진 장관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것...! 무엇보다도 이 곳의 가장 큰 재산이라 할만한 것은 곧 사라질 것이 우려되는 동물- 포유류와 조류 및 파충류, 거기다 어류까지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하나 제대로 찍은 것이 없네요!!! 그러니 그랜드 캐년 관련된 아름다운 사진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많답니다!!! 

그리고 여러 포인트에서 인생샷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 중 여기서 하나도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엉엉엉... 사진 잘 찍을 줄 알고 맡겼는데..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삔또가 나갔어야.. ㅠ.ㅠ 어쩔 수 없죠... 흑.. 첫 날은 아무래도 이동 시간이 좀 길었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나게 추웠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얇은 패딩 들고갔는데도 엄청 떨었답니다. 지금 저 나온 사진 보시면 주먹 엄청 꽉 쥐고 있어요. 추워서!!! 혹시 모르니 겹겹이 걸칠 것 꼭 가지고 가세요. 안 그럼 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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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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